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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를 통해 강원도의회와 기초의회에는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다. 39세 이하 ‘젊치인’(젊은 정치인) 16명이 당선됐다. 4년 전인 지난 7회 지방선거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이들은 ‘청년 정주여건 조성’, ‘육아 여성 목소리 확대’ 등을 의정활동 목표로 내세우며 지방의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선거관리위원회 당선자명부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강원도내 39세 이하 ‘젊치인’은 총 16명이다. 이는 지난 2018년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39세 이하 당선자 ‘6명’보다 10명 늘어난 수치다. 지
의회
이설화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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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 개원하는 제11대 강원도의회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전체 의석수(지역구 44·비례 5) 가운데 43석을 석권했다. 전체의석의 88%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승리다. 더불어민주당은 단 6석에 그쳤다. 10대 도의회에서 민주당은 35석으로 상전벽해가 된 상황이다.선수별로는 초선의원이 38명(77.6%)이나 차지하고 있다. 재선 이상 의원이 불과 11명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20대(1명)와 30대(4명) 당선인이 5명이나 포진, 젊은 목소리가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 강원도의회 권력
정치일반
이설화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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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결과 강원도 및 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출신 여성인사들이 도의회와 각 시·군의회에 대거 입성한다. 사회복지·언론·문화예술 분야 인사들도 곳곳에 포진, 전문 분야를 중심의 의정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지역구 선거에서는 최선남 전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양양군의원에 당선됐고, 이은미 전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평창군의원에 당선됐다.비례대표의 경우 도의원 5명, 시·군의원 23명 중 1명을 제외한 22명이 여성이다. 이중 동해시여협회장을 지낸 유순옥 도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7명이 전현직 시·군여협회장이다. 시·군 비례대표는 모두
문화일반
김여진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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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춘천 철원·화천·양구 갑·원주을 당협위원장을 누가 맡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차기 당협위원장은 2024년 예정된 22대 총선 출마자로도 분류, 후보군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특히, 춘천갑 당협위원장은 재선 의원을 지낸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의 후임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한기호)는 지난 3일 당 홈페이지를 통해 춘천갑과 원주을 등 도내 2곳을 포함, 전국 총 47개 선거구의 조직위원장 공개모집 중이다.오는 17일까지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최종 확
국회/정당
이세훈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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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박정하(사진) 의원은 6일 국회에 처음 등원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박정하 의원은 6일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박 의원이 배정받은 사무실은 국회 의원회관 643호다. 이광재 전 의원이 사용하던 사무실이다.박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주신 원주시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1순위, 국토교통위원회를 2순위로 지원했다.국민의
국회/정당
이세훈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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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은 오는 7월이 되면 신경호 당선인의 ‘THE - 더 나은 강원교육’ 기조 아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신경호 당선인이 이끌 ‘THE - 더 나은 강원교육’ 1기가 풀어나가야 할 교육 현안들을 점검한다.현재 강원교육이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은 ‘학력저하 논란 종식’이다. 학력평가의 척도가 대학 입학으로 규정되면서 이 같은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2021학년도 수능 성적에서도 강원도 학생들은 국어영역 표준점수(92.4점)는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고, 수학 가와 나 역시도 90.5점과 95.8점으로 각
교육/입시
오세현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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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 출마자 가운데 약 16%는 선거비용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됐다.8회 지방선거에 출마한 도내 도지사·교육감·시장·군수·지역구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 후보자 436명 가운데 선거비용을 돌려받지 못하는 후보자는 68명(15.6%)으로 집계됐다. 선거비용 보전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들은 선거별로 기초단체장 선거 8명, 교육감 선거 2명, 시장·군수 선거 8명, 도의원 선거 1명, 시·군의원 선거 57명 등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득표율 10% 이상부터 선거비용을 보전하고 있다. 득표율 10%이상~15%미만은 선거비용
