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중계석


강릉시의회가 안인화력 발전소 건설에 대해 첫 행정사무 조사를 실시했다.시의회 산업위원회는 28일 시 에너지과로부터 발전소 건설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위법 사항 등을 확인하는 행정사무 조사에 착수했다.배용주 위원장은 “어민들의 민원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확인해 본 결과 오탁 방지막의 경우 파도에 엉켜있는 등 부실했다”며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는데도 빠른 복구가 진행되지 않는 등 해상공사 관리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기영 의원은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각종 인허가 문제 등 행정이 너무 안일하고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며 “최근 에코파워와 안인어촌계가 큰 틀에서 합의를 했지만 밀어붙이는 식의 사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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