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태백지역에 풍력발전단지 건설이 잇따르면서 산림훼손 등을 우려하는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현재 태백에서 운영중인 풍력발전기는 4개 단지에 29기이다.현재 공사 중이거나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풍력발전기는 9개 단지에 91기(9월 기준)이다.이와관련,시번영회 등 15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풍력발전단지 반대 공동추진위원회는 풍력발전단지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풍력발전은 자연 환경파괴,생태계 훼손,전자기파를 생성하고,풍력 터빈 소음에 따른 수면장애 등 정신적 고통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산림청 등 관계기관은 국유림 사용 및 개발행위 허가를 불허하고,사업을 계속 추진할 경우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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