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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강원도 지역구 여야 현역들이 전원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6곳, 더불어민주당은 2곳에서 승리하는 등 22대 총선 결과는 지난 21대 총선과 동일했다.강원 총선 결과는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과반의석을 확보하며 ‘여소야대’ 구조가 된 것과는 정반대로 도출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도내 현역 후보들이 모두 생존하면서 재선부터 5선 중진까지 배출됐다.‘강원 정치 1번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에선 민주당 허영(53.57%)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했다. 허 당선인은 국민의힘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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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5선을 비롯해 4선, 3선 등 강원도 중진의원들이 대거 배출되면서 강원 정치력 강화가 기대된다.이번 총선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치러진 첫 선거로 도내 중진의원들이 22대 국회에 재입성하게 돼 강원 현안 조기 해결에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11일 오전 3시 현재, 개표 진행 결과 도정치권에선 강릉선거구 권성동(국민의힘) 당선인이 5선 고지에 올랐다. 강원에서 5선 중진이 배출된 것은 1978년 10대 총선(당시 김진만 의원) 이후 46년 만이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한기호(국힘) 당선인 역시 22대 국회
정치일반
박지은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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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청와대에서 근무한 이후 ‘정무직 부단체장’을 역임, 정무·행정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정치권에 진입했고 원주갑 리턴매치 총선을 통해 국회 재입성을 확정지었다.그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 춘추관장, 대변인을 역임한 후 2014년 제주 정무부지사로 활동했다.이후 박 당선인은 21대 총선 공천권을 획득하며 첫 도전에서 나섰으나 ‘강원 진보’ 진영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이광재 전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첫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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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기헌 당선인이 3선에 성공했다. 송 당선인은 20대 강원 총선에서 보수진영의 ‘싹쓸이’를 막아낸 인물이다.송 당선인은 원주 단독 분구가 이뤄진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으나, 20대·21대 총선에서 펼쳐진 연이은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재선이 됐다. 특히, 그의 20대 총선 승리는 보수진영의 ‘강원 싹쓸이’를 막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가운데 22대 총선을 통해 3선 중진이 됐다.검사 출신인 송 당선인은 20·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법률 전문가’ 면모를 뽐냈다. 20대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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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에 출마한 출향 강원출신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22대 국회의원 선거 잠정 개표결과(11일 오전 1시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북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7명, 여야 비례대표 6~8명 등 최대 15명의 도출신·연고후보들이 최종 개표결과에 따라 대거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반면 국민의힘 출마후보들은 야당의 ‘정권심판론’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크게 열세를 보인 출구조사 결과 보다 본개표에서 선전하며 접전양상을 연출했다.후보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춘천고 출신 윤호중·양구 출신 정성호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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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의미가 담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정권심판론’을 내세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임기 3년을 남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험난한 여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용산 관저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대국민메시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자체 과반의석을 훌쩍 넘어선 데다 조국혁신당이 제3정당으로 부상하며 자칫 ‘탄핵정국’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당초 대통령실은 총선 판세 분석상 여당인 국민의힘의 열세
대통령실
박창현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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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장은 치열했던 선거 결과만큼 긴장감이 맴돌았다. 개표 사무원들은 쉴 틈없이 투표 용지를 나누고, 참관인들도 매서운 눈길로 개표 과정을 지켜봤다.춘천 호반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는 10일 오후 6시 50분쯤 개표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호반체육관에만 사무원 426명이 배치됐으며, 5개의 투표지 분류기는 쉴 틈 없이 작동됐다.본격적인 개표작업이 시작되자 개표 사무원들은 각자 맡은 정당, 혹은 후보의 투표 용지를 가지런히 정리했다. 특히 이번에는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51.7㎝에 달하면서 개표 사무원들은 일부 꼬깃꼬
정치일반
권혜민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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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강원특별자치도 투표율이 66.6%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총선 강원 지역 투표율 가운데 28년만에 최고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강원도 유권자 133만1959명 가운데 88만743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66.6%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강원 총선 투표율은 1985년 12대 당시 89.5%를 기록한 뒤, 15~16대에서 60%대로 떨어졌고, 2008년 18대 51.5%로 최하위를 찍었다. 이후 반등해 19대 55.7%, 20대 57.7%, 21대 66.0% 등 상승세였다.이번 총선은
정치일반
