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청회 개최 직접 우선순위 선정

시민이 희망하는 원주 공공디자인 계획이 수립된다.시는 지역 공공디자인이 급변하는 지역 여건과 사회적 패턴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방식을 기존 관 주도형에서 탈피,시민 주도 및 중심형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원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공청회’를 갖는다.공청회는 시가 구상 중인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안을 소개하고 포럼을 통해 추진 전략에 따른 우선순위를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최근 자연,안전,문화가 어우러진 ‘건강한 원주’를 비전으로 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을 진행 중이다.자연예술도시,통합연결도시,사람중심도시,생활안전도시를 4대 추진전략으로 정했다.시는 공청회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고 생활 편의 및 안전 등을 도모할 개선 방안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며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해 용역에 반영,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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