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영월군보건소(소장 전미영)가 올해 하반기 8월~11월에 추진한 ‘헬스 업(Health Up) 20만보 걷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보건소는 수혜자 중심의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간 제약으로 건강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직장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미션 부여와 인증 방법을 채택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4개월간 스마트폰의 ICT 공간에서 목표 달성 여부를 인증받은 뒤 참여자끼리 소통하면서 서로 운동을 격려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 체지방량과 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총걸음 수 등 건강 개선 4개 항목의 건강지표 개선 우수자에게는 시상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전미영 소장은 “시범사업의 긍정적인 효과가 증명돼 내년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걷기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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