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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송·민성숙(추첨 순)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26일 춘천MBC 공개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초청 TV토론을 진행했다. 두 후보는 공교육 정상화 방안,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공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해 민성숙 후보는 “교육도 서비스다. 다양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이 발전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스마트디지털학교 플랫폼 구축, 입시결과 공개, 진학상담 전문인력 운영 배치 등을 약속했다. 조백송 후보는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 지도권이 붕괴된 상태”라며 “학교 수업이 정상적이지 못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고, 학
교육/입시
정민엽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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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도의원 선거운동에 ‘아이언맨’이 등장했다. 강원도의원 춘천 제4선거구(효자2동·석사동)에 도전장을 낸 이무철(국민의힘) 후보는 26일 아이언맨 복장을 입은 선거운동원을 대동, 시민들과 만났다. 아이언맨은 그의 이름 ‘무철’에서 따온 별명이다. 춘천시청에 근무했던 시절에도 선·후배 직원들에게 ‘아이언맨’으로 불렸다. 이무철 후보는 “영화에서 아이언맨은 위기에서 세계를 구해내고 어려운 일들도 척척해내지 않느냐”며 “시민들의 ‘아이언맨’이 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오세현
춘천
오세현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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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27∼28일)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육동한·국민의힘 최성현·무소속 이광준 춘천시장 후보들이 선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세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분위기를 선점해야 본 선거까지 지지층을 결집하는 등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판단,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민주당 육동한 후보는 26일 퇴계2차산단 대표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고 거리 주민들과 스킨십을 이어갔다. 더욱이 이날 오후 11시부터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법정토론회가 열렸다. 육 후보측 관계자는 “평소 토론회 전에는 아무 일정도 잡지 않는데
춘천
이승은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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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도 일하고 싶습니다.”춘천시의원 라선거구(석사동·효자2동)에 출마한 정의당 윤민섭 후보는 골목골목 주민들을 만나 ‘3등만 해도’ 시의원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 얼굴을 알리고 있다. 거리 화단에 꽃을 심고, 빗자루를 들고 다니며 거리 환경 정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 2018년 지선 춘천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해 3위와 2.7%p 차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그의 두번째 도전은 마음 가짐도 다르다. 윤 후보는 26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갖고 “두번째 도전인 지금 오히려 인지도가 더 많아졌다. 많이들 알아봐주시고 응원도 해 주신다”
춘천
이승은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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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 6명 모두 기초학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으나 특징있는 방안과 정책에 대한 획기적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인별 피드백 제공, 맞춤형 학습 등을 위해서는 결국 현장 교사 충원이 담보돼야 하는데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으로 마련한 ‘6·1 지선 정책자문단’ 강원도교육감 후보 순서다.■ 학력저하 대책학력저하에 대한 강원도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은 맞춤형 교육 지원, 기초학력 향상 지원 인프라 구축, 평가제 도입 등으로 요약된다.강삼영
교육/입시
오세현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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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감 후보들은 강원도가 직면한 학령인구 감소 대책으로 대부분 작은학교 지원책을 내놨다. 미래교육과 관련해서도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학과 개편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기존 정책을 답습하는 정도에 그치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공약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돌봄의 경우 지자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학령인구 소멸 대책·미래교육 방안학령인구 소멸과 미래교육 방안에 대해 강원도교육감 후보들은 작은학교 지원 강화,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기술 교육, 인프라 제공 등을 제시했다.강삼영 후보는 △1대1 개별
교육/입시
오세현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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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존재가치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있다. 어떤 환경에 놓였든 단 한 사람의 도민도 소외받지 않도록 챙길 줄 아는 마음과 실력이 행정가의 기본 자질이다. 강원도민일보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여성·사회복지사·노인·다문화·아동·청소년 등 복지 분야 주요 현안 8개를 질문, 이광재(더불어민주당), 김진태(국민의힘) 도지사 후보의 답변을 받아 정리했다.장애인계의 장기 숙원인 이동권 문제에 대해 이 후보는 장애인콜택시 무료화를, 김 후보는 도입률 100% 임기 초 달성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성평등한 강원도정
문화일반
김여진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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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일(27∼28일)을 맞아 강릉지역 출마 후보들의 투표 독려 경쟁도 불이 붙었다.강릉지역 유권자수는 18만5804명으로 전체 인구(4월말 기준 21만2526명) 대비 87.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치러진 제6대 지방선거 강릉지역 사전투표율은 13.01%였으며,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는 19.86%로 상승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38.16%를 기록했다.선거를 치를 때마다 강릉지역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면서 후보 간 총력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시장과 기초·광역의원 후보들은 지지층 결집과
강릉
김우열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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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사진)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가 고등교육 불평등 해소, 대학 공공성 강화, 대학 노동자 권익 신장에 앞장서기로 했다.구 후보는 최근 전국대학노동조합 상지대 지부, 한라대 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구 후보는 시청에 대학지원 부서를 신설하고 ‘원주시 대학교육기금 조성 및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또 고등교육 인재육성과 후생 복지를 위한 원주고등교육 인재육성 장학금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고등교육재정 확충, 대학 운영비 정부 및 지자체 직접 지원 등과 같은 전국 대학노조의 대정부 요구안을 연대해 나가기로 했
원주
정태욱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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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사진)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가 26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치안 정책을 공약했다.원 후보는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 해병대, 특전사의 활동을 연계한 합동 치안 순찰 시스템을 구축, 지역 안전 시너지를 한층 높이겠다”며 “이 같은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정 지원도 체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중고 학생 전원이 생존수영을 무료로 익힐 수 있도록 수상안전 교육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지역 구분 없이 전역에 배포해 성범죄자가 오히려 불안해 하
원주
