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보급 등 홍보 강화
관찰사 밥상은 지정 보류
원주 추어탕은 백성을 보살피느라 노고가 많은 관찰사에게 보양식을 올리고 싶었던 백성들이 농작물을 수확한 고래실논에서 미꾸리를 잡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이 같은 유래와 더불어 지역내 관련 업소가 성업 중인 만큼 다양한 지원이 연계되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원주 추어탕에 대한 레시피를 보급,원주 전역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또 SNS와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강화도 지속할 예정이다.
반면 관찰사 밥상은 치악산금돈과 강원 나물을 이용한 ‘진지올림’,치악산 한우와 더덕불고기를 활용한 ‘선화당 정식’,동해 문어와 치악산한우로 연회 음식을 연출한 ‘감영의 잔치’ 등의 세부 메뉴로 기대를 모았으나,세부 메뉴의 명칭이 어렵고 메뉴 구성 및 가격 조정 필요성이 제기돼 지정이 보류됐다. 정태욱 tae92@kado.net
정태욱
tae92@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