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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04-17 00: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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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국힘 춘천시의원 총선 후폭풍 ‘뒤숭숭’ 춘천 갑 선거구 국민의힘 패배 여파가 춘천시의회로 확산되고 있다. 21대에 이어 연달아 더불어민주당에 패배, 춘천시의원들 사이에서 선거과정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뒷말이 무성하기 때문이다.16일 본지 취재 결과 22대 총선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춘천 갑 국민의힘 내부는 뒤숭숭하다.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 조직을 추스려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구심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시의원들의 평가다. A의원은 “현재로서는 나서는 이도 없고, 나서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거 한 번 치르고 끝날 게 아닌데 선거 이후 전체적인 조직의
‘춘천지혜의숲’ 명칭 변경 경영활성화 도모 춘천지혜의숲이 재단 명칭을 변경하고 재단 사업 대상을 50세 이후에서 40세 이후로 확장, 경영 활성화에 나선다. 신용준 춘천지혜의숲 이사장은 16일 오전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2021년 1월 개소한 춘천지혜의숲은 신중년과 노인의 맞춤형 생애 재설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영활성화 방안의 핵심은 사업 대상 확대다. 춘천지혜의숲은 기존 50세 이후에서 40세 이후로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18일 개소하는 재단 산하기관인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기능을 확대, 시민이면 누구나 노후를
오늘부터 춘천서 ‘바디텍메드 아시아 대리점 대회’ 춘천시 마이스 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인 ‘바디텍메드 아시아 지역 대리점 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이는 춘천시 마이스 행사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올해 두 번째 행사다. 춘천에서 국제회의, 국내회의, 포상관광, 행사 등을 개최하면 개최 비용의 일부를 시에서 지원한다. 2024년 바디텍메드 아시아 지역 대리점 대회는 내국인을 비롯해 17개국 26개사 64명의 외국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현
원주
심평원, 개인정보 관리 진단 16년 연속 최고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최근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1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침해 예방 활동 등을 평가, 매년 5개 등급으로 나눠 발표된다. 올해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정성지표 비중이 기존 20%에서 40%로 확대된 가운데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중심의 53개 지표와 기관과 기관장 노력도, 관리·감독 적정성 등 7개 정성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심평원은
원주 올해 ‘수출 15억달러’ 달성 목표 역량 집중 원주시와 지역 기업들이 올해 수출 15억 달러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원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출 우수 기업 및 유관기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면류,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화장품, 음료 등 수출 상위 5대 품목 기업 대표 21명, 5명의 수출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2년 연속 수출 10억 달러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출액의 40.2%를 차지하며 도내 1위, 전국 231개 기초자치단체 중 77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 서대문구 직원 원주서 워크숍 원주시가 서울 서대문구와 자매결연을 위한 교류 시간을 가졌다.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구 직원들은 지난 15일 원주를 방문, 오는 19일까지 오크밸리에서 직원 워크숍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원주 방문 인원은 621명으로, 뮤지엄 산, 치악산 막걸리 등 원주 관광명소와 먹거리 등을 즐길 예정이다.원강수 시장은 워크숍 첫날 이성헌 구청장과 만나 오는 5월 중으로 예정된 양 지자체 간 자매결연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오찬 시간을 가졌다.앞서 서대문구는 지난 1월에도 원주를 찾아 소금산 그랜드밸리,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 우수 시책을 벤치
강릉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잇단 호성적… 사격 박진호 한국신 강릉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발군의 역량을 선보이며 잇따라 우승,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장애인사격부는 지난달 패럴림픽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2024년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기대회’에서 박진호 선수가 혼성 50m 화약소총 복사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박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패럴림픽 2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공기소총 10m 복사 종목과 10m 복사 단체전, 화약소총
강릉시 바닷가 경관도로 연결 박차 강릉시가 해안도로 단절구간 연결을 위해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이는 등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강릉시 주문진 소돌지구, 남항진~안인진, 옥계면 금진지구 총 3곳 약 9㎞ 구간이 해안도로 단절구간 연결대상이다. 이는 지난 2020년 강원특별자치도가 수립한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재 1단계 사업으로 주문진 소돌지구 1.38㎞ 구간에 대해 교량가설 등 도로확장 사업을 오는 2025년 12월까지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 2단계 사업으로 지역의
