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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교통·환경 등 자치단체 경계를 넘나드는 행정수요의 발생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직면하면서 우리 사회는 어느 때보다 자치단체 상호간 협력체제를 긴밀하게 모색하고 있다.경쟁보다는 상생이 대안인 것이다.#자치단체간 협력관계 정립 지방분권의 흐름 속에서 각종 지역문제 해결과 글로벌 경쟁체제를 갖추기 위해 자치단체 간 협력이 활발하다.최근 경기도 화성시는 인근 자치단체(부천·광명·안산·시흥·안양시)와 함께 공동형 화장시설인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화성시가 부지를 ...
자치/행정
데스크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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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투표와 주민소환을 통한 주민참여제도의 정착이 우선돼야 한다.대의민주주의가 원래의 취지대로 운영되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또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자율성 및 책임성을 강화해 지방의회를 다시 살리는 것도 성숙한 지방자치를 이뤄내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주민참여제도 주민참여제도 중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식은 주민투표와 주민소환제도다.주민투표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주민이 투표를 통해 직접 결정하는 제도며,주민소환은 지방자치...
자치/행정
데스크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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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은 중앙부처가 갖고 있던 각종 권한을 지역이 스스로 판단하여 행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게 넘겨주는 것이다.이에 따라 주민과 가까이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빠르고 정확하게 권한을 행사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원도민일보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방분권시리즈를 네차례에 걸쳐 나누어 싣는다.#중앙권한의 지방이양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을 통해 전국의 17개 시·도, 226개의 시·군·구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된다.문재인 정부는 ‘국가기능의 획기적 ...
자치/행정
데스크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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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던 베트남 하노이 시내가 일순간에 정적이 흐르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2차 북미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8일 북미정상 간 회담 결렬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어제 저녁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첫 만찬과 오늘 오전 단독 회담과 산책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노이 시내는 축제 분위기였다.두 정상의 숙소인 멜리아호텔과 JW 메리어트 호텔 인근 거리와 오늘 정상회담이 열린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호텔 인근 거리는 한층 강화된 경비에도 불구하고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후까지 인파들로 북적였다.그...
연재
박지은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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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는 6·13 지방선거 기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알리와 함께하는 선거법 이야기’ 코너를 마련했습니다.선관위 마스코트 알리가 유권자들의 문의사항이 많거나 궁금해 하는 선거법 내용을 실제 사례 위주로 알기쉽게 설명해 드립니다.Q 선거사무원 ‘복면씨’는 군복무중인 군인들에게 여대생 위문편지로 가장,허위주소와 실존하지 않는 이름을 쓰는 방법으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 선거운동을 위한 우편...
연재
김여진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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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는 6·13 지방선거 기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알리와 함께하는 선거법 이야기’ 코너를 마련했습니다.선관위 마스코트 알리가 유권자들의 문의사항이 많거나 궁금해 하는 선거법 내용을 실제 사례 위주로 알기쉽게 설명해 드립니다.A시장후보의 선거사무원 ‘탈취씨’는 선관위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이 단속현장에서 사진을 찍자 “왜 허락없이 내 사진을 찍느냐”며 폭언을 하고 카메라를 빼앗았다.
연재
김여진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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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TV가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개최하고 패럴림픽을 준비중인 평창올림픽 개최지 단체장들과의 토크&대담을 진행한다.최문순 지사에 이어 두번째로 평창올림픽 주개최지인 평창 심재국 군수를 초청,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연계한 지역발전방안을 들었다.심재국 군수는 평창올림픽을 “역사적인 프로젝트”라고 규정했다.심 군수는 “30년동안의 꿈과 희망이었던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뤘다”며 “평창 군
연재
송혜림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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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평창 성공개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현장의 ‘축제분위기’다.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구름관중이 몰려 현장에서 실감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져야 한다.구름관중이 몰려오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통이 최우선돼야 한다.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과 강릉,정선은 고속도로 개편,KTX 노선 신설 등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평창올림픽 교통·수송부
정치일반
김호석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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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G-100일과 성화인수 행사를 앞두고 올림픽 정상들이 모여 평창대회 지원을 약속한데 이어 IOC가 북한의 올림픽 참가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밝히는 등 붐업이 본격화되고 있다.IOC는 지난 28일 스위스 로잔에서 6차 올림픽 정상회의(Olympic Summit)를 갖고 “올림픽 정상들이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대한 완전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IOC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토마스 바흐 ...
