내년 1월까지 3400여명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10개 과정 운영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국내 최대의 안전테마파크인 태백 365세이프타운(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340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동계 교직원 표준안전연수 10개 과정을 운영한다.

1일차 연수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화재 발생으로 정전이 된 어둠 속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농연대피 체험,완강기를 이용한 비상탈출 체험이 진행된다.2일차에는 철암탄광역사촌과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보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인터넷·스마트폰 등 약물 사이버 중독예방 강의가 열린다.마지막 3일차에는 응급처치 강의와 재난안전체험이 마련된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연수생 편의를 위해 연수기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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