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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의대교수들이 오는 29일부터 중증환자가 아닌 이상 초진 환자의 진료를 맡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 의대 등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결정을 내린 가운데 강원도내 병원들의 진료 축소 움직임도 본격화 되고 있다.강원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강원대 병원에서 비대위 임시총회를 열고 주 1회 휴직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26일부터 사직서의 행정처리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진의 피로 누적을 고려, 29일부터 외래 진료의 경우 ‘대학병원에서만 진료가 가능한 중증환자 외에는’ 원칙적으로 신규 초진을 받지
보건/의료
이설화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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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교육청이 지난해 강원도의회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됐던 학교 전자칠판 예산(본지 1월16일자 4면 등)을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에 다시 편성했다.도교육청은 25일 도의회에 2024년도 제1회 추경으로 당초 예산 3조 9709억원보다 2381억원(6.0%) 늘어난 4조 2090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1회 추경을 통해 도교육청이 확보하려는 사업 예산 가운데는 지난해 도의회에서 삭감된 사업들이 포함됐다. 우선 가장 큰 규모로 편성된 사업은 ‘업체 선정 특혜’ 논란이 제기됐던 전자칠판 사업이다. 올해
교육/입시
정민엽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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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 소방안전교부세가 80억원 늘었지만 만성적인 인력부족이 지속돼 소방관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강원도는 올해 736억원의 소방안전교부세를 확보했다. 소방공무원 인건비 462억원, 소방·안전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강화 사업비 274억원이다. 사업비의 경우 일반수요 233억원과 소방 헬기 도입을 위한 특수수요 41억원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는 높지 않다. 고질적인 인력부족 문제 때문이다.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소방관 정원은 4465명이지만 육아휴직자 등을 제외한 현원은 4287명이다. 정원 대비 178
사회일반
최현정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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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에서 박새 5마리가 태어나 화제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23일 춘천시 동면 월곡리의 단독주택에 사는 장규필(68)씨는 2주 전 집앞 우체통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우체통 가장자리에 풀과 짚으로 된 둥지에서 새알 5개를 발견했다.장씨는 앞서 집 모양처럼 생긴 빨간 우체통에 풀 뭉치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새들이 찾아온 것을 직감했다. 이번처럼 우체통에 새 가족이 찾아온 것은 처음이지만 매년 집 주변으로 새들이 날아와 알을 낳고 떠났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뻐꾸기 1마리가 부화한 것을 지켜보기도 했다. 장씨는 새끼 박새들이
사회일반
최현정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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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률 법정 기준 미달로 매년 수십억원을 장애인 의무 고용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있는 강원도교육청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42억원을 납부했다.의무 고용률인 3.6%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장애 교원의 수를 대폭 늘려야 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도교육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25일 본지 취재결과 올해 도교육청이 납부한 장애인 의무 고용 부담금은 42억7289만원(2023년도분)이다. 이는 지난해(20억6462만원) 도교육청이 낸 부담금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장애인 의무 고용 부담금 ‘절반 감면’ 특례
교육/입시
정민엽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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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민원실에 전화해 “대법관을 죽이겠다”며 협박한 50대가 긴급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5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50대 A씨는 전날 자신의 재판에 대한 불만을 품고 대법원 민원실로 전화를 걸어 “대법관 등 사건 관련자들을 죽이겠다고”고 살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대법원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협박 용의자의 관련 사건 등 이력을 추적해 피의자를 특정, 원주에 있는 주거지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신재훈
사건/사고
신재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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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과 피고인이 상고를 하지 않으면서 영월에서 동거녀를 흉기로 200여차례 찔러 살해한 20대의 형이 징역 23년으로 확정(본지 4월 18일자 5면 등)됐다.25일 본지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A(28)씨는 상고 마감 기한인 24일까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징역 25년을 재판부에 요청한 검찰도 마찬가지로 상고하지 않았다.결국 A씨가 결혼을 약속했던 피해자를 살해한 범행 동기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다. 유가족 측은 2심 선고 당시 “워낙 사이가 좋았
법원/검찰
신재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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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과 27일 강원도 전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동해안 10도)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7~12도, 동해안 13~1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6~28도, 동해안 23~26도다. 토요일인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8~12도, 동해안 12~16도,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7~29도, 동해안 23~26도가 되겠다. 2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날씨
이설화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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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연루 의혹 ‘도이치 주가조작’ 항소심, 3개월 만에 재개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심 선고가 올여름 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부장판사)는 25일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2심 속행 공판을 열고 재판부 구성원 변경에 따른 공판 갱신 절차를 진행했다.검찰과 피고인 측의 입장 진술이 끝나자 재판부는 “내달 16일 공판에서 증인 신문을 마치면 그 다음 공판 정도 변론 종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변론을 종결하는 결심
