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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춘천 봄내드림건축이 수선유지급여 주택수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선유지급여는 주거급여 대상자 소유의 낡은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제도로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가 국토부와 시·군·구로부터 주택조사 및 주택개량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한다.우수상을 수상한 춘천 봄내드림건축은 도내 낡은 주택에 대보수 공사를 실시하면서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를 대신해 방치된 쓰레기와 화장실 등을 말끔히 정리해 이웃 주민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