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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치분권으로 도약하는 K국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온전한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의제는 통합과 상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완성돼야 할 과제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이를 위해 21대 국회에서 자치분권 관련 조기 입법화가 시급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강원도민일보사를 비롯한 전국 유력 지역 일간지 26개사가 참여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치일반
정승환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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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축산브랜드 ‘횡성한우’의 미래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횡성군민의 날인 18일 횡성문화원에서 열렸다.횡성군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상지대 미래축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횡성한우의 과거 30년을 되짚어보고 현재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국내 농축산부문의 생산,유통,판매분야 전문가가 총망라된 이날 심포지엄은 3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을 진행하며 6차산업시대 횡성한우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발전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인지도만큼 개량·육성 통해 암소능력 제
토론/대담
박창현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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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이세훈]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강원경제와 사회,문화 등 각 부문에 큰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강원도민일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상을 진단하고,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포스트코로나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원주 갑) 의원과 김중수 한림대 총장의 특별대담을 진행했다.이날 대담에서 이 의원은 강원도의 강점인 자연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새로운 리더십을 강조했으며 김 총장은 대학중심의 인재양성과 글로벌어젠다를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주문했다.대담내용을 간
토론/대담
이세훈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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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안성호)이 ‘포용국가의 거버넌스와 공공 리더십’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포럼이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참석자들은 포럼에서 포용국가 거버넌스의 역사적 사례와 이론 및 실증 연구결과를 분석하는 동시에 우리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놓고 토론했다. 세션별 주제와 발표 내용을 정리한다. ⊙세션Ⅰ:포용국가 거버넌스와 공공리더십 실제와 사례■1.데이터로 본 포용국가 거버넌스(박준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1997년 IMF 위기이후 한국의 발전모델은 정부주도와 신자유주...
정치일반
이세훈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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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정부가 탄생한지도 햇수로 3년이 됐다.민선7기 이재수 시장 당선과 함께 등장한 ‘직접 민주주의’,‘시민의 정부’라는 단어도 차츰 익숙해졌다.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이 정책결정 과정에 직접 개입한다는 민선7기 춘천시 시정 철학은 그동안 굳어온 행정 프로세스를 완전히 바꿔놨다.낯선 개념과 과정에 잡음이 일기도 하지만 이재수 시정이 추구하는 목표는 분명하다.이재수 시장은 “시민주도는 시대적인 흐름”이라고 했다.지난 21일 집무실에서 진행한 이재수 시장과의 인터뷰를 싣는다.-총선이 민주당 압승으로 끝났다.“정치적인 ...
토론/대담
오세현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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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기업·혁신도시가 유치된 이후 원주지역내 인구 이동으로 인한 구도심 침체,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 동반 이주율 저조 등 잇따라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을 두고 원주을 선거구 총선 후보들간 입장차가 뚜렷했다.즉석으로 진행된 문답방식의 ‘Yes or No’코너에서 ‘원주 구도심 침체,전면적 재개발만이 해답인가’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민생당 안재윤 후보는 ‘아니다’라고 답한 반면,미래통합당 이강후 후보는 ‘그렇다’라고 답했다.이강후 후보는 “전면적인 개발이라는 것은 각 지...
토론/대담
이세훈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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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원주을 선거구 후보자 초청 TV토론회 질문자로 나선 ‘강원청소년 매니페스토단’ 소속 청소년이 후보자들에게 ‘청소년 선거권’과 관련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김아란(치악고·3학년)양은 영상녹화로 준비한 사전질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드디어 선거법이 개정돼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국회의원이 되신다면 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한 국회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후보들은 국회의원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만 18세 청소년 선거...
토론/대담
이세훈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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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강원도민일보와 G1강원민방이 공동주최한 ‘4·15총선 후보자 토론회’ 다섯 번째 순서인 원주을 선거구 토론회가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강후 후보,민생당 안재윤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여야 후보들은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구도심 활성화 해법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세 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된 전·현직 의원인 이강후,송기헌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 공과와 대표공약 등을 둘러싸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토론회 주요내용을 싣는다.각 후보들은 원주의 대표 지역현안을 두고 각...
토론/대담
정승환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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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사회자△천남수 강원사회조사연구소장◇ 토론자△남궁제정 춘천YMCA 사무총장 △정동주 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 담당관 △이서영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담당 장학관 △김경년 강원대 교육학과 교수 △김혁동 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이다슬 북원여고 3학년 학생△남궁제정 춘천YMCA 사무총장=“한국YMCA를 비롯한 시민운동 단체들은 1987년 제9차 헌법 개정을 통한 지방자치제의 제도적 보장의 성과를 기틀로,오랫동안 유보돼 왔던 지방자치의 새역사 시작을 위해 노력해왔다.이 가운데 정치교육의 제도화는 중요한 이슈...
정치일반
정승환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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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취재국장토론 △고영선 도 환동해본부장 △엄광열 강원해양수산포럼 회장 △이동철 강릉원주대 교수 △김남두 강릉원주대 명예교수 △최종대 강원해양수산포럼 이사장[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 17일 강원도 수산정책진단 세미나에 앞서 도 환동해본부에서 최동열 강원도민일보 취재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 토론회’에서 행정·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은 러시아 수산업 강원도 대응방안과 한일경제전쟁 대응 방안,수산가공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료 확보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고영선=“해수욕장 방문객에 대한 맞춤형...
