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봉래초 알뜰장터 수익금 불우학생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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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봉래초등학교가 학교공동체의 날 기간 동안 19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불우학생 돕기 알뜰장터'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영월/방기준
 영월 봉래초교가 지난 18일부터 학교 공동체의 날을 운영하면서 19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참가하는 '불우학생 돕기 알뜰장터'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알뜰장터에는 의류 300점과 도서 150점, 기타 150여점이 기증되어 판매됐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학부모회에서 어묵과 떡볶기, 토스트를 판매해 50만원의 수익금을 조성해 불우 학생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학교측은 행사 기간 동안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급별 수업 공개와 급식 맛보기, 시화전시회, 학생 생활 상담 활동 등을 전개해 바람직한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영복 교장(54)은 "내년에도 더욱 내실있는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진정한 의미의 학교 공동체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영월/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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