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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다음주 중 영수회담 개최를 전격적으로 제의한 배경에는 국정 정상화의 의지가 담긴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총선 민심에 드러난 ‘정권심판론’, 총리·비서실장 인사난맥, 취임 후 역대 최저치의 지지율 등 악재가 겹친 대통령실의 위기감이 결국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을 속전속결로 성사시키며 여소야대 정국의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도로 보인다.대통령실과 민주당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와 5분간 통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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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참패 여파로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대통령실비서실장 후임 인선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비선라인’의 국정개입설까지 불거져 또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대통령실은 최근 차기 국무총리,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하다는 보도에 대해 당초 ‘검토된 바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하지만 대통령실과 정치권 안팎으로 “검토된 것이 사실”이라는 입장이 뒤늦게 나오면서 공식 정무라인에서 논의되지 않은 ‘비선 실세’가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파격적으로 민주당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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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2천명에서 얼마나 감소될 지 주목된다.이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여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했기 때문이다.증원 규모가 큰 거점국립대 위주로 ‘증원 50% 감축’이 이뤄지면 당초 2천명이었던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은 1500명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다른 지방 사립대까지 증원분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경우 의대 증원 규모는 최대 1천명 가까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다만 감축에 적극적인 국립대들과 달리 사립대들은 아직 ‘눈치보기’를
교육/입시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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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버스노동조합(위원장 김학만) 제44년차 정기대의원대회가 18~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려 기사 처우 개선, 버스준공영제 실현 등을 논의했다.
사회일반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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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원 의암류인석기념관이 오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의병놀이마당’을 진행한다. 춘천시와 국가보훈부의 후원으로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무료로 운영된다. 춘천 가정리 출신 의병장 의암 류인석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조선 후기 을미·을사·정미의병의 원인과 활약상을 의병체험을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의병무기(활, 화살) 만들기, 국궁체험, 의병보물찾기 등으로 진행되며 6세부터 성인까지 2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내달 25일까지 참가자는 의병의 날 국궁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의암류인석기념관 누리
춘천
김진형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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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 패한 수도권·호남권 낙선자 등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총선 패인’으로 대통령실 책임론, 수직적 당정관계 등을 거론했다.국회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는 총 120여명이 참석해 김영우(서울 동대문갑)·오신환(서울 광진을)·이재영(서울 강동을) 전 의원 등 40명가량이 차례로 발언했다.이들은 총선 참패 원인으로 ‘수직적 당정관계’ 속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앞세운 선거 전략 실패 등이 지목됐으며, 당 수습책으로는 관리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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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부에서 당지부도 선출과 관련, 현행 ‘당원 100%’ 규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9일 4·10 총선 수도권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만나 선거 패인 등에 관해 의견을 청취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이번 선거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더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씨앗을 뿌리고 힘의 원천을 만들어야 한다”며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원외 조직위원장님들의 의견을 듣는 게 가장 아프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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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9일째 장고가 이어지는 형국이다.총선 후 쇄신의 상징이 될 첫 인적 개편인 만큼 숙고를 거듭하는 듯하다.대통령실 안팎에서는 19일 비서실장부터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흘러나왔지만, 주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큰 분위기다.다만 마냥 인사를 미룰 수는 없는 형국이다.실제로 후임 인사가 늦어지면서 ‘비선 실세’ 논란과 같은 인사 난맥상마저 드러나면서 대통령실은 더욱 곤란한 처지가 됐다.현재 공식 의사 결정 라인인 이관섭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고위 참모가 모두 사의를 표명한 ‘공백 상태
대통령실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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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첫 모내기가 19일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 안승원씨 논에서 실시됐다.이날 모내기는 안씨의 논 약 5ha(1만5000평)에 오대벼(조생종)를 이앙했다. 모내기에는 김화농협 장춘집 조합장, 이강인 미곡처리장장, 이범석 상임이사 등이 찾아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첫 모내기 농가를 격려했다.철원의 이번 모내기 시점은 전라도나 경상도 등 남부지역에 비해 보름 정도 빠른 것으로 오는 8월 중 수확될 예정이다. 철원지역 모내기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돼 5월 말까지 9000여 ha에서 모내기가 이뤄질 예정이다.장춘집 김화농협 조합장은
철원
이재용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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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9일 오후 3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통해 대학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 자율조정 건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2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강원대 등 6개 국립대 총장들이 건의한 대학별 의대증원분 신입생 모집에 대해 답할 예정이다. 앞서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전날 총 2000명 규모의 의대증원분 중 대학별로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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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합뉴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전했다.이 당국자는 이란 외에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의 장소도 공격받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ABC 방송은 덧붙였다.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도 이스라엘이 이란 내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보도했다.로이터 통신도 “이란 이스파한 공항서 원인 불명의 폭발음이 들렸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이튿날
