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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강원도민일보 창간 31주년을 맞아 본지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 야경 맛집(야간 관광지)-18선’을 선발했다. 도내 18개 시·군 야간관광지 방문 순위는 강원관광재단이 강원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타박스 인증 챌린지’ 실적(올해 1~9월)을 기준으로 했다.1 원주 강원감영 원주 일산동에 위치한 강원감영은 손꼽히는 야간관광지로 2002년 3월 9일 사적 제439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강원감영은 조선시대인 1395년 원주에 설치됐다. 전국의 감영 중 중심 건물인 선화당
창간
김현경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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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가능이라는 시대의 어둠 속에 미래로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강원도민일보는 지역에서 그 길을 찾는다. 거미줄처럼 얽힌 수많은 모양과 크기의 갈등 전선을 풀어낼 힘은 가장 지역적인 것,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이다.지역(local)과 세계(global)의 결합 ‘글로컬(glocal)’의 가치는 이미 대세가 됐다. 글로컬 시대 실현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구심력은 ‘혁신’으로 치환된다. 기회와 위기는 동시에 온다. 인·물적 자원이 수도권으로만 팽팽하게 몰려들어 기어코 터져버리면, 우리 모두의 미래는 더욱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 다
창간
김정호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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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민을 생각하는 신문, 도민이 사랑하는 신문’이라는 사시(社視)를 바탕으로 정론직필(正論直筆)의 한 길을 걷고 계신 김중석 회장님과 기자 여러분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강원도민일보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대표적인 지역 언론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유가부수 전국 6위를 비롯해 지역 언론 최초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동시 입점 등 우리 언론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연이어서 세워왔습니다. 특히 다양한 뉴스 플랫폼을 통해 미디어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선도하며 ‘디지로컬(D
창간
이세훈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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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국회의원 김기현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현재를 전하는 강원도민일보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원도민일보는 지난 1992년 창간 이후, ‘도민을 생각하는 신문, 도민이 사랑하는 신문’이라는 기치 아래,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미래를 여는 정론직필의 가치를 구현해 오셨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건전한 비판과 견제의 역할에 충실할 뿐 아니라,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에
창간
이세훈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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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김진표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언론 ‘강원도민일보’의 창간 31주년을 축하합니다.김중석 회장님과 임직원, 기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독자 여러분께도 인사드립니다. 강원도민일보는 ‘젊은 신문, 강한 신문’을 표방하며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언제나 강원도민의 입장에서, 강원의 눈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역 언론 최초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등 양대 포털에 뉴스콘텐츠 제휴사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강원도민일보는 지방분권 시대를 견인해왔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과정에서도 현장
창간
이세훈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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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도민들이 수도권 빅5 병원에 지출한 금액은 약 1975억원. 2013년 833억원과 비교하면 9년새 137% 늘어난 규모다. 이와 맞물려 강원도내에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체충족률은 평균 64.4%에 불과하다. 입원 평균은 27%까지 떨어진다. 춘천·원주·강릉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제대로 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이렇듯 질병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 강원도민들은 어떤 질병에 노출돼 있을까.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 올해로 창간 31주년을
보건/의료
김정호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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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강원도민일보 지면을 돌아보면 당시의 시대상을 그대로 드러내는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을 작은 광고 이미지도 역사가 되고, 주요 이벤트나 사건사고가 있었던 날의 1면을 찾아보면 그날 강원의 온도 그대로 전해진다.■ 지면으로 본 ‘그땐 그랬지’창간호인 1992년 11월 26일자 1면을 보면 톱기사만큼 시선을 잡아 끄는 광고가 있다. 정기예금(3년)의 수익률을 알리는 한 신용금고 광고다. 수익률이 무려 54.09%.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숫자다. 네자릿수 지역번호와 ‘무인자동입출금기 년중가동중’
창간
김여진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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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도민을 생각하는 신문,도민이 사랑하는 신문’을 내세우며 창간한 강원도민일보 31년의 역사는 곧 지역의 한계를 극복해 온 시간과 같다. 정론으로 지역의 뿌리를 단단히 하는 노력은 올해 역사적인 강원특별자치도 개막에 결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자치 역량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그 바탕에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사회적 혼란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바꾸는데 노력했다. 이에 따라 앞당겨진 대변혁의 시기를 지역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을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지역 언론의 무한확장이다. ■ 지면 혁신에서 디지털 혁신으
창간
김여진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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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선언을 계기로 남북한 양측은 비무장지대 내의 군사시설인 GP를 철거했다. 그러나 2023년. DMZ는 긴장과 대립의 연속이다. 강원도민일보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고성군 향로봉트레킹을 2018년 시작했다. 남측 최북단인 향로봉을 시작으로 백두산까지 향하는 남북 화합의 길을 열어보자는 취지였다. 창간 31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는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 남북 강원도교류협력협회와 함께 향로봉에서 이어지는 DMZ1052 고지를 방문했다. 남
창간
박재혁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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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 갈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축복인가’ 게오르그 루카치의 말처럼 하늘에 별만 있어도 방향을 알 수 있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좌표로의 별은 하늘에 없다. 그 자리는 인공지능(AI)이 혹은 디지털이 아니면 포털이, 또는 아무 것도 아닌 무의미가 대체할 수도 있다. 강원도민일보는 창간 31주년을 맞아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학자와 AI전문 과학자를 초청, 전환기적 시대의 의미를 물었다. 이들을 통해 이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해보자는 취지다.AI 혁명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계로 사람들을 이끌고 있
창간
