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면서 골프연습장 개장식
내달 시범운영 주민 무료 개방

[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 양구군이 골프의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한 퍼블릭레포츠센터 건립사업이 완료돼 내년 1월부터운영에 들어간다.군은 29일 오후 3시 남면 대월리 현지에서 퍼블릭레포츠센터 골프연습장 개장식을 갖는다.

퍼블릭레포츠센터는 주민들이 골프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여가활동을 위한 레포츠 시설로 조성한 사업이다.

퍼블릭 골프연습장은 지난 2017년 정부로부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32억원과 군비 18억4000만원 등 총 50억 4000만원을 투입,국군복지단 양구파견대가 위치했던 부지 1만7700㎡를 확보해 착공 3년만에 준공했다.

골프연습장은 1,2층 각 15타석 등 총 30타석을 갖추고 4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시설로 조성됐으며 퍼팅연습장,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골프연습장 관리와 운영은 양구군시설관리사업단에서 맡기로 했으며 개장 초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보완사항 개선을 위해 12월 한달 동안은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생활체육 골프강좌,어린이 골프교실,주민 시타 행사,모니터링 등을 할 계획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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