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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성고 초대 장윤 교장(1927~2024)이 3월 1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일제강점기 춘천, 강릉에 비해 교육여건이 불리했던 원주에서는 광복 이후 민간 차원에서 남녀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열망이 반영된 결실 중 한 곳이 대성학원이며, 장일순 초대 이사장과 장윤 초대 교장 역할이 컸습니다.대성학원은 한국전쟁 중인 1952년부터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으고 자산을 내놓으며 1954년 장일순, 장윤, 김재옥, 김종호, 이종덕, 한명희 등에 의해 탄생됐습니다. 민족의 양심을 살리고 나라를 일으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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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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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유일의 외국인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기관인 원주 외국인 주민지원센터가 올해 초 정부 공모사업에서 탈락했습니다.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도내 장기 체류 외국인이 2만4000명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주민화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원이 위축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공모사업 탈락은 도내 외국인 정착을 위한 정책에 역행하는 아쉬운 결과입니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원센터가 지금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강원도는 자체 예산편성을 통해 도 차원의 외국인노동자 정주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지만, 정부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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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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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역에서 6월 말 폐광을 앞둔 장성광업소의 원형 보존을 기반으로 한 광해 복구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석탄공사 광해개황조사 및 종합복구대책 수립 용역 결과물이 가장 쉽고, 가장 돈이 적게 들어가는 ‘장성광업소 수몰’로 결론을 내는 것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월 11일 장성광업소 활용 여지를 없애버리는 수몰은 부당하다는 성명을 냈습니다.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도 건의문을 보내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광해복구 대책으로 내놓은 갱내 수몰은 ‘무책임한 결론’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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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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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한 곳에 5년 동안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지난해 강원대·강릉원주대와 한림대가 선정됐습니다. 대학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계획에 힘입어 발전 구상을 구체화했습니다. 특히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지역 사회와 동문의 일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1도 1 국립대’ 출범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1차 연도였던 지난해 지원 예산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른 지역의 우려는 큽니다. 행여 정부가 대학 통합과 정원 감축 등 구조 조정만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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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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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어제(3월 11일) 수열에너지 융합클러스터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강원을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재편하겠다며 기업혁신파크, 글로벌혁신특구 등 국가 지원 발언이 있었습니다. 2033년까지 기업혁신파크가 조성되면 일자리 4만여개가 창출될 수 있다는 청사진도 제시됐습니다. 다만 순조롭게 추진된다고 해도 5~10년 정도 걸려 도민에게 확실한 신뢰감을 주기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습니다.그 이유는 대통령의 공개 발언과 달리 실행 정책에서는 강원지역이 소외되면 엇박자가 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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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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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장기화하자 정부가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병원에 파견하기로 해 지역 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공중 보건의는 강원 도내 의료 취약지에 배치돼, 부재 시 지역 주민 건강관리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공보의도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이들마저 대형 병원으로 파견된다면 의료 체계가 더욱 부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환자들의 진료와 치료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이 마련돼야 합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비상 진료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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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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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강원지역은 여야 주요 정당인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모두 1곳을 제외하고는 공천을 마쳤습니다. 22대 총선에서는 제3지대 군소정당, 무소속을 포함해 도내에서 20여명이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본선 준비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주로 현역의원이 공천돼 최다 5선에 도전하는 후보가 있는가 하면 처음 지역구에 도전하는 정치 신인 남녀 얼굴이 보입니다. 여야 맞대결로 굳어지는 경우도 있고,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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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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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도내 농어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1~2인이 농사를 짓는 경우가 많은 데다, 고령자 비중이 높아 인력 확보가 되지 않으면 영농이 불가능한 형편입니다. 게다가 농사에 큰 도움을 주었던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이 배가하고 있습니다. 영농 현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공형 계절 근로자’ 운영이 농촌 인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대안으로 떠오릅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장점을 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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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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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대 정원 증원이 지역의료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자칫 선거용 도구로 쓰일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 가운데 ‘마지막’이라는 점이 강조되는 이유는 의사단체에서 제공한 측면이 큽니다. 국민이 희망할 뿐만 아니라 역대 정부에서 의료 수요를 예측하는 여러 정책보고서를 내놓으며 의사 수 확대 정책을 실행하려 할 때마다 진료 거부와 같은 집단행동으로 번번이 좌초시켜 왔기 때문입니다.