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27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이정학 의원이 발의한 ‘농어업인 및 농수산 분야에 대한 미세먼지 특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미세먼지로 가장 타격을 입은 산업이 실외에서 작업하는 농어업으로 나타났다”며 “동해시는 항만시설과 석탄화력발전소,시멘트 공장 등 오염물질 배출원이 겹겹이 쌓여 있어 농어민의 고통과 농수산물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므로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1건의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 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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