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일성 주석의 동생 김영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1920년생)이 101세로 사망했다.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공화국영웅인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명예부위원장 김영주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화환을 보내시었다”고 보도했다. 김일성 주석의 둘째이자 막내 동생인 김영주는 한때 유력한 김일성 후계자로 회자됐다.그는 김일성 시대 대표적 2인자로 권력 핵심인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을 지냈다. 1972년 이후락 님한 중앙정보부장과 평양에서 회담을 갖기도 했다.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1.12.15
-
19세기 초반 제작된 조선영토로 구분된 독도(우산도)지도 목판화 원본(사진)이 뉴욕경매장에서 15일(현지시간) 팔렸다. 경매낙찰가격은 미화 4,375달러.이날 뉴욕 크리스티에 나온 이 고지도는 일본 나가사키(長장崎기)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목판화로 경매타이틀이 라고 붙여 있다.지도 내부중심에는 청조일통지도 (淸청朝조一일統통之지圖도)라고 제목이 붙여 있으며, 잉크와 컬러 배합으로 중국, 조선을 포함해 아시아 국 인도, 필리핀, 대만, 일본 열도 등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1.10.16
-
민주당 에릭 애덤스(Eric Adams·60) 뉴욕시장 후보의 한인 후원회장인 삼척 출신 박윤용(69)전 뉴욕한인권익신장위원장의 인수 및 자문 정치활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내달 2일 애덤스 시장 체제의 출범이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한인재무위원이기도 한 박윤용 후원회장은 최근 피터 구 시의원과 함께 아시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자문 및 인수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박 회장은 “뉴욕은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이기 때문에 누구든 애덤스의 당선을 믿고 있다.취임 이후엔 2세 한인들의 취업 등 정치활동이 두드러질
종합
송광호
2021.10.13
-
미 동남부(애틀랜타) 강원도민회(회장 김광수·동해)가 코로나19 이후 첫 친목 야유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애틀랜타 강원도민회는 최근 조지아주 애틀란타 수와니 크리크(Suwanee Creek) 공원에서 80여명의 강원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 행사를 열었다.코로나19 극복 이후 열린 첫 행사여서 의미를 더했다.이날 도민회 발전을 위한 후원도 활발히 이뤄져 8000여달러의 기금이 모였다.현대섭 이사장과 최영배 부이사장,김하영 이사 등이 각 500달러를 기부했고,신현화 이사와 심재법 전 강원도민회 명예 협력관,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1.06.16
-
LA 코리안 타운에 ‘감자바우’라는 강원도 특산품 상품관이 최근 개관됐다.강원도 상품관 대표는 춘천고(44회)출신 이윤수 사장이다.그는 “코로나19 시기에도 별 영향 없이 식품 비즈니스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식품판매실적이 예년보다 강원도 특산품 증가로 매출이 급속히 늘고 있다”며 “사업목적이 미주 주류사회에 진입하는 교두보역할을 하는 것인데 잘 진행돼 만족하다”고 말했다.그는 10여 년 전부터 강원도 영월 동강김치 등을 LA에 수입해 미주전역으로 보급해 왔다.한편 이 사장은 30여 년 전 미국 이주 후 LA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1.04.02
-
춘천 출신 윤재영(63·사진) 전 미 샘포드 대학교수가 최근 10번째 책을 발간했다.기행수필집 ‘그리스 유적지를 돌아보며’이다.저자 윤 전 교수는 강원대를 나와 숙명대학원 석사 후 미 퍼듀대학에서 아동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이후 앨라배마 주 버밍햄에서 샘포드 대학 아동학교수를 역임했다.약 15년 전 한국문단에도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해 여러 시집과 수필집 등을 펴냈다.현재 버밍햄 한글학교교장이며 애틀랜타 여성문학회 회원이다.버밍햄/송광호 특파원
종합
송광호
2021.02.01
-
철원 출신 현대섭(67·사진)씨가 미국 동남부 강원도민회(회장 김광수·동해)의 이사장으로 선출됐다.동남부 도민회는 최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추계 모임에서 현 씨를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에 추대했다.단국대 졸업 후 1981년 미국으로 건너간 현 이사장은 캘리포니아 주와 애틀랜타에서 식당 등을 30여 년간 운영했다.특히 북미 강원도민회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애틀랜타 도민회의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사직을 맡아 봉사해 왔다.현재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부동산투자·관리 상담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미국 애틀랜타/송광호 특파원