국제
윤종진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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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코로나 종식’이 이뤄지며 ‘진짜 엔데믹’을 맞게 됐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년 3개월여만이다.질병관리청은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주재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내달 1일 ‘관심(1단계)’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병의원과 약국 등 일부 시설에서 유지됐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남은 방역 규제는 대부분 사라진다. 코로나19와의 ‘전쟁’ 중 최소 3만5천명은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다.◇ 첫 환자
보건/의료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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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산업대상’은 치열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선보인 기관과 기업들을 선정하고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받은 춘천은 전국 최초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지난 20여년간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킨 공적을 인정받아 바이오산업 선도 도시 대상에 선정됐다.더욱이
춘천
오세현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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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연극 무대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 홍보에 나섰다. 이런 형식의 시도는 전국 최초다. 춘천시는 18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육동한 시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 시민주권위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용을 연극으로 알린 자리다. 봄내문화창작소가 기획하고, 신준철 시민주권위원장이 연출한 이번 연극은 ‘주민참여 성공시대’를 주제로 마련됐다. 초등학생과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주민참여
문화일반
최우은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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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본명 김태형)가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 대테러복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최근 ‘BTS 뷔 근황, 2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중’이라는 내용과 함께 ‘흑복’으로 불리는 SDT 대테러복을 입은 뷔의 사진이 올라왔다. 특히 사진 속 뷔는 ‘군사경찰’ 패치가 붙은 복장을 하고, 강인한 눈빛으로 시가지 전투 사격 훈련에 임하는 등 색다른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SDT는 각군 군사경찰에 소속된 조
사회일반
최우은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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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권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신 변호사는 19일 페이스북에 ‘한동훈은 전당대회에 나올까’ 라는 글에서 “총선참패 결과를 안은 사람이 바로 그 직후에 열리는 전당대회에 나가 당대표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일부 여론의 부담이 있음에도 그는(한동훈) 당대표 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본다”고 적었다.그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7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의 룰 개정 여부를 둘러싸고 의견이 맞서고 있다”며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나오면 그런 룰의 개정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룰을 어떻게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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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하루 앞두고 앞으로의 가격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1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71% 오른 6만3535달러(8천767만)에 거래됐다.약 50일 만에 6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전날과 비교하면 5% 이상 오른 것이다.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3797달러)보다는 15% 낮은 수준이다.이날 상승은 전날 6만 달러선을 하회하는 등 낙폭 과다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된 데
증권/증시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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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요일부터 주말 날씨는 나들이 하기에는 부적합 할 것으로 예상된다.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 ’곡우‘인 19일 비는 안 오고 전국이 맑겠으며 황사와 오존이 짙어 대기질이 나쁘겠다.비는 주말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19일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겠다.다른 지역도 동해상과 남해상에 떠 있던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때가 있겠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인천·경기남부·강원영동·충북·호남·영남·제주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나머지는 ’보통‘ 수준일 것이나 오전에는 영남에서 ’매
날씨
윤종진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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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번 주말과 휴일,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자전거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강원도민일보는 오는 20일 원주, 강릉, 속초, 정선, 철원과 21일 춘천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지구온난화 극복과 ESG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정책 실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도민 건강증진·단합 도모를 위해 ‘2024 강원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도와 시·군 등이 후원하는 강원자전거대행진은 2008년부터 매년 개최, 2012년부터는 정부 추진 행사인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과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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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농가인구 14만명대가 붕괴된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5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의 ‘202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12월 1일 기준) 강원지역 농가는 6만6000가구로 전년대비 1만2000가구(-1.9%) 감소했다. 특히 강원을 포함 전국 모든 지역이 감소세를 보이며 농업조사가 시작된 1949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농가 수(99만9000가구)가 100만 가구 밑으로 추락했다.강원지역 농가인구(13만9699명)는 역대 처음으로 14만명대가 붕괴됐으며 2013년(17만7227명)과 비
경제일반
정우진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