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월 총 7차례 개최
487개 업체 5억원 매출
지역사회 경제발전 도모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인제 에누리장터가 농민과 기업,주민간 상생발전하는 지역의 신특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제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지역 업체와 시회경제적지원센터 관계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인제에누리장터 결산을 포함한 간담회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매월 셋째주 토요일과 일요일 등 총 7차례에 걸쳐 정기장터와 특별장터로 진행된 에누리장터에는 487개 업체가 참여해 5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특히 장터에는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일반 중소기업,일반농가와 업체 등이 대거 참여해 신선한 지역 생산 농산물과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10% 할인된 가격으로 직거래 판매,좋은 반응을 얻었다.이와관련,이날 인제에누리장터 참여업체들은 수익금 일부와 생산제품 등을 기부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도 가졌다.업체들은 쌀 10kg짜리 100개와 라면 50박스,생필품 나눔박스 30개 등 6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인제에누리장터가 지역사회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지역주민간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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