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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9일 공지에서 “오늘 오후 외교부 장관이 제청한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지난해 국방장관 재임 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아왔다.이 대사의 대리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오전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사의를 전달 받은 외교부는 이날 오전 이를 수용 했으며, 오후에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다.이 대사가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
대통령실
김동화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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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까지 연결되는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지난 3월 착공한 가운데, GTX-A 일부 구간이 개통된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바꿔놓을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은 대한민국 대중교통, 대한민국 국민 교통 혁명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GTX 요금 부담을 확실히 낮추겠다”면서 “대중
대통령실
최경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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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9일 4·10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가 “성폭력 가해자 변호를 맡은 이력이 있다”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특히, 민주당은 “김 후보가 ‘성폭력 상담소’ 운영위원을 지냈음에도 성범죄자의 편에 선 김 후보는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히며 “김 후보는 원주시로부터 성폭력 상담소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는데도 성폭력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편에서 변론을 맡은 바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내용은 지난 28일 강원도민일보와
국회/정당
이설화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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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재산 문제를 겨냥하며 ‘이재명·조국’ 심판을 호소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지원 유세에서 조국혁신당 박 후보를 겨냥해 “여러분 22억원을 며칠 만에 버는 방법을 아시나. 조국혁신당에서 검찰 개혁한다면서 비례 1번으로 내세운 박은정 부부가 있는데 그 부부처럼 하면 된다”면서 “저는 형사 사건 단건에 22억원을 받아 가는 걸 처음 봤다. 그런 일은 아무리 전관예우 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그 사건은 어떤 사건인
국회/정당
안은복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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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9일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의 재산이 최근 1년간 41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불거진 ‘전관예우 거액 수임’ 논란과 관련, “언론 보도처럼 그분들이 특별히 윤석열 검찰 체제로부터 혜택을 받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이종근, 박은정 모두 윤석열 검찰총장 하에서 대표적인 ‘반윤(反尹)검사’로 찍혀서 각종의 불이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전관예우의 개념은 무엇이냐 하면, 고위 검사장을 하다가 옷을 벗
국회/정당
이채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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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5대 병원 병원장들을 향해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체 구성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29일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5대 병원 원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정부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와 전공의 대상 책임보험 공제료 국비 지원 등을 통해 전공의 처우 개선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런 과정에는 정책 당사자인 전공의들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축소로 병원의 재정적 어려움이 상당한 것으로 안다”며 “5대 병
자치/행정
최경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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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29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4126곳에 첩부된다고 밝혔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국회/정당
이설화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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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이중·안재윤 전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강원 원주을 주자인 김완섭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권이중·안재윤 전 원주을 예비후보는 29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김 후보를 지지하는 회견을 갖고 “김완섭 후보는 원주시민의 생활을 살펴 안정화 시키고 원주 경제 살리기에 최적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김 후보는 경제 정책을 총괄하고 600조가 넘는 예산을 배분하는 기획재정부에서 30년 간 일한, 원주 출신으로는 처음 기재부 차관을 역임한 출중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며 “예산·경제 전문가로서 뛰어난 업무 능력
원주
권혜민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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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방식이 오는 5월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된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44곳의 예약 방식을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예약은 봄, 여름, 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 방식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이뤄졌다.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1박 3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인기가 많다.하지만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 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 △선
자치/행정
남궁창성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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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하나의 정치 세력으로 규정하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이·조 심판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특위 위원장에는 신지호 전 의원이 임명됐다.국민의힘은 29일 “이 대표와 조 대표는 벌써 (선거에서)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며 서로 ‘민주당 과반은 축하할 일’이고 ‘원내 교섭단체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겠다’며 화답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사실상 하나의 정치 세력”이라며 “둘이 뭉쳐있으면 범죄자연대처럼 보일까 봐 다른척할 뿐”이라고
국회/정당
최경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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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말 귀한 시간인 13일의 선거 기간이지만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출정했다”며 “이것 자체가 아마 검찰 독재 국가의 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우리 당원 여러분과 지지자, 국민 여러분께서 4월10일 정권의 폭주를, 퇴행을 심판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며 법정으로 향했다.그는 ‘총선 하루 전을 포함해 남은 재
국회/정당
최경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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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일부 지역구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이 대표는 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진행자의 관련 질문에 “저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개혁신당 내 책임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논의한 바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국민의힘 김성태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이 수도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그런 언급 자체가 현재 정권 심판 여론이 매우 높은 선거 상황 속에서 과연 개혁신당 후보들에게 도움 되는 상황인가 모르겠다”고 했다.이어 이
국회/정당
이채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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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하락세가 멈추고 국민의힘 지지도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26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4%가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다.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과 부정 모두 변화가 없었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3월 1주차 39%를 기록한후 2주차 36%, 3주차 34%로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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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선거운동이 본격 돌입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개혁신당후보 등과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해 선거막판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보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묻자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는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가 있는 지역구만의 단일화든 개혁신당의 모든 후보들이든 몇몇 군데 더 확대해서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고 충분히 대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국회/정당
박창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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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이 대사 측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면서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정치일반
이채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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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한 위원장께서 지금 많이 지치셨다. 전라도 말로 ‘짠해 죽겄다’”라며 감쌌다.인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관련 질의에 “저도 실수 잘한다. 우리가 사석에서는 욕도 나오고 그런다”며 이같이 말했다.인 위원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김 여사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나왔을 때 윤 대통령이 좀 더 단호한 조처를 내렸으면 좋겠는데
국회/정당
최경진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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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이 4월부터 걷기 여행 프로그램인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골프 경기에서 착안한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는 도내 18개 시·군의 트레킹 구간을 걷고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만 명 이상이 참가해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트레킹 전문 앱인 램블러(ramblr)에서 개별 참가할 수 있으며, 인증 점수에 따라 지역특산품과 강원상품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트레킹 구간은 시군별 18개 구간이다. 난도 별로 쉬운 구간(△화천 붕어섬 △강릉 경포호길 △삼척 이사부길 일부 △영월 영월강변저류
자치/행정
김덕형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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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가 28일 태백 장성광업소를 찾아 지하 1150m로 입갱해 석탄을 캤다. 아시아 최대규모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는 올해 6월 문을 닫는다. 도에 따르면 장성광업소 폐광으로 900여명의 실업과 경제적 피해는 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김 지사가 첫 입갱에 나선 것은 태백·삼척 폐광지역 고용위기지역 조기 지정 필요성을 정부에 우회적으로 호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도내 폐광지역이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가 규정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감률과 피보험자 수 감소 등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자치/행정
김덕형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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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개막과 동시에 강원총선 후보들의 진검승부가 본격 시작됐다.도내 8개 선거구에 출마한 21명의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선거운동이 펼쳐지며 여야 진영간 대결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첫 주말(30~31일)을 맞아 초반 세몰이를 위해 도내 곳곳에서 ‘정권심판’, ‘거야심판’이 팽팽하게 맞붙으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할 전망이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들은 ‘거야 심판’을 통한 국정안정론을 내세웠다. 21대 국회 180석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했던 민주당의 의정활동을 입법 독주, 국
정치일반
이세훈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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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 캠프 측은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며 “지난 25일 김중남 후보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권성동 후보가 강릉에서 사촌들을 동원해 건설회사를 만들고, 전기회사를 만들어서 모든 것을 다 독점하고, 석탄화력발전소 들어오면서 하도급을 독점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릉시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에서 재차 해당 허위사실에 대한 근거를 요
정치일반
이연제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