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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강원총선 여야 후보들이 대진표 확정 후 첫 주말(15~16일)을 맞아 초반 승기를 잡기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진표 확정 이후, 첫 주말이 지나면 곧바로 본선 후보 등록(21~22일)이 이어지면서 강원 총선판의 열기가 고조되는 것과 동시에 선거구별로 표심잡기가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도내 여야 정당 후보 공천은 모두 끝나 대진표가 짜였다. 각 정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명부를 종합하면, 본선 후보 등록이 예상되는 도내 후보는 총 25명이다. 14일 기준, 3.1대 1의 경쟁률이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정당
이설화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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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가 비례대표 후보 부적격자로 컷오프(공천 배제)됐던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비례대표 후보로 재추천했다.연합정치시민회의가 꾸린 자체 국민후보심사위원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 전 소장을 다시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심사위는 “어제 저녁 전원회의의 위임을 받은 상임위원회를 두 차례 열어 이 문제를 깊이 숙고했다”며 “임 전 소장 외에 다른 후보를 추천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심사위는 “임 전 소장에게 ‘국
국회/정당
신정은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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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결정에 대해 비판에 나섰다.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무슨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한다”며 “경선으로 후보가 됐으면 다음 판단은 본선에서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고 적었다.그는 이어 “의료대란 등 중요 국가정책 발표는 하나도 없고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뿐이니 그래가지고 선거가 되겠나”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하는 정당이 되어
국회/정당
신정은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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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뛰어오르는 등 과일값이 ‘금값’으로 오른 가운데 정부와 국민의힘이 농·축산물 가격 대비를 위해 다음 주부터 긴급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국민의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전남 순천시를 찾아 순천 시민 간담회에서 “최근 물가가 너무 높고, 특히 과일이나 축산물 물가가 너무 높아서 그 부분을 정부·여당이 어떻게든 해소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당정이 고물가 해소 대책과 관련해 전날 밤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 투입을
국회/정당
이채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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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열고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부임한 것을 두고 비판에 나섰다.한기호 국민의힘 국방위원장은 이날 회의 개의 선언 후 민주당 간사 김병주 의원에게 의사진행 권한을 넘긴 채 퇴장했다.한 위원장은 사회권을 넘기면서 “채상병 수사는 이미 경찰에 이첩돼 수사 중이며 여기에는 국방부도 관여할 소지가 전혀 없고, 따라서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문제는 우리 소관이 아니다”라며 “따라서 위원장이 회의를 하는 것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국회/정당
이채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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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에 출마하는 장예찬 국민의힘 후보가 논란을 빚은 자신의 과거 SNS 글과 관련해 “10여년 전, 25살 무렵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들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며 재차 사과했다.장 후보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대부분 이전에 삭제한 것이지만 캡처된 사진이 남아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당시에는 방송 등의 공적 활동을 하기 전이고, 지금과 달리 소수의 친구만 있던 사적 공간이라 치기 어린 표현을 가볍게 남겼다”며
국회/정당
신정은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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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재차 부적격 판정을 내리며 공천 배제하자 연합정치시민회의의 국민후보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전원이 사퇴했다.더불어민주연합은 15일 보도자료에서 “오늘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임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판정을 번복할 만한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지 않아 부적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는 지난 13일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4순위 후보로 추천된 임 전 소장에 대해 ‘병역 기피’를 사유로 부적격
국회/정당
이채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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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 캠프가 부정행위를 했다는 하태경 의원의 이의 신청을 기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을 통해 “핵심 쟁점을 검토한 결과 하태경 후보의 이의 제기를 기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우리 당 당내 경선은 당헌 여론조사 특례에 따른 것으로, 성별·연령을 거짓으로 대답하는 게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경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으로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관계자와 (이혜훈) 후보의 관련성을
국회/정당
신정은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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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 판세에 대해 “지역구에서 130~140석 정도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지역에서 현역의원이 출마하는 춘천과 원주에서 선전할 것으로 분석했다.한병도 당 전략본부장은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당지지도가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하향세에서 빠른 상승세로 돌입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본부장은 지역별 판세에 대해 수도권 중 서울은 한강벨트 중심으로 ‘박빙 열세’에서 ‘박빙’ 또는 ‘박빙 우세’로 전환됐고 인천·경기는 다수 지역우세로 판단했다. 그는 또 21대 총선에서
국회/정당
박창현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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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허영)이 15일 허영·송기헌·우상호 의원과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4톱 체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날 도당사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과 송기헌 원주을 의원, 철원 출신의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구갑), 김기석 교수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선대위 구성 건을 의결했다. 이날 도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구성 권한 위임 건과 전 당원 18명에 대한 복당심사 건도 의결했다.선대위에는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경선에서 탈락
국회/정당
