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국회의원
▲ 김진태 국회의원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미래통합당 김진태(춘천) 의원이 이번 주 중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든다.김 의원은 8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8일 밖에 남지 않은 선거를 이 선거구로 치를 수밖에 없다.정면돌파하겠다”며 “금주중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했다.

다만 김 의원은 향후 출마지역에 대한 입장표명은 다음으로 미뤘다.김 의원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 편입된 춘천시민 5만6000명도 제가 책임지겠다”며 “당과 상의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밝히겠다”고 했다.

한편 춘천 선거구는 지난 7일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을 지역으로 나뉘었다.을 지역은 춘천시 신북읍·동면·서면·사북면·북산면·신사우동 등 북부지역과 철원·화천·양구 지역이 한 선거구로 묶였고 나머지 춘천지역은 갑 지역이 됐다.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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