정치일반
이설화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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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선거전이 어느곳 보다 치열했던 양양군의원 나선거구(손양면·현북면·현남면) 개표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인수가 3개 읍·면을 합해 7428명에 불과한 나선거구는 이번과 마찬가지로 7명이 출마했던 지난 2018년 불과 27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면서 이번 역시 박빙의 승부가 예고됐었다.개표결과 당락이 결정되는 3위와 4위가 각각 780표(15.9%)와 748표(15.25%)로 지난 선거와 비슷한 32표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또 지난 선거에서는 1위(1273표)와 7위(624표) 표차가 두배 이상
양양
최훈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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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성공한 최명서(사진) 영월군수가 업무에 복귀한 뒤 제일 먼저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심을 달래기 위해 기우제를 지내자 때마침 시원하게 비가 내려 화제(?)가 되고 있다.최 군수와 박천희 한국농업경영인 군연합회장 등 5개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최근 영월읍 봉래산 정상에서 간절하게 비를 염원하는 기우제를 봉행했다. 그러자 하루 뒤인 5일 아침부터 영월읍 날씨가 흐리기 시작해 오후 5시쯤부터 시원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강수량 5㎜ 안팎을 기록했다.비록 농작물 가뭄 해갈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지만 30도를 넘는 고온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영월
방기준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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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에서 당선된 최승준(사진) 정선군수는 곧바로 업무에 복귀, 민생행보에 시동을 걸었다.최 군수는 최근 극심한 가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파악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 현장을 직접 방문,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또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 등 극심한 가뭄 극복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가뭄 피해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군에 따르면 겨우내 적설량이 평년 수준보다 적고 올해 강수량이 전년대비 35% 수준에 머물러 극심한 가뭄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정선
유주현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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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제9대 태백시의회에서 사상 첫 여성의장이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태백시의회는 7대에 2명의 여성의원을 배출한 외에는 비례대표로 진출한 여성의원 1명으로 의회를 꾸려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 의회에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이경숙 당선인을 비롯해 지역구 홍지영(민)·최미영(국)·김재욱(국) 당선인이 진출하며 전체의석 7석 중 4석을 차지, 정파를 떠나 여성의원들이 합심하면 무엇이든 의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9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수로 당선한
태백
안의호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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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사진) 강릉시장 당선인이 ‘작은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업무 파악에 속도를 내고 첫 과제로 시 조직 안정화에 우선을 두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6일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으로 심상열 전 강릉시 환경수도사업본부장을 지명하고 강석호 전 평생교육원장, 조수현 전 강릉시 건설교통국장, 심규만 전 강릉예총사무국장(아트센터 근무) 등 4명으로 인수위를 꾸렸다.전직 시 국장급 공무원을 비롯해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했던 심 전 사무국장으로 단출하게 인수위를 꾸린 것은 김 당선인이 4선의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시의장을 지낸 경험이 있어 이미 업무파악
강릉
홍성배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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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강릉지역 기초·광역의원에 첫 출마한 12명의 신인 중 무려 10명이 당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비례를 제외하고 총 38명이 기초(28명)·광역(10명)의원 후보로 나섰다. 이 중 32%인 12명(기초의원 8명, 광역의원 4명)이 지방선거에 처음 뛰어든 ‘새내기 후보’로, 이 가운데 10명(시의원 이용래·김현수·홍정완·김홍수·박경난·권순민, 도의원 박호균·심오섭·김용래·최승순)이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비례를 제외하고 기초·광역의원 당선인 22명 중 45%인 10명이 첫 출마 신인이다. 지난 2018년
강릉
김우열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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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장 연구, 도민 삶의 질 향상 주력”박길선 1선거구 (문막읍·지정면·부론면·귀래면)“도정의 엄중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항상 민생현장에서 연구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 특히 강원의 새로운 도약인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도정 견제·비판은 물론 대안 제시”박윤미 2선거구 (무실동·호저면)“민주당 3선 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도정에 대한 견제와 비판은 물론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 강원도 위상을 바꿀 강원특별자치도가 정착하도록 관련 의정 활동에 주력하겠다.” “원주지역 나아가 강원 발
