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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은 오션뷰 열풍과 교통 호재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전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강릉 오션시티아이파크 청약 결과는 17.42대1로 전국 청약경쟁률 5위를 기록하며 좋은 결과를 보였다. 올해는 영동지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기대도 크지만, 침체된 부동산 시장으로 우려도 존재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업 대출 부실과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누적, 공사비 상승 등 건설업체 자금 사정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기획
정우진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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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의 소유주가 올해 낼 부동산 보유세는 2021년 대비 절반거량으로 줄어든 2억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25일 신한은행 우병탁 압구정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이 올해 공시가격 공개안을 토대로 모의 계산한 결과,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 407.71㎡ 소유주는 보유세를 1억9441만원 낼 것으로 추정됐다.재산세·지방교육세가 4500만원, 종합부동산세·농어촌특별세가 1억4941만원이다.이는 만 60세 미만, 만 5년 미만 보유로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부동산
신정은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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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년 이내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에 공공분양주택(뉴홈) ‘신생아 특별공급’ 청약 자격을 부여 받는다.또 아파트 청약 가점 계산 시 배우자의 청약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 최대 3점의 가산점도 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의 개정안이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지난해 입법 예고된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생해 자녀(임신·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청약 자격은
부동산
안은복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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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무분별한 전세대출 확대 중단 요구...최근 5년간 강원지역 전세자금 대출 공급액 2조2800억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윤석열 정부에게 무분별한 전세대출 확대를 중단하라고 요구한 가운데 최근 5년간 강원지역 전세자금 대출 공급액은 2조2810억원에 달했다.20일 경실련은 서울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자금대출 실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1~9월)까지 최근 5년간 강원지역 전세자금 대출 공급액 2조2810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내 공급액은 지난 2019년 2967
부동산
정우진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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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0.04% 오르며 1년 만에 증가 전환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전년대비 0.04% 올랐다.지난해의 경우 4.35% 하락하며 2020년(-7.01%) 이후 3년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가 2020년 수준으로 현실화율을 낮추어 적용함에 따라 하락한 것이나 강원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하락폭이 적었고, 전국 평균(-18.61%)을 크게 하회했다.올해도 소폭 상승에 그치며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전반적으로 시세 변동이 크지 않아 전국 평
부동산
정우진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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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년대비 20% 가까이 치솟은 가운데 강원지역은 지난해 대규모 아파트 분양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다시 1500만원 밑으로 하락했다.18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올해(1~2월 기준) 강원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482만원으로 전년(1547만원)대비 65만원(4.2%) 감소했다. 전국 평균 분양가의 경우 2418만원으로 2023년(2034만원)보다 384만원(18.9%)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 도내 분양가는 수도권 평균(2964만원)과 비교해 2배 차이가 나며 비수도권 평균(19
부동산
정우진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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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과 인건비 인상 등으로 월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전년 대비 20% 가량 뛰었다.18일 직방이 지난 1~2월 공급된 전국 아파트 단지의 평균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3.3㎡(1평)당 2418만원으로, 지난해의 2034만원에 비해 19%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구당 분양가로 계산할 경우 상승폭은 더 컸다.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한 채 당 분양가는 6억2980만원이었지만 올해는 8억4417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억1437만원(34%) 올랐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3㎡당 2964만원, 지방이 3.3㎡당 1938만원으로
부동산
이채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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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16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은 ‘나홀로’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5% 내리면서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전주와 동일했다.서울의 경우 상승 혹은 보합으로 돌아선 지역이 늘면서 하락 폭이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1%로 줄었다.인천의 경우 중구가 전주 대비 0.16% 오르면서 평균 하락 폭이 0.03%에서 0.01%로 줄었다. 경기 지역은 하락 폭이
부동산
이채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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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15주 연속 하락세인 가운데 지난해 춘천 등 분양 러시가 이뤄진 강원지역이 전국에서 유일한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다.7일 한국부동산원의 ‘3월 첫째 주(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셋째 주 이후 8주 연속 상승세다. 특히 3월 첫째 주 기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춘천은 0.12% 올랐고, 원주 0.09%, 태백 0.08%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
부동산
정우진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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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이 부동산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과 비교해 2.4배 이상 늘어났다.4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1월 주택 통계 발표’를 보면 지난 1월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은 3996가구로 전월(4001가구)대비 5가구(-0.1%)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말(1648가구)과 비교하면 2348가구(142.5%), 2.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특히 원주는 지난해 9월 2175가구를 기록, 강원지역 전체 미분양(3958가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후 감소세를 보임에도 1000호가 넘
부동산