오세현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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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 갈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축복인가’ 게오르그 루카치의 말처럼 하늘에 별만 있어도 방향을 알 수 있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좌표로의 별은 하늘에 없다. 그 자리는 인공지능(AI)이 혹은 디지털이 아니면 포털이, 또는 아무 것도 아닌 무의미가 대체할 수도 있다. 강원도민일보는 창간 31주년을 맞아 이 시대를 대표하는 사회학자와 AI전문 과학자를 초청, 전환기적 시대의 의미를 물었다. 이들을 통해 이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해보자는 취지다.송호근 한림대 석좌교수가 바라보는 미래는 ‘예측 불가능’이
창간
오세현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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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팬데믹은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 놓고 있다. 경제는 물론 사회문화까지 저변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인 대니얼 앨트먼은 그의 저서 ‘10년후의 미래’에서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중대한 변화가 생기면 새로운 경제허브가 탄생한다”며 “인재와 자원 그리고 자본을 끌어들이는 도시가 허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라이프스타일의 허브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그 변화에 대해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생활의 편리함을 얻을 수 있는 지역”을 지목했다. 이미 10여년
창간
김호석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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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이하 강원TP)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이하 강원센터)가 데이터 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원센터는 올해 가명정보 컨설팅 56건, 가명처리 시스템 이용 141명, 가명처리 적정성 심의 15건, 가명정보 교육 26회 1109명, 가명정보 결합 활용 연구회 운영 5건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재 기업과 기관, 병원 등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코로나19 지역격차 분석연구는 개인정보위원회에서 ‘2023년 제3기 결합 선도사례’
창간
김호석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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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소재 발굴과 사업모델 수립, 창업기반을 쌓을 수 있는 전문교육, 견학 등 창업 준비부터 창업 이후 시범사업, 사업체별 맞춤형 현장 상담과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성장단계에는 주민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 주민사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특별 지원도 추진중이다.■ 강원 관광두레 전국 모범사례 주목‘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기념품·여행·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
창간
황선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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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SaaS 통합 플랫폼 (SaaS Integration Platform)’ 선도기업으로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경쟁력까지 이끄는, 혁신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서 그동안 축적한 사업 경험과 ICT 역량을 총동원해 미래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포부다. ‘SaaS 통합 플랫폼’은 클라우드 토대 위에 다양한 비즈니스 설루션이 통합, 확장이 이뤄지는 구조다. 고객과 파트너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고, 더 높은 경쟁력을 요구하는 미래
창간
황선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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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는 창업 불모지란 평가를 받던 강원지역을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스타트업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발돋움 시켰다. 지난 2015년 문을 연 센터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풀어내는 하나의 공동체 마련에 힘썼다. 먼저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기업의 역량 강화와 맞춤형 지원으로 경쟁력을 키웠다. 이어 다른 지역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했고, 신제품과 스타트업 간 컬래버 제품 출시 등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부터 ‘춘천벤처클럽’을 개최,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아
창간
정우진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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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은 제조업 비중이 낮고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규모의 영세성과 저부가가치로 지역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시대를 맞아 도는 투자효율이 높은 3대 전략산업(반도체, 바이오, 미래차)을 중점 육성, 기존 기업의 재투자와 관련 기업 유입에 총력하고 지역생산 및 소득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분야에 전년대비 증액(6.3%)된 5조원 규모로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반도체 등에 집중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정부와 정책에 부합하는 4대 분야(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창간
김호석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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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은 강원 대표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 증진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20번째 생일을 맞으며 배계섭관 개관 등을 진행, 춘천바이오산업 역사를 재조명했다.춘천시는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3년 1월 24일 재단법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설립했다. 첫 시작은 미약했다. 진흥원이 설립된 2003년 지역 20여개 바이오사의 매출은 약 360억원, 고용은 300명에 그쳤다.그러나 2014년 지원기업이 100개사를 넘기며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구축,
창간
황선우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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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대표 이미소)는 올해 이미소 대표 단일 체제를 선포하며 CI 리뉴얼과 함께 감자빵 등 제품의 품질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신사옥 이전,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의 계획을 발표,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넘어 전 세계로 나아갈 밭 주식회사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감자빵에 대한 소비자들의 믿음을 확신으로 만들다밭은 감자빵에 대한 악성 루머에 대해 변명을 하는 것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 앞서 식약처의 불시 점검을 통해 감자빵 생산과 연관된 모든 업체가 적합하다는 판
창간
정우진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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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대표·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기업 ‘휴젤’(대표 한선호·문형진)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미용·성형 산업 톱티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휴젤은 2010년 외산 브랜드가 점령하고 있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보툴렉스’를 출시,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구조를 재편하며 2016년 이래 현재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 최초 중국·유럽·호주 진출, 글로벌 시장 확대국내 시장을 꿰찬 휴젤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툴렉스는 현재
창간
황선우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