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시선-서울,다녀오겠습니다’ [EBS 오후 9:50] 현진 씨는 매주 주말이면 영월을 떠나 서울로 향한다. 버스로 세 시간을 달려 서울로 온 현진 씨가 향한 곳은 강남의 한 피트니스센터. 이곳에서 현진 씨는 체형 교정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에게 지도를 받고 있다. 그가 먼 거리를 마다않고 오는 거주하고 있는 영월엔 전문 트레이닝을 받을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그는 서울에서 피부 관리도 함께 받고 있다. 취직 겸 결혼 겸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피부과를 찾았지만 영월에는 없었고, 결국 서울까지 오게 됐다.이렇게 현진 씨는 서울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돌아간다. 과연 청년들이 지방에 거주하기 위해선 어떤 것들이 필요한 걸까.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