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업체 입주계약

양양 제2그린농공단지 입주기업 가동이 본격화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군은 지난 2015년 기존 포월농공단지 인근 10만 3300㎡의 부지에 총 94억원을 투입,6만 744㎡ 규모의 제2그린농공단지를 조성했다.

총 17필지가 조성된 제2그린농공단지는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플라이강원 취항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식·음료,목재 및 금속가공 등 친환경 농공단지 조성 취지에 맞는 16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서광농협 가공공장을 비롯 총 11개 기업이 건물 신축을 완료하고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3개 기업이 현재 건축이나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내년에는 가동업체가 1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대솔영농조합법인이 국무총리표창,매홍엘엔에프가 강원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또 최근 미국 최대 한인식품 온라인몰인 꽃마USA와 연간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도 본격화 되고 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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