강릉시 아동학대 대응 협력체계 구축 강릉시가 신속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강릉시는 최근 시청에서 강릉경찰서, 강릉교육지원청,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5개 기관과 함께 피해 아동 보호와 대응책 논의를 위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초기대응을 위한 기관간 역할을 재정립했다. 특히 아동학대 대응 전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호아동에 대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및 보호조치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연제
동해
[의회 중계석]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운영”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16일 제339회 임시회 현장점검을 위해 묵호건강증진센터·동해지역자활센터·자활사업장·무릉별유천지 등을 방문했다.이동호 시의장은 “이번 방문 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에 앞서 최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안건 심의에서 민귀희 의원은 동해시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하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복리 증진에도 기여해 달라”고
동해시 최고 관광캐릭터 ‘망상이’ 선정 동해시 최고의 관광캐릭터로 망상해수욕장을 형상화 한 ‘망상이’가 선정돼 앞으로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는데 활용된다. 동해시는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기간중인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관광캐릭터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인원 총 1878명 가운데 32.9%인 618표를 받은 망상이가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해별이(427표), 무별이(344표), 푸파(282표), 추암이(185표) 순으로 집계됐다. 망상해수욕장을 풍선과 하트를 활용, 분홍색의 친근하
태백
태백시 스포츠산업 생태계 구축 박차 태백시가 경제·관광의 핵심인 스포츠산업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먼저 미래 먹거리로 스포츠마케팅과 관광을 접목한 스포츠클러스터 구축이 눈길을 끈다.시는 100억원을 들여 선수관리 및 선수단 육성에 필요한 휴(休)힐링 스포츠센터를 조성한다. 또 휴(休)학 프로젝트를 추진, 전지훈련단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특구 도시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구장도 오는 연말 들어선다. 1년 내내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가 가능해 경제 및 관광활성화
태백 영농지원 발대식 및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 농협 태백시지부(지부장 김준태)와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은 16일 태백농협에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윤), 자원봉사센터(소장 권순주),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 새농민회,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원동마을 및 조탄마을에서 일손돕기, 농경지 및 마을주변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을 했다.
속초
속초시립박물관 실감데이터 활용플랫폼 공모 선정 속초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실감데이터 공동활용플랫폼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국민들의 보편적 문화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의 문화 및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3D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융합콘텐츠 및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속초시립박물관은 국비 2억원 규모의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 지원을 받게됐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소장중인 송덕윤의 ‘발해국홍라녀고’ 홍라공주 전설을 주제로 발해의 생활상과 문화를 미디
속초시 내일 경관·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의견수렴 속초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안)’에 대해 주민, 관계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공청회는 지난 2023년 4월 용역 착수보고 이후 그동안 진행된 용역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계속 성장하는 도시에 발맞춰 ‘누구나 함께하고 언제나 머물 수 있는 속초 나들이’를 주제로 경관·공공디자인 계획과 방안, 실행사업과 가이드라인 등 구체적인 요소들을 설명할 예정이다.분야별 전문가의 의견 제시와 토론,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주민 의견은 검토 후 시의회
"관중이요~~"속초 설악정 김상원 씨 궁도 8단 승단 성공 속초시궁도협회 설악정 소속 김상원(54) 7단이 8단 승단에 성공했다.김 씨는 지난 14일 대전 무덕정에서 열린 대한궁도협회 주최 177회 전국 남여궁도 승단대회에서 39발만에 8단 커트라인인 37발을 명중시키며 8단으로 승단했다.궁도는 1단부터 9단까지의 승단 제도를 갖추고 있다. 승단을 하기 위해서는 다섯 발을 쏘는 것을 한 순으로 보통 아홉 순, 즉 45발을 쏘아 31발 이상을 명중시키면 5단, 33발 이상은 6단, 35발 이상은 7단, 37발 이상은 8단, 39발 이상은 9단으로 승단하게 된다.김 씨는 이번 승단대회에서 첫
삼척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에 정정순 삼척시의장 정정순(사진) 삼척시의장이 2024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6일 화천군에서 열린 제241차 월례회에서 정정순 의장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강원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정순 의장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에서 소외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해 왔을 뿐 아니라,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주민복지 향상 등을 위해 생산적이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됐다. 정정순 의장은 “