법원/검찰
윤종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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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렌터카를 타고 고속도로를 시속 150㎞의 속도로 과속·난폭 운전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22)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1시 20분쯤 원주시 단계동의 주차장에서 지인이 빌린 렌터카를 훔친 후 만종터널에서 충북 제천까지 경찰을 피해 난폭운전을 하면서 40㎞ 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전에도 무면허 운전을 한 전력이 세차례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시 차량에는 A씨의 후배
사건/사고
신재훈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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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양양군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권자 A씨를 속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양양군 소재 투표소에서 본인이 기표한 지역구 국회의권선거 투표지를 촬영, 그 사진을 15명이 속해 있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게시한 혐의다.공직선거법 제166조의 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제1항 및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에 따라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되며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다라고 규정되어 있고 이를 위반 시 동법 제241조(투
사건/사고
이정호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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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4·10 총선을 앞두고 투표소와 개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공범 2명을 구속기소했다.25일 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총선 전 양산 지역 사전투표소와 개표소로 지정된 행정복지센터 등 6곳에 무단 침입해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로 70대 A씨와 50대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녹음 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통신사에서 설치한 통신장비인 것처럼 위장해 설치했다. 실제 이 불법 카메라에는 4회에 걸쳐 공무원 등의 대화 내용이 녹음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법원/검찰
윤종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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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소재 응급실에서 만취상태로 난동을 부린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춘천검찰청 강릉지청 형사부(부장검사 국진)는 올해 1월 강릉 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 A씨를 응급의료에관한법률위반죄로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술에 취한 A씨는 지난 1월 6일 오전 0시 48분 쯤 강릉시 한 병원 응급실에 낙상사고를 당한 아내와 함께 방문한 뒤 의사인 피해자 B씨에게 “CT 촬영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자 욕설하며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 대해 주취감경이 적용되지 않도록 하고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
법원/검찰
이연제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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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한 호텔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25일 오전 8시 22분쯤 양양군 서면의 한 호텔에서 70대 남성이 온천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추락사고도 이어졌다. 25일 오전 10시쯤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의 도로 유실 복구공사 작업 현장에서 50대 남성이 3m 높이에서 추락, 왼쪽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전 6시 46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의 골프장 인근에서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4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20대 여성이
사건/사고
신재훈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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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6일 강원도내 한낮 기온이 최고 27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기온은 주말까지 오름세를 유지할 전망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겠다.전국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세종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창원 13도,
날씨
윤종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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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지자체별 ‘우울감 경험률’을 조사한 결과 강원 고성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경북 상주군(2.2%)였으며 강원 고성군(2.3%), 경북 영덕군(2.4%)이 뒤따랐다.반면 전국에서 우울감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경남 거제시(11.3%)였으며, 경남 김해시(10.9%), 전북 남원시(10.7%)가 그 뒤를 이었다.강원 도내에서 춘천이 9.7%로 가장 높은 우울감 경험률을 보였다. 질병청,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다.분석 결과 우리나라
보건/의료
윤종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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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우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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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우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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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입시
정민엽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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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우은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