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중계석


강릉시의회는 2일 2020년도 당초예산안 예산총괄 제안설명 등을 심사했다.김진용 의원은 “올해부터 일부 읍면지역에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직 마을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곳이 더 많다”며 “장기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희주 의원은 “현재 시 예산 집행률이 63%로 전국 평균 71%에 비해 낮다”며 “예산 조기 집행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김기영 의원은 “내년 당초예산안 중 사회복지예산은 35%비중을 차지하는데 반해 농림해양수산예산은 8% 수준으로 낮다”며 “정부의 국도비 보조사업과 함께 자체 사업도 발굴해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적했다.이재모 의원은 “최근 체육진흥재단이 해산돼 관련 예산이 시로 환수됐다”며 “이 기금을 지역 체육 발전에 쓰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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