원주
이승은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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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사진) 원주시장 당선인이 오는 8일 원주시장직 인수위원회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올초 ‘원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토대로 합법적 틀에서 운영되는 역대 첫 공식 원주시장직 인수위원회다.인수위는 자문단, 행정지원반, 업무보고반 등으로 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사무실은 시청 2층에 마련됐다. 인수위원은 15명 내외의 지역 인재 중심으로 포진되고, 자문단은 100명 정도 영입될 전망이다. 원 당선인은 조만간 인수위 구성, 가동 일자, 인수위원장 등 주요 영입인사의 틀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태욱
원주
정태욱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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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강원도의회도 새로운 얼굴들로 꾸려지게 됐다. 강원도의회에 입성하게 된 당선인들은 도정 감시와 견제는 물론 지역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춘천을 시작으로 18개 시·군에서 선출된 강원도의원 당선인들의 소감을 들어본다.“감시와 견제 기본 충실한 의정 전개”박관희 1선거구 (동산면·신동면·남면·동내면·남산면 ·강남동)“도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도의원의 기본이다. 기본에 충실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내년에 출범하게 될 ‘강원특별자치도’가 제대로 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
춘천
이승은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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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장에 조명수(68)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선임하는 등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돌입하면서 민선8기 시정 방향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육동한 당선인은 최근 인수위원회 15명 인선을 마무리했다. 인수위원장은 조명수 전 도 행정부지사가, 부위원장은 최연호 전 MBC 보도팀장이 선임됐다. 인수위는 △정책 △미래먹거리·기후변화&에너지 △교육·복지·노인·여성·아동·장애인·문화·예술·관광·체육 분과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분과에는 강원대 홍형득 교수, 한림대 최영재 교수, 한규보 전 한국시티은행 춘천지점
춘천
오세현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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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춘천시의회에서는 ‘재선 의장’이 탄생할 전망이다.11대 춘천시의회는 6·1 지선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13명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9명, 정의당 1명이 입성하게 됐다. 4년 전 10대 시의회 구성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8석, 민주당이 13석을 차지한 모습과는 정 반대인 모습이다.춘천시의원 의석수가 총 23명으로 2명이 증가하면서 선거 내내 후보간 치열한 표심잡기가 이어졌던 가운데 정치 신인들이 대거 발탁된 모습도 눈길을 끈다. 비례대표 3명을 제외한 20명의 시의원 중 13명이 초선 의원으로 구성됐다.선거 때마다
춘천
이승은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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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 불어닥친 6·1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이 ‘내분’에 휩싸이는 형국을 보이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선거가 끝나자마자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은 지방선거 완패의 책임을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물으며 대대적 공세에 나서고 있다.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은 3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 패배와 관련해 “민주당의 잘못된 공천을 심판한 것”이라며 “(이 고문은 대선 당시 지지표인) 1614만명이 뭉쳐서 도와줄 것이라는 위험한 생각을 가졌다”고 날을 세웠다.김종민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송영길 두 분이 대선 한 달
국회/정당
이호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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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민선 8기 임기 시작에 앞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이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김 당선인은 3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 현충원에 자리한 부모의 묘소를 찾아 “아버지, 어머니 잘 계시죠? 막내아들 도지사 됐습니다”라며 인사를 올렸다.이어 “이번에 선거운동하면서 제가 아버지 얘기 많이 했습니다. 6.25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두 개, 3대 군필가족이라는 점입니다”라며 장교 출신이었던 선친을 회상했다.참배를 마친 김 당선인은 이어지는 오후 일정으로 원주 선거캠프사무소에서 선거캠프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해단식을 통해 선거
국회/정당
이세훈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