삼척시 지극정성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시동’ 삼척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릴레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삼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영옥)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삼척시 지극정성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가졌다.‘지극정성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는 정부의 온기나눔 캠페인에 지극정성을 접목한 삼척형 자원봉사 문화조성 캠페인이다.이번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에는 자원봉사 단체 70여 곳에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해 이달 28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집수리와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이·미용 등 다양한 활동에
홍천
홍천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첫발’ 홍천지역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홍천군은 민선 8기 공약인 영상·문화산업단지, 국제학교 설립 등을 위해 16일 충남 호서대, 리오그란데 기업과 업무협약을 했다. 본지 취재 결과, 이번 협약은 홍천 남면 유목정리 일원에 호서대 소유 363만6363㎡ 규모 부지와 임원국 영화감독이 대표이사로 있는 리오그란데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영상·문화산업단지 또는 호서대 영상 관련분야 연구소 등의 설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강일구 호서대 총장, 임원국 리오그란데 대표 이사를 비롯한 관계
횡성
“횡성 민생 규제 개선 아이디어 찾아요” 횡성군이 기업 및 산업활동을 저해하거나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 개선에 나섰다.군은 군민과 기업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4년 횡성군 민생 규제 개선 과제 공모전’을 추진한다.공모과제는 총 5개 분야로 △생활부문(국민복지·일상생활) △경제부문(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군민 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접수된 제안은 ‘공모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안건을 선정하고 7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공모전에서 발굴된 제안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경우엔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즉시 해
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민 의견 수렴 횡성군의회(의장 김영숙)는 오는 6월 횡성군의회 정례회 기간 열릴 예정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주민 의견은 오는 26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내용은 횡성 군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항 또는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또는 기타 군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횡성군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의회사무과에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제출하거나, 전화(340-7663), 팩스(340-2563), 횡성군의회 누리집(열린 의정-의회에
영월
[의회 중계석] “공모사업 수행부서 인센티브 적극 검토를”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해경)는 16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309회 임시회 2차 예결위를 열고 기획감사실 등의 올해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김대경 의원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 및 수행 부서에게는 다양한 방면의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병용 의원은 “최하위 오명을 받고 있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한 만큼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기준
영월군 봉래산 관광명소 개발 사업 탄력 영월군이 전북 임실군·경북 영양군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군은 오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799 영월 활력! 스파클링 봉래’ 주제로 별마로천문대 전면 리모델링과 동강 일대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한 별빛정원과 별빛로드를 조성한다. 동강과 천문대를 잇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한편 봉래산 일대 별빛캠핑과 별밤페스티벌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진행해 영월만의 특화된 관광자원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평창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 ‘우리동네 나눔가게’ 참여 모집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두기·박종관, 이하 협의체)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나눔가게’ 인증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리동네 나눔가게 인증사업은 지역내 나눔을 희망하는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해당 업체의 재화나 서비스를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제공, 지역주민이 직접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업체에게는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게첨해주고 언론보도 및 기부금 세제 혜택 등을 주게 된다.협의체는 16일부터 홍보캠페인을 시작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할 예정으로 평창읍