종합
송광호
2020.12.04
-
[강원도민일보 송광호 특파원] 철원 출신 현대섭(67)씨가 미국 동남부 강원도민회(회장 김광수·동해)의 이사장으로 선출됐다.동남부 도민회는 최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추계 모임에서 현 씨를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에 추대했다.단국대 졸업 후 1981년 미국으로 건너간 현 이사장은 캘리포니아 주와 애틀랜타에서 식당 등을 30여 년간 운영했다.특히 북미 강원도민회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애틀랜타 도민회의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사직을 맡아 봉사해 왔다.현재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부동산투자·관리 상담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12.03
-
미국 대선을 앞두고 삼척 출신 박윤용(69·사진) 미 민주당 재무위원 등 미 바이든 한인후원회가 미 동포사회 총결집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조 바이든(Joe Biden)전국캠프로부터 지난 9월 첫 공식 승인된 뉴욕 한인 바이든 후원회(Korea Americans for Biden)는 최근 제2세인 김광수 변호사를 후원회장으로 추대한 가운데 박 위원은 함께 공동대표로 캠프채널 및 코디 간사를 맡고 있다.뉴욕 전 브룩클린 한인회장과 전 한인 권익신장위원회장을 역임한 박 대표는 본지에 “특히 이번 대선은 스몰 비즈니스운영 소수민족에게 중대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10.20
-
[강원도민일보 송광호 특파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삼척 출신 박윤용(69·사진) 미 민주당 재무위원 등 미 바이든 한인후원회가 미 동포사회 총결집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조 바이든(Joe Biden)전국캠프로부터 지난 9월 첫 공식 승인된 뉴욕 한인 바이든 후원회(Korea Americans for Biden)는 최근 제2세인 김광수 변호사를 후원회장으로 추대한 가운데 박 위원은 함께 공동대표로 캠프채널 및 코디 간사를 맡고 있다.뉴욕 전 브룩클린 한인회장과 전 한인 권익신장위원회장을 역임한 박 대표는 본지에 “특히 이번 대선은 스몰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10.19
-
중국 칭다오에 거주하는 속초 출신 김광제(55·사진)씨가 재중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최근 선출됐다.임기는 2년.동해 북삼초교와 삼육중·고교,관동대를 졸업한 김씨는 1999년 칭다오로 진출해 액세서리 공예품 제조회사 ‘금정공예’를 운영하고 있다.중국 산동성 지역 대한축구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왔다.중국 내 대한축구협회에는 한국인 회원이 5000여명이 중국 7개 지역에서 활동중이다.2019년 서울전국체전 해외동포100주년축구대회에서 재중동포 팀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한편 2015년 결성된 칭다오 강원도민회(회장 최창섭·동해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10.13
-
삼척 삼일고를 졸업한 삼척 출신 홍성창 ( 53 · 사진 ) 도쿄 강원도민회 회장이 일본으로 건너가 대동문화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 ,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10.06
-
[강원도민일보 송광호 특파원] 삼척 출신 홍성창(53·사진) 도쿄 강원도민회 회장이 일본 대동문화대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삼척 삼일고를 졸업한 홍 회장은 일본으로 건너가 대동문화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석·박사 학위를 땄다.이번 박사학위 논문은 ‘한국정치의 입법과정과 정책과정연구’다.도쿄에서 무역업체 월드도어(WORLD DOOR)를 운영하고 있는 홍 회장은 재일한국음식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현재 도쿄 한일친선연합회 이사로도 활동중이다. 도쿄/송광호특파원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10.05
-
