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가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도내 신천지 교인 현황
▲ 강원도가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도내 신천지 교인 현황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강원도가 정부로부터 도내 신천지 신도1만331명의 명단을 확보,27일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긴급조사에 돌입한다.

각 지역별 신도 현황은 원주시가 4963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춘천시 2217명△강릉시 1276명△동해시 834명△속초시 503명△삼척시 153명△횡성군 112명 등의 순이다.

100명 미만인 지역은 △홍천군 75명△고성군 39명△철원군 38명 등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는 각 신도 명단을 시군으로 전달,전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그러나 강원도는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직업파악은 보육교사 등에서만 한정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신천지 신도 명단에 공직자는 별도로 분류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공직사회의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나올 경우,행정서비스 마비와 공직기관 전면폐쇄 등 후폭풍이 우려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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