정태욱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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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및 국회의원 보선 원주지역 후보들이 26일 사전투표(27, 28일) 독려와 함께 저마다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역을 알아야 국회에서 민의를 대변할 수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삭감한 여주~원주 복선사업 예산을 살리고, GTX-A 노선 원주 연결, 문화과학도시 토대 구축 등을 이뤄내도록 사전투표를 통해 전폭 성원해 달라”고 피력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나라의 상식과 공정 시대, 원주의 수도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사전투표를 시
원주
정태욱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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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속초시장 선거가 각종 의혹 제기로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국민의힘 이병선 속초시장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주대하 후보가 도의원 활동 중 갭투자로 수억원의 차익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주 후보가 부인 명의로 2019년 서울의 연립주택을 1억9500만원에 매입하고 1억원에 전세를 주면서 실제 투자금은 9500만원에 불과한데 지난해 12월 같은 주택에서 5평 작은 주택이 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며 “매입 2년만에 3배 이상의 차익을 봤는데 공직을 이끌어 나갈
속초
박주석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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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사를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양양주민들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기추진을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꼽으며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양양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주민들은 오색케이블카 조기 추진(33.0%), 양양국제공항 활성화(23.3%), 해양관광 확충을 위한 토지규제 완화(18.2%), 오색케이블카와 연계한 국도 개량(14.3%)으로 응답했다. 오색케이블카 조기 추진과 케이블카와 연계한 도로망 개선을 합하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오색케이블카 설치
양양
최훈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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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도의원 후보들의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제1선거구에 출마한 권재혁(민),이영욱(국),최제현(무),김재근(무) 후보는 각기 다른 제1호 공약을 제시했다.권 후보는 ‘홍천철도 시대에 맞춘 수도권 도시로서의 도약’을 내걸었다. 권 후보는 “홍천 철도 착공시 수도권 시대라는 대전환에 맞춰 홍천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강원 교육1번지로 도약하는 홍천’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홍천중 연봉지구 이전을 추진과 남녀공학 추진으로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용자 중심의 거리 정비’를 표명했다.
홍천
이시명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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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고성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와 국민의힘 홍남기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도 구체적인 해법에는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후보들의 정책 팸플릿을 통해 이들의 시각차를 알아본다.■당선 후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싶은 것은최근 2년 연속 1000만이 넘는 관광객이 고성에 방문했지만 ‘고성’을 상징할 대표적인 브랜드가 부족하다는 평가에 대해 함명준 후보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융복합 치유 클러스터를 구축해 ‘치유와 힐링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성
박주석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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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 제9대 인제군의회 선출직 의원수는 가·나 선거구 각 3명과 군의원 비례 1명 등 7명이다. 나선거구는 4선을 노리는 현직 의원 2명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가운데 신진세가 강한 맞불을 놓는 형국이다. 지역 후보들의 대표공약을 살펴본다.인제 나선거구 인구수는 지난 3월말 현재 군 전체 인구 3만2507명(외국인 포함)중 남면 3824명·기린면 5030명·상남면 2035명 등 1만889명이다. 군의원 3명을 선출하게 되는데, 이번 지선에는 8명이 입후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설희(1-가)·조춘식(1-나)후보, 국민
인제
진교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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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정선군수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승준 후보와 국민의힘 홍천식 후보가 정선군수 선거방송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정선군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정선군수 선거방송토론회가 지난 25일 강릉KBS에서 양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지역발전 연계 방안 등 지역 현안을 놓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최 후보와 홍 후보는 주도권 토론을 통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설전을 벌였다.홍 후보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었는데 군수가 이사장인만큼 관리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선
유주현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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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주요 언론사가 공동 실시한 6·1지선 평창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평창군민들은 ‘산림수도에 걸맞은 관광지 조성(35.6%)’을 군이 추진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이어 군민들은 그린바이오 신도시 조성(22.7%), 동계올림픽 유산 활용방안 추진 (18.1%)을 시급한 현안으로 답했다.평창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31.5%, 국민의힘 심재국 후보 56.2%, 무소속 최호영 후보 0.5%로 나타나 심 후보가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보였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와 무응답 등 부동층
평창
신현태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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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도의원 선거전이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이기찬 도의원 후보(국힘)는 26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규호 후보(민주당)에게 근거없는 비방과 기부행위 등에 대해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후보는 “선거보전비용 문제의 경우 지난 3월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을 매물로 내놓았고 향후 선거가 끝나면 빌라매각 등을 통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후보의 문학박사 도의회 홈피 미게재 건은 경쟁자로서 당연히 문제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번 기회에 박사논문 표절 검사를 요구한다”고 했다. 또 “김
양구
이동명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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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 진행한 6·1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양구군민들은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이전한 군부대 터 개발 주력’을 꼽았다.군민들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전한 군부대 터 개발(30.3%)을 최대 지역현안으로 꼽았다.이어 스포츠대회와 관광객 유치(26.1%), 대형산불 피해 복구(1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군민들은 고속도로와 철도·항만 등 SOC 확충(33.0%)을 강원도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진단했으며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설치(18.9%), 제2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유치(17.1%),권역별
양구
이동명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