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 대상지로 태백시 철암동 고토실 일원,영월군 중동면 화원1리 일원 등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2곳을 선정,28일 발표했다.태백시와 영월군은 2022년까지 강원도의 비축무연탄기금 150억원씩 지원받아 광물·소재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도는 이번 특화단지 조성으로 기존에 추진 중인 폐광지역 활성화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폐광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는 강원테크노파크와 ‘경석자원 활용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조성 사업’을 통한 기업유치 확대,영월군은 31번 국도와 인접한 부지를 특화단지로 개발해 석회석,텅스텐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광물자원의 활용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