평창군의회 ‘여성 경제활동 촉진·경력단절 예방 조례’ 입법 예고 평창군의회가 ‘평창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군의회 이은미(사진) 의원이 발의할 이 조례안에서 군수는 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종합적인 시책을 세우고 그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도록 했고 사용자도 근로환경 개선 및 고용안정에 노력하고 군의 시책에 적극 협조하도록 했다.또 지원사업으로는 취업과 창업 등 일자리 창출 지원, 직업교육훈련 지원, 경력단절 예방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사업을 하도록 했다. 신현태
[이슈현장] “주민 건강위협 신평창변전소 건립 철회하라” 속보=평창군 대화면 대화리 6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전의 신평창변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대화면변전소반대위원회 주민들은 15일 평창군청 앞 공터에서 변전소 설치반대 집회(본보 3월 25일자 15면)를 열어 변전소 설치 백지화를 요구했다.이날 대화면 하안미1리, 대화8리 주민과 대화면번영회(회장 김상수) 등 100여명은 ‘청정지대 변전소 설치 전면백지화 하라’, ‘마을주민 다 죽이는 변전소 결사반대’ 현수막과 ‘건강하게 살고 싶다’ 등의 피켓을 들고 변전소 설치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주민들은 “마을에 변전소가 들어서면 청정 자연지역
정선
강원랜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 등급 달성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강원랜드는 동반성장 평가 대상 기관으로 첫 선정된 2020년 ‘개선’등급을 받았으나 폐광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4년 연속 매년 1단계씩 상승하며 2022년 ‘양호’등급을 거쳐 2023년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
정선 민둥산 복합문화센터 개장 준비 박차 정선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 공간 조성을 위한 민둥산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남면 무릉리 민둥산 억새꽃축제장 일원에 국비 21억원 등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지난 2022년 4월 연면적 214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민둥산 문화체육센터 공사에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군은 오는 5월까지 건축물 에너지 효율 등급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복합문화센터는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건축설계 및 내부 시설
철원
철원 서면 마을 역사아카이브, 사진으로 담다 철원에서 활동하는 조순호 사진작가의 기획전시 ‘사라져 가는 것들, 철원군 서면 아카이브 사진전’이 내달 5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조순호 작가는 2017년 서울에서 운영하던 사진관(현 공간숲스튜디오)과 함께 철원 서면 자등리로 귀촌했다. 이번 전시는 북적거리던 옛 철원 서면의 모습은 과거에 둔 채 적막함만 가득해진 마을의 모습을 사진 매체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했다. 1950∼1990년대 서면 일대 사진을 수집·복원 후 전시해 관객이 향수를 느끼고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조 작가는 “소도시가 사라지듯 사진
철원군 AI 기술 접목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 철원지역 1인 가구에 대한 사회 안전망이 강화된다.철원군과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은 지난 15일 한국전력공사 철원지사 2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공동 업무협약을 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가 통신사(SK텔레콤·KT)와 협업해 전력 사용량, 통신 데이터 등 1인 가구의 사용패턴을 인공지능 등으로 분석, 평상시와 다른 패턴을 탐지하게 되면 경보를 철원군 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해 담당자가 1인가구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철원군은 협약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 및 돌봄을
화천
“매년 480억원 피해 화천댐 해체” 여론 확산 최근 환경부가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화천댐 용수 사용을 발표하면서 댐 소재지인 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을 사실상 ‘패싱’하자 댐 주변 지역에서는 댐 해체 목소리가 나오는 등 반발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화천군은 화천댐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강원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에 의뢰해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휴전 직후인 지난 1954년부터 2022년까지 69년에 걸쳐 화첨댐으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 피해가 3조33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연단위로 환산하면
[의회중계석] “관용차량 운영실태 진단·효율 관리를” 화천군의회 예산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완)는 16일 제2차 특위를 열고 환경과 등 6개부서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조웅희 의원은 “관용차량의 운영 실태를 전반적으로 진단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종합적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조재규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량에 GPS를 부착하는 방안은 근로자들의 의견을 취합한 뒤 추진하라”고 당부했다.김명진 의원은 “백암산 케이블카 시설 안에 매점을 설치해 시설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하라”고 요청했다.류희상 의원은 “한국수달연구센터를 환경부 국비 사
화천댐 해체요구 등 지역 주민 실력행사 나선다 최근 환경부가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화천댐 용수 사용을 발표하면서 댐 소재지인 강원특별자치도와 화천군을 사실상 ‘패싱’하자 댐 주변 지역에서는 댐 해체 목소리가 나오는 등 반발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이에 앞서 화천군은 화천댐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강원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에 의뢰해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휴전 직후인 지난 1954년부터 2022년까지 69년에 걸쳐 화첨댐으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 피해가 3조33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를 연단위로 환산
