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간사들은 속기록은 작성하지 않되 회의 운영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기록 정도만 남기는 방식의 합의안을 도출했다.소소위 회의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고 협의가 시작할 때마다 전날의 협의내용을 언론에 브리핑하는 방식이다.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속기록 작성은 회의 운영상 어려워서 기록을 유지하자는 식으로 정리했다”며 “증감액을 세세히 남기는 것은 어렵지만 과정을 기록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예결위 활동 시한은 오는 30일까지로,예산안 증감액 심사에 주어진 시간이 단 3일에 불과한 만큼 ‘졸속 심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세훈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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