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주석 기자]속초시가 ‘2019년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자체합동평가 및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성 대상 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생산성을 측정·분석해 지자체의 강점·약점을 피드백하는 등 지자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결과’에서 1000점 만점에 817.33점의 점수를 획득해 도내 18개 시군 중 1위,전국 175개 응모 지자체 중 5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인구 25만명 미만의 시 중에서는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설했다.

시는 올해 생산성 지수 측정에 대한 결과분석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해 한층 높은 수준의 시민밀착형 생활시정을 지속하는 등 시정운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출범이후 ‘시민 한사람이라도 행복해하는 속초’ 건설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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