강릉
최동열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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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한 홍천강 시대를 여는 용문∼홍천 철도(34.2km) 조기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심포지엄은 용문∼홍천 철도(이하 홍천 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시키기 위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는 자리였다.홍천 군민들이 목소리를 응집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홍천 철도 조기 구축 필요성에 대한 명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이날 전문가들이 제시한 홍천 철도 조기 구축 전략을 담은 주제 발표와 토론 내용을 정리했다. 발제1┃용문~홍천 철도 조기구축 ...
토론/대담
권재혁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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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 양구지역 관광이 국방개혁 2.0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DMZ와 생태,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접목,콘텐츠의 재해석을 통해 양구만의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강원도민일보는 지난 5일 양구군청 대회의실에서 창간 27주년을 기념해 ‘2019 양구 평화생태관광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전쟁의 아픔과 유산을 간직한 평화지역을 평화생태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DMZ콘텐츠 재해석, 양구관광 새도약 필요”■섹션1=남북평화협력시대 양구관광의 현황과 과...
정치일반
박현철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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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박현철 기자] 전쟁의 아픔과 유산을 간직한 평화지역 양구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DMZ와 생태,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접목,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안에서 휴식할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원도민일보는 창간 27주년을 기념해 5일 양구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 양구 평화생태관광포럼을 개최했다.유영심 강원연구원 박사는 ‘남북평화협력시대 양구관광의 현황과 과제’ 발제를 통해 “양구는 수도권과의 광역 교통망 개선,동서고속화철도 확정으로 중간거점 지역으로 부각되면서 양구~금강산 축의 개발 기대...
양구
박현철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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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릉문화원에서 열린 ‘국립국악원 강원도 설립을 위한 전략 세미나’에서는 당위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발제·토론자와 기관·단체장들은 공연예술문화 진흥과 균형발전,강원 국악원의 통섭적 확장성에 우선 주목했다.지형 여건상 타지역과 차별화된 고유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 전통음악의 전승·발전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면서 소외받기 쉬운 동해안 해변과 산간의 소수문화·특수문화의 발굴 육성에 새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것이다.동해안 공연문화벨트 및 남북문화의 통섭과 교류를 통한 확장성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토론/대담
홍성배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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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인구정책이 안되면 경제활성화든 무엇이든 어떤 정책도 안먹힙니다”,“기존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야 합니다.”최문순 지사가 지난 26일 박진경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 사무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나온 얘기다.최 지사는 “아기를 안낳는다는 말은 금기어가 돼야 한다.못낳는 것”이라고 했다.인구정책의 관점 자체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도내에서 열린 인구관련 간담회와 모임마다 반복되고 있다.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21∼2025)은 이처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위기의식 속에 수립된...
토론/대담
한승미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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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영산회상도 등 해외로 무단반출된 문화재를 환수하기 위해서는 ‘우리 것이니 당연하다’는 생각보다는 예의를 지키며 꾸준히 상대방을 설득해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속초시문화재 제자리찾기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 단독후원으로 26일 속초 씨크루즈 호텔에서 열린 ‘신흥사 대표문화재 영산회상도 환수촉진 세미나’에서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세미나는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주제발표△김경미 건국대대학원 초빙교수△박동찬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책...
토론/대담
김창삼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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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기대되는 시대를 맞아 ‘국토정중앙 양구’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정중앙’이라는 양구의 상징 자산을 전국을 넘어 남북이 함께 공유하는 자산으로 승화시키는 등 정중앙 상징화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강원도민일보는 창간 27주년을 기념해 지난 25일 국토정중앙 양구로부터 국토정중앙의 재발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국토정중앙의 지리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인문학적 가치를 부여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벌였다.■발제1.국토정중앙 ...
창간
박현철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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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섹션Ⅲ.소멸 위기의 지방과 새로운 미래의 대안강원도의 저출신고령화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도달해있다.강원도민일보가 창간 27주년 기획으로 마련한 진단콜로키움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앙정부 인구정책은 인구를 내보내기 위한 정책이지 이 안에서 유지하기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규정하고 고정적인 일자리,주거 환경,일과 가족의 양립,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 등을 일관성있게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특히 대학 육성과 청년층을 위한 주거대책 등도 강도높게 요구했다.◇좌장△김세건 강원대 사회과학연구원장◇토론△김여진 강원대 ...
창간
박가영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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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경제섹션에서 참석자들은 공공서비스 분야에 치중된 도내 산업구조의 후진성을 언급하며 농업과 관광 등 강원도만의 장점을 살린 산업 육성을 제안했다.특히 도시단위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제안하는 등 변화하는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참석자◇사회△노승만 강원연구원 연구본부장◇토론△서신구 한국은행 강원본부장△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정준호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최형규 대한건설협회 도회 사무처장# 강원 경제 및 산업구조 진단△노승만=“강원도는 꾸준히 정체돼왔다.지난 수십년간 우리나라,특히 강원지역의 성...
창간
권소담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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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인구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지방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강원 정치력은 위축되고 경제는 침체되고 있다.강원도민일보는 창간 27주년을 맞아 언론과 학계,연구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진단과 대안 colloquium’을 갖고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모색했다.강원도민일보,강원대사회과학연구원,강원연구원,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의회가 후원한 도내 첫 콜로퀴움에서는 ‘힘없는 정치력과 평화시대의 주도권’,‘커지는 경제개발 소외와 환경보호의 목소리’,‘소멸 위기의 지방과 새로운 미래의 대안’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 그룹...
창간
정승환
201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