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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유일 거점국립대 강원대학교 내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학(地學)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이미 창업동아리 규모, 학생창업자 규모 등 교육부 주요 지표에서 전국거점국립대 1위를 달성한 강원대는 강원도 전역에 창업친화적인 문화 조성에 나선다. 대학 안팎으로 창업과 관련된 인프라를 확대해 이를 기반으로 젊은 인구를 지역으로 끌어들이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선강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강원대의 창업지원 성과는.“학생 창업대체학점제, 교원창업책임시수 감면
일반
정민엽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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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고향의 품에 안길 수 있는 설 명절이다. 코로나19의 터널이 이어지고 있고 경제상황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험난한 강을 건너면 또 다른 고난의 강이 나타나는 듯 하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고생 끝에 낙이 있다고 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격려하는 시간을 갖거나 홀로 명상하며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본지 기자들의 시·군별 명소 ‘원픽’을 자신있게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춘천·삼척·정선의 케이블카, 강릉·양구의 수목원 등
일반
이승은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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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안동김씨 세도정치에 대한 다양한 담론이 있어왔다. 필자는 세도정치가 가능했던 안동김씨의 풍수적 뒷심은 어디에서 연유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고려 개국공신인 김선평(金宣平)을 시조로하는 신 안동김씨(新安東金氏) 중에서도 경복궁 근처의 장의동에 거주하여 속칭 장동김씨(壯洞金氏)라고 불렸던 그들이 세도정치의 핵심이었다.그들 선대의 선영은 풍산(안동) 소산리에 있는데, 12세인 김번(金?)부터 덕소에 모시기 시작했다. 그의 후손들이 훗날 세도정치의 주역으로 등장하자 김번의 묘소를 대명당 또는 조선 8대 명당의 하나로 말하는 사람도
일반
손건웅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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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창의적인 사람은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똑똑한 기술로 키워 특허 등록된 특별한 제품을 만들어낸다. 과거 근무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개발에 착수해 트렌드를 좇는 기술개발로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며 지역에 대한 공헌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강원 우수 기업들을 만나봤다.빨간화덕푸드간호사 퇴직 후 오프라인 피자 매장 운영수제화덕냉동피자 연구개발 건강함 더해브랜드 출시 후 원주공장 대량생산 구축피자용기 트레이 특허 ‘겉바속촉’ 비결미국 등 수출… 자동판매기 생산 주력도박미경 빨간화덕푸드 대표는 동해
일반
황선우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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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회중앙회와 강원도, 강원도민일보의 새해 공동기획 ‘고향사랑기부제 범국민캠페인’에 각계의 동참이 잇따르며 고향사랑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 ■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은 지난 13일 속초농협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 주소지인 속초를 제외한 인제군과 고성군, 양양군 등 3개 지자체에 기부했다.이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 실천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뤄낼 수 있는 기부제도”라며 “소중한 기부가 모여 설악권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일반
김여진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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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민회 중앙회와 강원도,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 동참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 이운식 재원영월군민회장이운식 재원영월군민회장은 최근 영월군청을 방문, 최명서 영월군수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개인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사랑하는 내 고향 영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영월 상동읍 출신으로 원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 최인
일반
이설화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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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답례품 선정에 공을 들인 가운데 강원도와 도내 각 시·군도 기부 동참을 이끌기 위한 이색적인 답례품을 내놓고 있다.영월군은 방역서비스를 준비했다. 코로나19 확산과 겨울철 독감 유행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서비스 수요 증가에 주목한 상품이다. ‘버섯따기체험’, ‘영월관광택시’, ‘영월愛인웰멍파티’ 등 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한 답례품도 마련했다.특히 ‘물멍‘, ‘불멍’ 등 MZ세대에서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떠오른 ‘멍 때리기’ 프로그램을 답례품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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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형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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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강원도 농업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도내 지역특산물을 생산·판매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농업기법 등으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나아가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사는 새로운 부대표를 선임하며 강원도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를 마쳤으며 팜에프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농촌의 문제점인 인력, 경제력 해결에 나섰다. 4차 산업과 결합한 강원도 농업은 1차 산업을 뛰어넘어 미래로 향해 가고 있다.농가 신뢰 ‘뼛속부터 농부’ 경영진 지속가능한 혁신농법 방향성 제시■‘BATT 2.0’ 재도약 준비 농업회사법인 밭 주식회
일반
정우진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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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지역의 존립을 위해서는 지역대학의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대학이 경쟁력을 갖추면 기업이 몰려들고, 이를 통해 인재 육성→일자리 창출→지역 정주여건 개선→지역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는 취지다. 김 총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대학활성화특별위원장과 교육부 대입정책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지방대학의 생존전략과 2028 대입정책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맞물려 교육자유특구 유치와 1도1국립대 체제로 대학을 정비, 캠퍼스별 특성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헌영 총장을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일반
정민엽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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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민선8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첫 해이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이 되는 해이다.‘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 민선8기 동해시의 시정비전이다.이를 구현하기 위해 2023년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준비하는 행복동해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정하고 △환동해권 산업물류 중심도시 도약 △미래 성장동력 육성 및 일자리 확충 △시민소득과 직결되는 ‘관광 특화도시 동해’ 완성 △교육걱정 해소·문화욕구 충족·시민행복 복지도시 조성 △시민 안전과 편의를 통한 생명과 재산보호 최우선 추진 △시대적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
일반