연재
김여진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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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이어지고 있다.영국올림픽위원회의 빌 스위니 위원장은 26일 “(북한 도발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대피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이것이 실제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한국은 가장 안전한 곳 중 하나”라고 말했다.스위니 위원장은 BBC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창보다 작년 리우올림픽의 안전우려가 훨씬 컸다”며 “단 한명...
연재
김여진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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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개최한 국가들은 온라인,이동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각자의 첨단 ICT 기술을 접목,세계의 이목을 끌었다.2010 캐나다 밴쿠버는 공유와 참여의 ‘트위터올림픽’,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더욱 자리잡은 2012년 영국 런던은 SNS 쌍방향 ‘소셜올림픽’으로 치러졌다.2014 러시아 소치는 맞춤형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올림픽’으로,지난해 브라질 리우의 경우 ...
연재
김여진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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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은 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이 모두 녹아든다.그중 하나가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이다.ICT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 IoT 기술은 개최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에 대한 안내부터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지원까지 분야별로 접목된다.특히 강릉 월화거리는 ‘사물인터넷거리(IoT Street)’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광,
연재
김여진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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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내년 평창을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이 세계최초로 올림픽 현장에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올림픽 공식파트너사 KT는 17일 홍콩에서 열린 ‘퀄컴 4G/5G 서밋’에 참석,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5G 기술과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관련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혀 주목받았다.KT는 앞서 지난 12일 영동고속도로 내 대관령 1터널에서 고속도로 주행과 동시에 5G 영상을 전송하는데도 세계...
연재
김여진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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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5대 목표중 하나는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올림픽이다.내년 대회기간 강원도는 단순한 스포츠경기 개최지를 넘어 대한민국이 보유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을 전세계에 보여주는 최대 전시장으로 변모하게 된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5G올림픽으로 관람객들은 스포츠와 최첨단 기술이 어디까지 결합될 수 있는지 평창에서 직접 확인
연재
김여진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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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개최도시와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은 평창조직위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모두 공감하고 있다.■ IPC 프로젝트 리뷰 돌입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마지막 프로젝트 리뷰에서는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지역의 인식제고 등 소프트웨어 점검이 총체적으로 이뤄진다.접근성,시설 등 하드웨어에 이어 대회 성공여부를 가를 개최도
연재
김여진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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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22만매(국내 15만 4000매·해외 6만 6000매) 중 9200매 판매.예매율4.18%.개최지역의 품격이자 동계올림픽의 완성인 패럴림픽에 비상이 걸렸다.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준비에 한창인 임찬규 평창조직위 패럴림픽 국장은 “고3 수험생의 심정”이라면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으실 수 있게 할지가 최대 고민”이라면서 패럴림픽 경기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3월 9일 개막하
연재
김여진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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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선거구 중에서도 강원도내 각 정당이 가장 주목하는 곳은 인구가 가장 많고 정치적 의미도 상대적으로 큰 춘천과 원주지역 선거구다.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구가 1곳씩 늘었던 이들 두 지역은 선거구와 입지자가 가장 많아 각 정당과 입지자들이 선거구 획정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춘천-국회의원 선거구 분구춘천은 국회의원 선거구 분구논의가 지선 정국에서 거론되느냐가 최대 변수다.춘천의 경우 ...
연재
김여진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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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의원과 시·군의원 정수에 이어 선거구 획정 로드맵에 대한 도정치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도의원의 경우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시·도별 인구 상·하한을 초과하는 선거구를 대상으로 조정하거나 분구,통합작업을 거친다.시·군의원은 도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고려해 강원도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정한다.국회 정개특위에서는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획정방향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특위 위원 ...
연재
김여진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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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림픽 개최지는 제각기 독특한 문화유산과 프로그램을 후대에 남겼다.1988서울올림픽의 올림픽조각공원,1992나가노올림픽의 1학교 1국가결연프로그램,2012런던올림픽의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대표적이다.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역시 문화올림픽의 의미와 상징성을 남길 수 있는 조형물이나 공연,전시프로그램 등의 문화유산(레거시) 창출을 구상하고 있지만 ‘장기전략 부재’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연재
박창현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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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올림픽 개막을 200여일 앞두고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소외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도는 평창올림픽를 통해 독특한 지역문화를 세계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미에서 ‘문화올림픽’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기회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특히 올림픽 기간 전시분야는 국제비엔날레 이외에 도내 예술인들의 진입은 엄두도 못낼 상황이어서 문화올림픽의 취지를 무색
연재
최유란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