정우진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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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자산관리전문가(PB)와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 이상은 올해 전국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하락 전망 비율이 수도권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3일 발표한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주택매매 가격 전망에 대해 부동산 시장 전문가의 74%, 공인중개사의 79%, PB의 79%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이 보고서는 올해 1월 2∼12일 건설·시행·학계·금융 등 분야의 부동산 전문가(172명), 전국 공인중개사(523명), KB PB(73명)를 상대로 진행한
부동산
정우진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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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030년 고령인구가 48만4000명으로 늘며 고령인구 비중이 31.6%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40년 41.4%, 2050년 47.2%로 고령화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주택사업도 변화가 없을시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노인 주거복지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노인가구 주택보급 현실화 시급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은 국회에서 ‘노인가구 주거편익 향상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베이비부머의 노령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인해 노인가구는 시간이 지날수
부동산
정우진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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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이 지금의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된다. 해당 법안은 실거주 의무가 시작되는 시점을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후 3년 이내’로 완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실거주 의무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국회/정당
박창현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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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첨률은 8.31%로, 아파트 청약 신청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당첨률은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한국부동산원의 청약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지난해 132만6157명이 아파트 청약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1만148명(1순위·2순위 포함)이 당첨돼 당첨확률은 8.31%로 나타났다.지역별 청약 당첨률은 △서울 2.5% △충북 4.3% △대전 4.4% △충남 8.8% 등을 기록했다.청약이 마감된 단지가 없었던 대구와 제주의 경우에는 각각 100%, 85.7%가 당첨됐다.연령
부동산
정우진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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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청년들의 ‘내 집 마련’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4일 발표한 ‘청년 내 집 마련 1·2·3’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21일 출시했다. 해당 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한 점이 주목된다. 가입 대상은 청년(19~34세 이하) 중 연소득 5000만원(가입시점 연간 근로소득, 사업소득 및 기타소득 합계)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부동산
정우진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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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아파트 매매가격에 전세로 눈길을 돌리고 있으나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추세가 지속되며 전세가율(매매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오르고 있다. 기존 아파트는 다가구, 연립, 단독주택 등 다른 주택에 비해 전세 대비 매매가격이 높아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의 80% 이상인 일명 ‘깡통전세’ 위험이 낮은 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지난해 강원지역 내 아파트 전세 거래 10곳 중 4곳 이상은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섰다. 전세와 매매 간 가격 차가 좁아지면 갭투자, 깡통전세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깡통전세는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제한되거나 보증
부동산
정우진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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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강원지역 깡통전세 의심 거래가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세 임차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0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강원지역 아파트 전세 거래 중 매매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80% 이상인 일명 ‘깡통전세’로 의심되는 거래 비중이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평균(25.9%)을 상회했으며 서울(5.1%)과 비교해 38.9%나 높았다. 지난해 강원지역 아파트 전세거래 2579건 중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거래는
부동산
정우진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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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이 봄 이사철을 앞두고 다시 움직이고 있다.전세 거래가 증가하면서 호가가 1천만∼2천만씩 오르고, 물건도 감소하는 분위기다.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1만가구 남짓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전세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8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 전용면적 44.33㎡와 54.59㎡는 최근 전세가 2억∼2억5천만원 선에 거래되며 연초보다 시세가 1천만∼2천만원 상승했다.오는 3∼4월에 입주할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다.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에는 학군 수요가
부동산
황선우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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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지역 공동주택 입주물량이 1만2000호 예정된 가운데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과 함께 부동산 침체로 인해 내년에는 2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13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보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강원지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2만909호로 추산됐다.올해 도내 공동주택 입주물량은 1만2169호가 예정됐으나 흔들리는 부동산 시장 등의 여파로 오는 2025년(8740호)에는 3429호(28.2%)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게다가 수도권 집중 현
부동산
정우진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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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아파트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강원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7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실제 부동산 현장은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강원지역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90.9로 전월(76.9)대비 14p 올랐으며 지난 8월(108.3) 이후 7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특히 강원을 포함, 모든 지역이 상승해 전국 관련 지수는 86.2로 16.3p 올랐다. 연구원은 분양경기 침체가 이어져 왔던 것에 대한 기저 효과와 함께 4월 총선을 앞
부동산
정우진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