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트 캠핑장 시설 전환
내년 3월 착공 7월 준공 계획

원주 간현관광지에 새로운 캠핑장이 들어선다.시는 간현관광지에 운영 중인 포헤스트와 피톤치트 캠핑장 중 이용률이 저조한 피톤치트를 글램핑장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들 기존 캠핑장 이용 건수는 지난해 8월 개장한 포레스트 캠핑장이 올 9월까지 303건인 반면 올 5월 개장한 피톤치트 캠핑장은 올 9월까지 20건에 불과했다.더구나 피톤치트는 산악지역에 설치,차량으로 진입할 수 없는 구조가 이용 저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이에 따라 시는 피톤치트 캠핑장을 에어컨,냉장고,침대,테이블,전기시설 등을 갖춘 텐트와 다양한 편의시설,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고급캠핑장인 글램핑장으로 조성키로 했다.내년 3월 착공해 여름 성수기 개장을 위해 같은 해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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