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품은 입지여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 전원마을 택지가 분양된다.군은 도시민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암리 전원마을을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정암택지는 8만 4510㎡의 부지에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필지당 541~786㎡ 규모의 단독주택 용지 67개를 조성한다.정암택지는 동해바다와 설악산,속초시 야경이 조망되고 국도 7호선과 인접한데다 인근에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가 위치해 교통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조성계획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정암택지는 필지별로 위치와 면적에 따라 1억 7400만~2억 8600만원으로 분양 최저예정가격이 책정됐으며 오는 24일까지 전자입찰서 제출기간을 거쳐 26일 개찰을 통해 낙찰자로 결정하게 된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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