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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11일 “패배의 책임은 오로지 후보인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낙선 인사를 전했다.김 후보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일방통행, 8년간의 잘못된 정치를 심판해 주실 것으로 믿고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적으로 설악권 주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패배의 책임은 오로지 후보인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더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발로 뛰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선거운동 기간내내 최선을 다해 도와준 캠프 관계자들, 선거운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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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참패한 범여권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후폭풍에 휩싸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국정 쇄신을 예고한데 이어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의를 표명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관섭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정치일반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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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으며 175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김기현
국회/정당
김동화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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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4·10 총선에서 야당의 단독 과반 달성을 두고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여야 정치 모두 민생 경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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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용산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총선 참패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이 실장은 이날 동시에 본인을 포함해 정책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의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박창현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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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이와함께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모든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도 전원 사의를 밝혔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한오섭 정무수석 등이 포함된다.
대통령실
안은복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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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10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우리 경제는 여러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께서 느끼시는
정치일반
안은복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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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끌었던 한동훈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국민의힘은 전날 실시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단독 과반 의석을 내주며 범야권에 패했다.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9석 등 개헌·탄핵 저지선을 가까스로 확보한 109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함에 따라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 사퇴 여부 등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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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단독 과반’을 달성했지만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최대치로 예상됐던 ‘범야권 200석’은 나오지 않았다.11일 오전 5시 20분 기준 (전국 개표율 99.05%) 개표 현황을 종합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전체 300개 의석 중 109개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5개를 각각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109석을 확보하며 개헌저지선(100석)을 지켰다.군소정당 예상 의석은 조국혁신당 12개, 개혁신당 2
정치일반
최경진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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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주목받는 여성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됐다.11일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후보자 총 97명 중 민주당 24명, 국민의힘 12명 등 36명이 당선됐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29명이 당선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서울의 주요 격전지로 꼽힌 중·성동을에서는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를 이겼다.강동갑에서는 민주당 진선미 후보, 광진을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후보, 송파병 지역구에서 민주당 남인순 후보, 송파을에서는 국민의힘 배현진 후보, 동작을에서는 국민의
정치일반
이채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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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11일 오전 5시 기준 개표 결과(개표율 98.0%)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석권했다.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했다.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한 것이다.특히 민주당은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 ‘한강벨트’에서 중성동갑·을, 영등포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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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성적에서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은 목표치를 달성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은 기대치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오전 5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정당별 예상 비례 의석수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17∼19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여러 차례 공언했던 19석과 큰 차이가 없는 결과다.사실상 보수 진영 유일 비례정당임을 내세우며 보수층 표심 결집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정통 보수우파’를 표방한 자유통일당의 선거 막판 선전으로 보수층 표심이 분산되는 것 아니냐는
국회/정당
이은영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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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총선 격전지에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8% 진행된 오전 4시 30분을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부산·경남 등 영남권 격전지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했다.부동층이 밀집한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은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공식 선거운동 기간(3월 28일∼4월 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접전지를 각각 80여 차례, 40여 차례 방문하며 공을 들였다.결론은 정권심판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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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서울 양천갑 선거구에서 강원 연고 황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3시 07분 기준 (개표율 99.14%) 서울 양천갑 황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49.83%로 7만753표를 득표했다.황 후보는 48.11%(6만 8317표)를 얻은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와, 2.04%(2903표)를 얻은 무소속 염동옥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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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강원도 지역구 여야 현역들이 전원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6곳, 더불어민주당은 2곳에서 승리하는 등 22대 총선 결과는 지난 21대 총선과 동일했다.강원 총선 결과는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과반의석을 확보하며 ‘여소야대’ 구조가 된 것과는 정반대로 도출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도내 현역 후보들이 모두 생존하면서 재선부터 5선 중진까지 배출됐다.‘강원 정치 1번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에선 민주당 허영(53.57%)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했다. 허 당선인은 국민의힘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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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5선을 비롯해 4선, 3선 등 강원도 중진의원들이 대거 배출되면서 강원 정치력 강화가 기대된다.이번 총선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치러진 첫 선거로 도내 중진의원들이 22대 국회에 재입성하게 돼 강원 현안 조기 해결에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11일 오전 3시 현재, 개표 진행 결과 도정치권에선 강릉선거구 권성동(국민의힘) 당선인이 5선 고지에 올랐다. 강원에서 5선 중진이 배출된 것은 1978년 10대 총선(당시 김진만 의원) 이후 46년 만이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한기호(국힘) 당선인 역시 22대 국회
정치일반
박지은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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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청와대에서 근무한 이후 ‘정무직 부단체장’을 역임, 정무·행정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정치권에 진입했고 원주갑 리턴매치 총선을 통해 국회 재입성을 확정지었다.그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 춘추관장, 대변인을 역임한 후 2014년 제주 정무부지사로 활동했다.이후 박 당선인은 21대 총선 공천권을 획득하며 첫 도전에서 나섰으나 ‘강원 진보’ 진영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이광재 전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첫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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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기헌 당선인이 3선에 성공했다. 송 당선인은 20대 강원 총선에서 보수진영의 ‘싹쓸이’를 막아낸 인물이다.송 당선인은 원주 단독 분구가 이뤄진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으나, 20대·21대 총선에서 펼쳐진 연이은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재선이 됐다. 특히, 그의 20대 총선 승리는 보수진영의 ‘강원 싹쓸이’를 막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가운데 22대 총선을 통해 3선 중진이 됐다.검사 출신인 송 당선인은 20·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법률 전문가’ 면모를 뽐냈다. 20대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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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 출마한 출향 강원출신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22대 국회의원 선거 잠정 개표결과(11일 오전 1시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북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7명, 여야 비례대표 6~8명 등 최대 15명의 도출신·연고후보들이 최종 개표결과에 따라 대거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반면 국민의힘 출마후보들은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크게 열세를 보인 출구조사 결과 보다 본개표에서 선전하며 접전양상을 연출했다.후보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춘천고 출신 윤호중·양구 출신 정성호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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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의미가 담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임기 3년을 남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험난한 여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용산 관저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대국민메시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자체 과반의석을 훌쩍 넘어선 데다 조국혁신당이 제3정당으로 부상하며 자칫 ‘탄핵정국’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당초 대통령실은 총선 판세 분석상 여당인 국민의힘의 열세
대통령실
박창현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