김현경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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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치 1번지’ 춘천갑 선거구는 4년 전인, 21대 총선을 기점으로 큰 변화가 이뤄진 곳이다.역대 총선에서 춘천은 민주당이 ‘70년 동토’라고 표현할 만큼 진보 진영의 약세 지역이었다. 그러나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단독 분구’가 아닌 인접한 접경지역에 춘천 북부지역 일부를 떼어주는 형식으로 ‘기형적 분구’가 이뤄지면서 정치 지형은 크게 요동쳤다.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당시 3선 도전에 나섰던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를 꺾고, 진보 진영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춘천은 원주와 함께 도내 최대
춘천
김현경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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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강릉·사진) 의원이 강원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됐다.국민의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총괄·공동 선대위원장에 이은 후속 인선을 완료, 권 의원을 강원권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권 의원은 “강원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 왔다.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총선은 강원이 새롭게 도약하느냐 아니면 후퇴하느냐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지역발전은 중앙정부, 지방정부, 입법부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정책적 일관성은 물론 속도까지 낼 수
국회/정당
이세훈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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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 비례 후보를 추천하는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가 최근 반미 논란으로 사퇴한 여성 후보 2명의 대체자로 이주희 변호사와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재추천한다.시민사회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은 자진해서 사퇴했기 때문에 그에 맞춰 여성 2명을 재추천할 것”이라며 “이 변호사와 서 전 위원을 추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과
국회/정당
신정은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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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목발 경품’ 발언을 한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인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대전 중구 민생현장 방문을 마치고 한 기자회견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저도 인지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사안을 바라보도록 하겠다”며 밝혔다.이 대표는 “정치인은 자신의 모든 행위에 책임져야 하므로 우리도 매우 엄중하게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다”며 “정확하게 사안을 파악해 상응하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민주당이 정 전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에
국회/정당
안은복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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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이 취소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의원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을 취소·의결했다는 밝혔다.공관위는 정 의원이 낙마한 청주상당에 서승우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우선추천(전략공천)하기로 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재의결을 건의하기로 했다.앞서 서 전 부지사는 청주청원 경선에 참여했다가 고배를 마셨다.공관위는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국회/정당
이세훈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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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출사표를 던진 22대 총선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후보자들의 진면목을 판단할 수 있는 방송토론회가 오는 29일 강릉KBS를 통해 송출돼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다.동해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조혜수 춘천지법 강릉지원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판사 1명, 여·야정당 추천 2명, 대학교수 2명, 기자 4명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위원회의를 열어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후보자 초청 선거방송토론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KBS강릉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
국회/정당
전인수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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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거대정당의 공천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지역구 여성공천은 여전히 ‘높은 벽’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여야 제1정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8곳의 후보공천을 모두 확정했다. 양당 공천자 중 여성후보는 국민의힘 김혜란(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가 유일하다. 제3지대 정당으로 확대해도 개혁신당 이영랑(강릉) 후보에 불과하다.역대 총선을 보더라도 강원선거구에 출마한 여성후보는 1948년 제1대 제헌국회 당시 대한부인회 박인순(춘천) 후보를 시작으로 21대에 이르기 까지 단 9명에 불과할
국회/정당
박창현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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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과의 합당은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과 항상 손잡고 연대하겠지만 합당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조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범민주진영이고 형제당이라 같은 부분이 많지만 민주당보다 진보적이고 개혁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는 “국회법상 좋은 법안 통과를 위해 민주당이 아닌 다른 정당이 더 필요한 점도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검사장 직
국회/정당
이채윤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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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사진) 의원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현역 의원에게 부여되는 ‘감산 15% 페널티’에도 4·10 총선 본선행을 확정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4·5차 결선 경선 결과 발표 브리핑을 갖고, 춘천 을 선거구 결선 투표에서 한 의원이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에게 승리했다고 밝혔다.앞서 한 의원은 허 전 사장, 이민찬 당 상근부대변인 간 ‘3자 경선’을 치뤘으나,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하면서 허 전 사장과 최종 결선을 벌였다.그 결과, 한 의원은 3자 경선에 이어
국회/정당
이세훈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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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전예현·허소영 등 도출신·연고 인사들이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민주당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자 추천위원회는 12일 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후보로 추천할 전문가 20명을 발표했다.도연고 인사로는 백승아 전 강원교사노조위원장이 1그룹, 강원도 서울본부장을 역임한 전예현 우석대 대학원 객원교수와 허소영 전 강원도의원이 2그룹에 포함됐다.이날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된 전체 20명 중 ‘1그룹’ 10명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1∼20번에, 2그룹
국회/정당
이세훈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