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주요학과 수능 기준점수대 분석
한림대 의예과 292~293점 가장 높아


[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강원도내 4년제 대학 의학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백분위 300점 만점에 290점을 넘어야 안정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대성마이맥,종로학원이 수능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모집 지원 기준 점수대를 분석한 결과 국어·수학·탐구 3과목 백분위 합산 300점 만점 기준 한림대 의예과는 292~293점으로 도내 자연계 의학계열 학과 중 가장 높았다.

가톨릭관동대 의학과는 인문계열이 292~296점,자연계열은 288~292점으로 분석됐다.연세대(미래) 의예과는 292점,상지대 한의예과는 286~289점,강원대 수의예과는 279~286점으로 예측됐다.간호학과의 경우 강원대 254~266점,한림대 247~259점,가톨릭관동대 228~248점이다.춘천교대는 272~276점이다.강원대 역사교육학과는 244~263점,국어교육학과는 251~261점,영어교육학과는 246~261점으로 추정됐다.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영어 1등급을 가정,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으로 대부분 400점 이상의 점수대를 형성했다.서울대 경영대학·경제학부는 410점 후반대를 보였다.고려대 경영대학·경제학과와 연세대 경영대학·경제학부는 410대 초반 점수대를 이뤘다.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는 자연계열의 경우 390점대,인문계열은 400점 초반은 돼야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가들은 인문계열 수험생은 수학 나형,자연계열 수험생은 국어가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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