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이광재·박우순 후보 간 진행된 경선에서 이 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 여론조사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권리당원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적용했다.
원주갑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 이 전 지사는 9년 간의 정치 공백을 깨고 정치 일선에 서게 됐다.
원주갑 선거구 여야 대진표는 민주당 이광재 전 지사와 미래통합당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 짜여졌다.이들 두 후보는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의 핵심측근이어서 원주 갑선거구는 전직 대통령의 대리전 ‘빅매치’로 펼쳐지게 됐다.
이세훈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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