양구 출신의 윤영실(62·미국명 실비아 패튼·사진)씨가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장에 재선출됐다.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버지니아,미시간 등 15개 지회의 온라인(화상) 정기총회를 열고 윤 회장을 제9대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임기는 오는 2022년 6월까지다.이로써 윤 회장은 지난 2003년 초대 회장 이후 2·8대 등 회장직을 4번째 맡게 됐다.윤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추대로 다시 어려운 임무를 맡았다”며 “특히 북미지역의 한인여성의 권익향상과 인권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미국 버지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07.20
-
[강원도민일보 송광호 특파원] 미국에서 한인 3세 중학생이 전교 1등으로 졸업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미국 시애틀 어드벤티스트 학교에 다니는 라이언 송(Ryan Song·사진)은 최근 열린 8학년 졸업식에서 미국 대통령상과 교장상(리더십·특기상)을 수상했다.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 인(drive- in) 방식으로 진행됐다.미국 시애틀/송광호 특파원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06.30
-
태백 출신 조태호(69·사진)씨가 미국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단독후보로 확정됐다.조씨는 오는 11월 예정된 주하원 선거에서 조지아주 제98지구 민주당 후보로 나선다.한인 1세대 이민자인 조씨는 국제트럭운전기사 노동조합에 소속돼 30년간 근무했다.현재 부동산 중개업자로 활동하며 강원도민회(회장 김광수) 감사를 맡고 있다.조태호씨는 “정치인이 돼 부당한 인종차별을 없애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조씨가 출마하는 선거구는 백인들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비백인인 조씨의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이 지역은 그간 공화당 소속 의원이 단독 입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06.16
-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출신 한인교포들이 시위대에게 약탈 피해를 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미국 CBS 방송은 지난달 31일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에서 시위대 폭도들에 의해 옷가게를 약탈 당한 김학동(56·강릉)씨의 사연을 보도했다.김씨는 “한꺼번에 밀려드는 이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눈뜨고 당할 수 밖에 없었다”며 “폭도들은 옷가게 마네킹 옷까지 벗겨내 가져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19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온 김씨는 9년전 시티 패션스라는 옷가게를 열고 한때 시키고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06.04
-
이윤수 미국 로스앤젤레스 전 춘천고(44회) 동문회장이 최근 첫 시집 ‘시몬이야기’를 펴냈다.1980년대 LA로 이주,남가주 강원도민회 창립멤버로 활동해 온 이윤수 전 회장은 지난 30여년간의 이민생활에서 느낀 애환을 시와 에세이 형식으로 책에 담았다.현재 LA 한인타운에서 20여 년째 특수 분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10년째 매년 1월 강원도내 모범 고등학생 5∼6명을 개인적으로 초청하는 등 고향 청소년을 돕고 있다.LA 국제자문관 등을 역임한 그는 영월동강김치를 미주전역에 수입하고,평창 황태 등 우수 농수산물을 들여오는 등
문학/출판
송광호
2020.05.30
-
북한 최고 영예인 ‘김일성상’을 받는 등 대표적인 재미 친북인사로 활동해 온 강릉 출신 노길남(76) 민족통신 대표가 25일 오후 5시쯤(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노 사장 측근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해 온 노 대표는 약 3주 전쯤 코로나19에 감염,투병 중이었으며 증세가 악화돼 이날 오후 숨졌다.노 사장은 강릉 태생으로 강릉사범병설과 강릉중을 거쳐 서울 대광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1973년 도미 후 LA 교포신문 등지에서 근무했으며 1999년 친북 매체인 인터넷신문 민족통신을 창간했다.그는 조국통일범...
부음
송광호
2020.04.27
-
이동승 시애틀 강원도민회장(61·영월·사진)은 송재석(평창) 이사장을 비롯해 22명 이사와 임원진을 확정하고 재출범했다.최근 이 회장 자택에서 열린 신년친목모임을 통해 이 회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향토특산물 수입판매 등 대외적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영월군 주천면에서 출생한 이 회장은 주천중학교와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건설업에 종사하다 지난 89년 LA로 도미했다.시애틀로 옮겨 현재 21년째 세탁소를 운영중이다.시애틀/송광호 특파원
특파원리포트
송광호
202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