양구
104세 철학자의 조언 “80세까지 늙었다고 느끼지 않았다” “내가 내 길을 나 혼자 찾아서 끝까지 가게 되면 성공입니다. 그리고 1등 할 수 있습니다.” 양구인문학박물관이 마련한 2024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16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려 김형석(104·사진) 연세대 명예교수가 ‘나는 고등학교 1학년에 인생을 출발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원외고·양구여고 1학년생들과 서흥원 양구군수, 전창범 전 군수 등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 김형석 교수는 강연을 통해 “방향이 없던 고교 1학년 즈음에 도산 안창호 선생이 강연하는 것을 두 차례 듣고 철학과에서 철학공부를 해서 우리나라의
[이슈현장] 양구 수십년 사용 농로 끊겨… 해결책 시급 양구지역에서 주민들이 수십년간 사용해온 농로를 개인이 재산권을 행사하면서 끊는 사례가 발생, 농촌사회의 갈등요인이 되고 있다.16일 양구군 동면 임당리 한 도로변. 10동 정도의 비닐하우스가 있는 농경지로 연결되는 농로가 공터로 변해 있었고 공사용 자재가 쌓여 있었다. 농로였던 곳은 위태롭게 끊겨 있었다. 농업인 A(54) 씨와 양구군청 관계자들이 현장을 돌아보고 있었다.A씨에 따르면 이곳은 40년 전쯤부터 농경지와 도로를 연결하는 농로가 개설돼 있었고 10년 전 쯤 포장도 이뤄졌다. 수년전 군농협 소유였던 농로가 지나는 땅이 개인
104세 김형석 교수 “나는 고등학교 1학년에 인생을 출발했다” “내가 내 길을 나 혼자 찾아서 끝까지 가게 되면 성공입니다. 그리고 1등 할 수 있습니다.”양구인문학박물관이 마련한 2024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16일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려 김형석(104) 연세대 명예교수가 ‘나는 고등학교 1학년에 인생을 출발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원외고·양구여고 1학년생들과 서흥원 양구군수, 전창범 전 군수 등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김형석 교수는 강연을 통해 “방향이 없던 고교 1학년 즈음에 도산 안창호 선생이 강연하는 것을 두 차례 듣고 철학과에서 철학공부를 해서 우리나라의 정신적 지
인제
인제군 ‘재생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준공 인제 북면 월학리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이 준공되면서 첨단농법 보급과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제군 스마트팜은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1년부터 지난 15일까지 4년동안 재생에너지 이용 스마트팜 온실 조성과 실증시범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스마트팜 사업에는 국·도비 11억여원과 군비 10억여원 등 총 21억3600만여원이 투입됐다. 스마트팜은 북면 월학리 383의3번지 일원에 온실 1개동과 4950㎡ 규모로 아열대식물관·현장실습형 스마트베드·실증시험 테스트베드를 포함한 4개 구역
고성
설악산 올랐다 연락두절 20대 두 달여만에 숨진 채 발견 설악산에 올랐다가 연락이 끊긴 20대가 두 달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A씨(2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월 2일 거주지인 인천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 됐다. 경찰 등은 휴대전화 위치 조회 등을 통해 지난 1월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A씨의 행적을 포착,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지난 7일 한 등산객이 울산바위 정상에서 A씨 휴대전화를 주워 매점에 맡겼고, 이틀
고성군 성실납부자 50명 추첨 지역상품권 5만원 지급 고성군은 성실납부자 지원을 위해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 50명을 선정해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오는 19일까지 지방세 프로그램를 이용해 무작위 추첨을 진행, 5만원 상당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선정된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통해 납세자의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자동이체 제도를 활성화하고 지방세의 납기내 징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자동이체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거래은행 및 군청 세무회계과로 방문
양양
양양군의원 선거 손양면 표밭사수 승기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양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손양·현북·현남면)재선거는 무소속 고교연(사진) 후보의 승리로 결정됐다.당초 여·야 맞대결로 예상됐던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의 “당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는 무공천 하겠다”는 원칙에 따라 고 후보가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졌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특성을 고려할 때 국민의힘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야당돌풍’이 불면서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접어들었다.하지만 개표결과
“주민 소통·해결 민원창구 역할 다할것”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양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손양·현북·현남면) 재선거에서 당선된 고교연(사진) 당선인은 “남은 2년여 임기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라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파전으로 전개된 이번 재선거에서 고 당선인은 “당의 귀책사유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경우 무공천 하겠다”는 당의 원칙에 따라 국민의 힘을 탈당했지만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어르신 등 교통약자 편익증진과 농·축·어업인 및 자영업자 지원 등을 10대 핵심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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