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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무단 통과를 시도하며 논란을 일으킨 민간인들을 규정대로 저지한 초병들에 대해 “민통선을 단호히 지켜낸 장병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2일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장병의 헌신이 안전한 대한민국의 토대임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이 대표는 초병들에게 포상휴가를 주는 방안이 검토된다는 소식에 “포상휴가를 꼭 받아서 푹 쉬다 오시고, 무탈하게 군 복무를 마치길 바란다”며 “공동체를 위해 청춘을 바친 여러분이 있어 국민께서 발 뻗고 편히 잠드신다”
국회/정당
이호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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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첫 지역 일정으로 2박 3일간 호남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이뤄 국민의 신뢰를 얻고 필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정부가 폭주하고 국회는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하루빨리 체제를 정비하고 각성해주길 바라지만 쉽게 이뤄질지 자신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이어 “지역민들이 정부는 물론 기대를 걸었던 민주당에 대해서도 크게 실망하고 계신 것
국회/정당
최경진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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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에 대해 “‘개딸’(개혁의 딸) 결집에 혈안이었다”고 꼬집었다.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어제도 길바닥에 앉아 선전 선동, 괴담 정치에 열을 올렸다”며 “분노와 증오의 선전·선동” 이라고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민주당의 집회는 ‘규탄대회’라 쓰고 ‘단합대회’라고 읽는다”며 “규탄대회라는 이름을 빌려 궁지에 몰린 이재명 대표와 그를 위시한 문제 인사들이 사법 리스크 물 흐리기, 정부를 성토하기 위한 집회에 나선 모양새”라고 했다.이어
국회/정당
최경진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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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에 단행한 장·차관 인사를 두고 “이번 개각은 국민통합을 포기하고 기어이 극우 정권의 길을 가겠다는 선언”이라고 비난했다.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통일부장관 후보자에는 적대적 대북관에 매몰된 사람을,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권력에 기댄 BBK 정치검사를 지명하고, 국가공무원 교육을 책임질 인재개발원장에 극우 유튜버를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사무총장은 “통일부를 해체하고, 국민 권익을 정치검사의 잣대로 재단하고, 극우 유튜버를 내세워 공직사회를 극우판으로 만들겠다는 것인
국회/정당
최경진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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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2일 삼척시 도계읍 흥전1리 국민주택지구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4년 취약지역(도시) 생활여건 개조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취약지역(도시)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도시의 달동네 등 취약지역에서의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위생인프라, 일자리·문화·복지, 주택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선적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 선정에 따라 삼척 도계읍 흥전1리 국민주택지구에는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5년(2024년
국회/정당
이세훈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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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 을) 의원은 2일 원주 봉산동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4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취약지역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도시지역 내 달동네 등 취약지역에서의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위생인프라, 일자리·문화·복지, 주택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 하반기 국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 심의를 통해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국비 규모가 최종 확정되면 원주시는 도비와 시비 등을 매칭,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봉산
국회/정당
이세훈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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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지난1일 서울 을지로2가 일대에서 열린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참석, 인증샷을 남겼다.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한 사진을 올리며 “오늘 본 모든 것이 자랑스러웠어요!”라는 코멘트를 남겼다.사진 속 류 의원은 ‘크롭티(복부가 노출되는 짧은 기장의 상의)’로 수선한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류 의원은 SNS 속 다른 글에서 운동하는 사진과 함께 “퀴퍼를 준비하는 국회의원”라는 메시지를 게재, 퀴어문화축제를 위해 체중 감량을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2015년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렸던
국회/정당
최경진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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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일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오염수 문제는 진영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미래가 달린 중대 사안”이라며 “세대·계층을 불문하고 80%에 달하는 대다수의 국민이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은) 급기야 수조 속 바닷물까지 마시는 쇼를 하고 있다. ‘횟집 먹방’에 이어 ‘바닷물 먹방’까지 이런 코미디가 어디 있는가”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먹방쇼’로 호
국회/정당
최경진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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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해 연일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야당을 향해 반일 감정을 이용한 정쟁몰이라며 맹비난했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전날 본회의 도중 지인과 일본 북해도 여행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것도 문제 삼았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을 밀어붙인 날이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 내로남불의 민낯을 보인 김영주 의원”이라며 부의장직 사퇴를 촉구했다.유 수석대변인은 “그렇게나 죽창가를 부르고 오염수 괴담을
국회/정당
조형연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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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문재인 전 정부를 겨냥해 “민주당 정권의 불법적인 MBC·KBS 장악 시도가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권 차원에서 자행된 소위 ‘공영방송 방송장악 문건’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그 기획자와 실행자들을 발본색원해서 반드시 단죄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KBS 고대영·MBC 김장겸 전 사장 사례를 거론한 김 대표가 언급한 ‘문건’은 지난 2017년 민주당이 작성한 공영방송 관련 내부 문건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해당 문건은 공영방송을 ‘언론 적폐’로
국회/정당