전인수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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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교육자치와 교육경쟁력에 대한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경쟁력이 높은 곳=살고 싶은 곳’으로 통하는 시대에 강원도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 답을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이 일환으로 교육감도 강원특별법 개정에 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신경호 교육감을 최근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 취임 7개월 학력신장 공약 과정 §취임한 지 7개월이 됐다. 소회는.“강원교육
일반
오세현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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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야시 마사히사 교수는1942년 일본 지바(千葉)현에서 태어나 미국 위스콘신주 웨스트밴드고교, 일본 도쿄 국제기독대학을 졸업하고 히토쓰바시대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요코하마시립대 교수와 와세다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두 대학의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평화정책연구소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일본 내 재정학 분야 1세대 학자로 꼽히며 재정학과 조세이론(법인세) 분야의 권위자다. 2020년 국가 또는 공공에 대해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일왕이 수여하는 훈장인 ‘서보장’을 받았다. 한류와 한국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다. 가장 좋아
일반
오세현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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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정보, 콘텐츠 속에 살고 있는 요즈음 소비자들은 맞춤형 정보를 원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 기업체, 공공기관에서는 각종 데이터 관리, 원격 제어 등 통합관리 솔루션 사용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트렌드에 발맞추며 도내 4차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을 알아봤다.‘찐리뷰’ 담긴 VOD콘텐츠 추천 사용자 취향존중■오투오VOD 추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평점 기반 엄선된 ‘찐뷰’ 서비스인재육성·기술개발 분야 장관상안성민 오투오 대표는 셋톱박스 제조업체에 근무하며 방송통신 시장에 경험을 쌓고 이용자 맞춤영상정보 서
일반
황선우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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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집행부 협력·시정 감시 충실계묘년(癸卯年)의 희망찬 아침이 시작됐다. 6월에는 모두가 고대하던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게 된다. 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춘천시의회는 23명의 의원이 한마음이 돼 전폭적인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변하지 않는 초심과 열정으로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협력하면서 시민의 목소리가 각종 사업과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혜를 모아가겠다.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의 역할 또한 더욱 충실히 수행해 갈 것이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부하는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모범적인 의회상 구
일반
사회2부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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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성자 -조오현오늘이라는 이 하루에뜨는 해 다 보고지는 해도 다 보았다고더 이상 더 볼 것 없다고알 까고 죽는 하루살이 떼죽을 때가 지났는데도나는 살아 있지만그 어느 날 그 하루도 산 것 같지 않고 보면천년을 산다고 해도성자는아득한 하루살이 떼 2023년은 마지막 ‘무애(無碍)도인’ 무산 오현스님 입적 5주기가 되는 해다. 귀천과 종교와 상관없이 세상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모두를 품었던 오현스님은 2018년 5월 26일 세상을 떠났다.강원도민일보는 오현스님 5주기를 맞아 종교와 문화예술계를 아우르는 그의 삶과 철학을 조명하며
일반
김진형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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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첨단지식산업 생태계 개편·교육도시 조성2023년 계묘년 새해, 시민 여러분께 다양한 희망이 있기에 춘천시도 더 분주하고 활기차게 움직이겠다. 시장인 저와 1800여명 공직자가 더 세심하고, 깊은 안목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연구개발 역량을 중심으로 첨단지식산업 기반의 산업 생태계로 개편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춘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 첨단지식산업에 걸맞은 인재를 낳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도시도 조성하겠다. 지난 연말 강원도 신청사 부지 선정은 새로운 기회로 승화시키겠다. 강원도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
일반
사회2부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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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새해 6월 11일 0시를 기해 출범한다. 1395년 강원도 정명 이후 628년만에 명칭이 바뀌고 차별화된 지위와 권한이 부여된다. 새해 첫날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 식품 유통기한 표시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적용된다. 또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변경 지급되고 이와 연계해 육아기본수당 지급 연령도 2026년부터 연차별로 4세 미만에서 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으로 새해부터 2034년까지 12년간 도내 창업·벤처기업에 120억원 이상의 투자가 진행된다. 변화의 해 2023년의 분야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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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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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대표이사 이삼걸)가 한국ESG기준원(KGCS)에서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환경부문 B+, 사회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사회부문이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강원랜드가 올해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경영정보를 다양한 채널로 공개하는 등 투명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결과다. 또한 강원랜드는 대규모 집합시설을 운영하고 있
일반
유주현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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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횡성군은 2022년 하반기를 마무리하고 2023년 군정목표에 입각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주요사업과 추진상황을 점검해 본다.이모빌리티 중심도시 도약횡성의 미래청사진은 이모빌리티 특화도시이다. 횡성읍 묵계리 옛 군부대부지 3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모빌리티 연구개발·실증단지는 최근 착수식을 갖고 오는 2024년까지 국비 425억원 포함 총 821억원을 들여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자율주행 AI 운전능력 평가 플랫폼 구축 등 3개시설을 동시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
일반
박창현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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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2018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3년 세계합창대회’, ‘2024년 강원동계 청소년올림픽’ 등 줄지어 펼쳐지는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또다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에다 지난 9월 ‘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마이스산업 발전과 함께 미래교통·관광을 선도하는 ‘스마트 시티’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관광전문 지방공기업인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청정 자연환경과 유·무형의 관광
일반
김우열
202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