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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나형 2등급 3044명 증가, 중상위권 전략 마련 고심

대입 눈치싸움 시작
수능 쉽게 출제 변별력 감소
서울대 등 정시모집인원 증가
응시인원 감소·N수생 강세 변수

박가영 outgoing@kado.net 2019년 12월 04일 수요일 4 면

[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이라고 불린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며 변별력이 줄어 정시전형에서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난도가 높게 출제된 수학은 정시전형에서 가장 큰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1등급 커트라인은 수학 가형 2점,수학 나형 5점이 전년보다 올랐다.등급별 인원은 수학 가형의 경우 2009명,수학 나형은 4668명이 각각 1등급에서 감소했다.특히 수학 나형은 2등급 인원이 전년보다 3044명 늘어나 중상위권에서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어 만점자 비율은 0.16%(777명)으로 전년(0.03%·148명)보다는 많아 비교적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2018학년도 만점자 비율인 0.61%보다는 낮아 역시 중상위권에서 전략을 짜는데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수능 응시인원 감소로 정시 합격선이 낮아질 수 있는 점도 중요 변수다.올해 응시인원은 48만4737명으로 역대 최저다.

반면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모집인원은 1만3877명으로 지난해(1만2883명)보다 994명 증가했다.수시 이월 인원까지 더해지면 정시 모집 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수생’의 강세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재학생들에게는 불리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전체 응시생은 줄어든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늘어났다.특히 재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여 정시에서 N수생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됐다.

민용식 춘천고 교사는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권은 표준점수 기준인 서울권,이외에는 대학 백분위 기준인 도내 대학 등을 중심으로 진학지도를 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은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에 성적 반영방법과 과목 비율을 보고 유불리를 따져 신중히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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