안은복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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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과 관련해 “‘김건희 라인’이 내각 말고도 고속국도에도 있었느냐”며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혜 시도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1일 밝혔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토부가 윤 대통령 취임 후 김 여사 일가가 소유한 ‘축구장 3개’ 면적 땅 인근으로 고속국도 종점을 변경하려다 실패했다”면서 “종점 변경은 경제성 재분석과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데도 왜 혈세를 낭비하면서 무리하게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로 종점 변경을 추진했느냐”고 따져 물었다.그는
국회/정당
최경진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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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쿠데타 집권’, ‘극우 대통령’ 등 연일 거친 표현을 쏟아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1일 “공당이 아닌 ‘견광’ 들만 모인 광기 집단이 되려는 것인가”라며 맞받았다.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행태가 하루하루 더 광기를 띠면서 어느 각도로 봐도 공당의 모습을 찾기 쉽지 않다”며 “대통령의 원론적 발언에 대해 ‘극우 보수’를 운운하며 민주당 전체가 들끓는 모습을 보니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말 외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한국자유총연맹 행사에서
국회/정당
조형연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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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사업비 부족으로 저소득층 주택임대사업이 조기 중단(본지 6월27일자 3면)돼 주거 취약계층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가 신속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사진) 국회의원은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세임대 공급사업을 지난 5월부터 전면 중단해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저소득층 신혼부부,한부모가족,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 등이 사실상 거주할 곳이 없어졌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원 장
국회/정당
박창현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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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이 “온통 나라가 극우로 변해가는 것 같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했다.특히 “극우 발언에, 극우 유튜버에, 극우 인사에, 극우 정책에, 그리고 극우 정권, 극우 대통령까지 나라가 참 걱정”이라며 전날 단행한 장·차관 인사를 직격했다.이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어제 개각 발표는 실망을 넘어 참 당황스러웠다. 쇄신이 아닌 퇴행 그 자체”라며 “극우 편향, 검사 편향 인사로는 등 돌린 민심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극단적 남북 적대론자라
국회/정당
최경진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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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고인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은경 혁신위원회에 합류 했다.혁신위원회는 30일 비명(비이재명)계 황희 의원과 교수 2명 등 총 3명의 위원을 추가 인선했다.이로써 혁신위는 출범 열흘 만에 위원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혁신 작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김남희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내 인사로 재선의 황 의원을, 외부 인사로 이진 건양대 행정학과 교수와 박성진 광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를 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혁신위는 앞으로 김 위원장을 포함해 외부 인사 8명, 내부 인
국회/정당
안은복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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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일명 ‘노란봉투법’과 이태원참사특별법 처리를 놓고 극렬히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안을 30일 본회의에서 표결하지 않고 추가협의를 벌여나가기로 합의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 주재 회동 이후 이 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결의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민주당에 우리당 입장에서는 합의되지 않은 결의안을 처리하는 게 실효적이지도 않고 그동안 국회 결의안 처리 관례에 맞지 않다고 입장을 전달했다”며 “박 원
국회/정당
박창현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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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간첩’이라고 표현한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법률국에서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박 대변인은 “법리적 공방은 (있었지만) 당연히 고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국민을 모독한 것”이라며 “사실 이런 발언을 했다면 경질 조치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문제의 발언은 지난 26일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국회/정당
최경진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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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경우 의료기관은 앞으로 이를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야 한다.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출생통보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석 267명 중 찬성은 266표, 기권은 1표였다.출생통보제는 부모가 고의로 출생신고를 누락해 ‘출생 미신고’ 아동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기관이 출생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 지자체가 출생신고를 하도록 하는 제도다.‘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등 출생신고가 안 된 영아가 살해·유기되는 사건이 잇
국회/정당
최경진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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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불공정 거래로 이익을 얻으면 이익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수 있게 된다.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로 얻은 이익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재석 265명 중 찬성은 260표, 기권은 5표였다.개정안은 자본시장 3대 불공정거래(주가 조작·미공개 중요정보 이용·사기적 부정거래)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기존 형사처벌 외에 부당이득액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물리는 것이 핵심이다.주가조작으로 50억원의 이익을 얻었다면 그 2
국회/정당
조형연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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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불공정 거래를 규제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석 268명 중 찬성 265표, 기권 3표였다.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이후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마련되는 것은 처음이다.제정안의 주요 골자는 증권 성격의 가상자산에 대해서 자본시장법을 우선 적용하고, 가상자산을 불공정거래 할 경우 손해배상 책임과 과징금을 부과하는 근거를 신설한 것이다.구체적으로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고객 예치금 예치·신탁과 해킹·전산장애 등의 사고에 대비한
국회/정당
조형연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