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환동해본부 무역사절단 파견
5개 업체 참여 계약 2건 협약 6건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강원도 환동해본부가 해양수산 관련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강원무역사절단을 파견,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도환동해본부는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 도내 해양수산 관련 기업 5개사가 참여하는 사절단을 보내 납품계약 2건,계약을 위한 협약체결 6건 등 230만 달러 어치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절단에는 동결건조 기술을 이용한 즉석식 편의식품 전문기업인 동림푸드,홍게가공 식품인 자연인 에프엔씨,명태 동결건조 간편순살 식품 제조회사인 재경상사,해양심층수 함유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업인 청담씨디씨제이앤팜,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드립백 커피와 빵류제조 기업 박신당F&B 등이 참여,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이들 기업은 1대1 바이어 상담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도내 해양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영선 환동해본부장은 “도 해양수산 연관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 시장의 문을 두드렸는데 구매력이 높아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양수산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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