이설화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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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 당선인은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 남다른 정치력을 보여왔다.유 당선인은 21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도내 군(郡) 지역 중 인구가 가장 많은 홍천 출신의 후보자와 경선을 맞붙어 승리, 첫 선거 도전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그는 국회 입성과 동시에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당시 당내 최대 이슈 법안이었던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폐지안’을 주도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한 그는 공수처법을 둘러싼 여야 대립에 있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헌법소원 청구, 헌법재판소 판결 촉구 등에 나서면서 법적 이슈를 이끄는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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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양수 당선인이 3선에 성공했다. 설악권에서 내리 3선 성공은 이 당선인이 처음이다.이 당선인은 1999년 15대 국회에서 송훈석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권에 입문, 18대 국회까지 이계진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하며 정치역량을 키웠다.2006년에는 강원보좌진협의회 회장으로도 선출되는 등 강원 현안에 대해서도 밝았다. 18대 대선 이후엔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며 국정운영 시스템, 정부 부처와의 협력 및 소통방법, 당·정 관계 등을 두루 익히며 국회의원의 꿈을 굳혔다.이후 이 당선인은 정치를 시작한 지 17년만에 20대 총선
국회/정당
박주석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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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당선인이 강릉에서 5선에 성공, 도 정치권에선 1978년 10대 총선 이래 46년 만에 5선 의원 탄생의 영광을 안았다. 권 당선인은 내리 5선 가도를 달리게 되며 정치적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권 당선인은 2007년 치러진 18대 대선 당시, 이명박 선거캠프에서 클린정치위원회 법률지원팀장으로 활동, 핵심 이슈였던 ‘BBK 의혹’을 전담하면서 대선 승리를 이끌었다.2009년 강릉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며 국회에 입성한 그는 19대·20대·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고 20대 대선 승리까지 이끌었다. 그는 1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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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막을 내리면서 강원도 지역구 당선인 8명의 역할론에 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국회에선 강원특별법 3차 개정 등을 중심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이다. ‘22대 국회와 강원특별자치도’ 시리즈를 통해 해결 과제를 진단한다. 1 제1호 법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22대 국회에서 풀어야할 최대 당면현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안정적 안착 여부를 좌우하게 되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다.이와 관련, 강원도는 22대 국회에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제1호 법안으로 올릴 계획이다.강원도는 첨단산업과 행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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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 당선인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장성출신으로 ‘국방·안보통’으로 꼽힌다. 18·19대 국회를 포함해 21대 국회까지 모두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현재도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 당선인은 군(軍) 임관후 야전 곳곳을 누볐고 5군단장, 육군 교육사령관 등으로 성장, 2010년 7월 보궐선거에 도전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6년여 동안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그러다 20대 총선에서 홍천과 철원·화천·양구·인제가 통합되면서 당시 황영철 의원과 ‘현역 공천 대결’을 펼쳤으나 공천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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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춘천은 민주당이 ‘70년 동토’라고 표현할 만큼 진보진영의 약세 지역이라는 점에서 허 당선인의 재선 성공은 전국적인 화제를 낳았다.허 당선인은 25대 고려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학생운동권 출신이다. 고(故)김근태 전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내며 민주평화국민연대를 주도한 ‘GT계열’이다.최문순 도정 1기에선 도지사 비서실장으로 활동했고, 2012년 19대 총선 춘천 선거구에 첫 도전했으나 여의도로 향한 여정은 쉽지 않았다. 19대 총선에선 공천을 받지 못했고, 20대 총선 본선에서 당시 새누리당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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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규 당선인이 3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이 당선인은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당내 공천에서 배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첫 총선 도전임에도 불구, 거대 정당 후보들을 꺾고 당선되며 남다른 경쟁력을 나타냈다.고위직 경찰 출신으로 은퇴하고 1년 6개월여 동안 동해·삼척을 수없이 오가며 지역에 대한 치밀한 공약을 세웠다.이같은 노력은 무소속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결과로 이어지며 정치적 입지를 굳힌 계기가 됐다.이 당선인은 21대 총선 당시에는 선거일을 불과 39일 남겨둔 시점에서 동해·삼척과 태백·정선이 통합되자, 곧바로 ‘
국회/정당
전인수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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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잠룡 대결' 안철수, 이광재 꺾고 분당갑 당선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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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 인천 남동갑 선거구에서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2시 34분 기준 (개표율 87.33%) 인천 남동갑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은 56.07%로 6만3867표를 득표했다.맹 후보는 41.18%(4만6907표)를 얻은 손범규 국민의힘 후보와, 2.73%(3113표)를 얻은 개혁신당 장석현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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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김우영(서울 은평을) 당선 ‘확실’…53.74% 득표 11일 오전 2시 09분 기준 개표율 62.18%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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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원주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송 후보는 11일 3시 00분 기준 개표율 86.73%에서 52.57% 득표률로 1위를 차지해 당선됐다.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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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원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박 후보는 11일 오전 02시 50분 기준 개표율 99.80% 상황에서 51.95%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당선됐다.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