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당초예산 대비 57억원 ↑
군의회, 내달 10~18일 심의

인제군의 2020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57억원이 많은 431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인제군은 올해 당초예산 4253억원보다 1.33% 증가한 431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는3841억원으로 올해 3783억원에 비해 1.53%(58억원)가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올해 469억원보다 0.28% 감소한 468억원으로 편성됐다.

기능별 예산 배정은 보건·복지분야 774억원,농림분야 719억원,환경 분야 638억원,문화관광과 체육분야 504억원 순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사업 25억원,서화평화체육관 건립 13억원,서화면 천도리 대지 조성사업 25억원,평화지역 농어촌민박 환경개선 27억원 등 평화지역발전사업 217억원을 비롯해 농자재 지원과 농·축협 협력사업에 97억원,상남면 복합문화센터 8억8000만원,소양강둘레길 출렁다리 설치에 4억6000만원,남면과 상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신설에 30억원 등이다.

한편 예산안은 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군의회 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9일 최종 확정 될 예정이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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