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탄광지역 여성의 노동과 삶’ 출판기념회가 3일 태백석탄박물관에서 류태호 태백시장과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도 탄광지역 여성의 노동과 삶’ 출판기념회가 3일 태백석탄박물관에서 류태호 태백시장과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 “일상을 챙겨주던 아내,여성이 없었다면 광부,석탄의 역사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남성이라는 주류에 가려져 있던 탄광지역 여성들의 삶을 구술로 엮은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있다.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박기남) 주최 ‘강원도 탄광지역 여성의 노동과 삶’ 출판기념회가 3일 태백석탄박물관에서 류태호 태백시장과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금숙자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박미현 강원도민일보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책은 산업역군으로 일했지만 남성 광부에 가려 보이지 않고 기록되지 않았던 광부 아내이자 선탄부 광부,지역 주민,부녀회장으로 살았던 강원남부권 폐광지역 여성 8명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담았다.

▲ ‘강원도 탄광지역 여성의 노동과 삶’ 출판기념회가 3일 태백석탄박물관에서 류태호 태백시장과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도 탄광지역 여성의 노동과 삶’ 출판기념회가 3일 태백석탄박물관에서 류태호 태백시장과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책의 주인공과 공동집필진,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탄광의 삶과 기억,광부의 인생,탄광촌 문화에 대해 묻고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박기남 원장은 “남성 중심의 반쪽짜리 탄광 역사가 여성들의 삶을 통해 온전한 역사 서술의 출발점이 됐다”며 “탄광지역 여성들은 어떤 삶을 살고,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했다.

▲ ‘강원도 탄광지역 여성의 노동과 삶’ 출판기념회가 3일 태백석탄박물관에서 류태호 태백시장과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도 탄광지역 여성의 노동과 삶’ 출판기념회가 3일 태백석탄박물관에서 류태호 태백시장과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유현옥 한국여성수련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류태호 시장과 유정배 사장은 “석탄산업 발전에는 안보이게 뒤에서 묵묵히 일했던 아내와 여성 근로자들의 역할이 컸다”며 “가정,경제를 이끈 탄광지역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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