지역사회와 호흡을 맞추며 지역대학을 이끌어야 하는 국립대 총장, 의료인력 부족 현상을 직접 겪는 국립대병원 원장들은 더욱 절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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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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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6곳은 마땅한 수익 사업이 없어 연간 60억~80억원의 적자를 기록합니다. 최근 5년 동안 운영비는 총 278억원이 소요됐습니다. 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레저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경기장 수입 다각화를 모색했지만, 수지를 개선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이른바 ‘돈 먹는 하마’로 불리는 경기장을, 수익 발생 구조로 만들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기업과 자본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포함해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이와 관련해 최근 공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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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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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소상공인 5명 중 1명은 상가 월세를 제때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평균보다 무려 2배나 높은 연체율입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속에 영업 부진으로 인한 경영 악화 상황에 더 심각하게 노출돼 있음을 보여주는 암울한 수치입니다. 타 시도보다 보증금과 매달 내는 월세·관리비가 낮은데도 전국 상위권의 연체율을 보이는 것은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방증한 것으로 임대료 부담을 더는 다양한 지원책이 실행돼야 합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강원을 비롯해 전국 상가 임차인과 임대인을 표본조사한 2023년 상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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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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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 중 하나인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는 여론입니다. 도로와 철도 연결은,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기업을 유치하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이를 토대로 신산업을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 개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도가 12조 5000억원 규모 철도 사업의 국가 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철도 노선 개선은 특별자치도 성패를 좌우할 사안인 만큼, 도의 노력과 정부의 관심이 더해져 조기에 가시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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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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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 수요 조사 결과 전국 40개 대학에서 3401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27개 대학에서 2471명을 증원을 요청했고 서울 8개 대학에서 365명, 경기·인천 5개 대학에서 565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에 실시한 수요 조사보다 더 늘었습니다. 이번 의대 증원이 붕괴돼가는 비수도권 지역의 공공의료를 정상화하고, 수도권으로의 원정진료 심화를 막기위한 정책인 만큼 수도권 의대의 정원 증원은 추진돼선 안됩니다.강원도내에서는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학교에서 기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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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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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시즌2’로 불리는 기업혁신파크의 춘천 유치 공모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전망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수부 도시인 춘천의 미래를 좌우할 혁신파크는,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입니다. 춘천시가 선도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오랫동안 기업 유치와 산업에서 소외됐던 시민들의 박탈감을 해소하고, 도청 소재지인 춘천의 위상을 경제도시로 재정립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유치해야 합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기업혁신파크는 총사업비 930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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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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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장성광업소 폐광을 앞둔 태백은 지역 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당장 많은 일자리가 사라져 도시 공동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태백 유일의 대학인 강원관광대마저 폐교될 예정이어서 주민의 상실감이 큽니다. 내년 폐광하는 삼척 도계광업소 인근 지역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폐광으로 인해 지역 경제력이 급속히 약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 2개 도시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해 주목을 끕니다. 장기적으로 지역 내에서의 자구책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고용위기지역 지정으로 경제 충격을 완화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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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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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업계와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부딪치면서 의료 공백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지역은 만성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는 데다가 최근엔 급격하게 수도권으로 의사들이 이탈하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중입니다. 국립대인 강원대 의대는 전국에서 가장 의대 정원이 적고,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림대 의대 등 사립대는 지역인재 선발에 소극적이어서 의사 인력난을 부채질해 왔습니다. 이런 열악하고 미흡한 의료환경 실상에 대한 고민을 의사 및 의대 학생에게서 찾기 어려워 실망감이 적지 않습니다.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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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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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추진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춘천·원주·화천이 들었습니다. 40건 신청 중 31건이 선정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6개 광역시도를 비롯해 강원 3곳 등 43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강원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등교육과 산업체를 연계한 취업완성형 산학연계 사업은 적어 아쉬움이 큽니다.시범사업지 춘천은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과 연계해 기존 강원애니메이션고를 애니·방송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교로, 춘천고를 자율형 공립고로 육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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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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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과 우수를 지나, 경칩을 앞두고 차츰 봄기운이 전해집니다. 이달 중순부터 봄꽃이 잇따라 개화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도내 곳곳에는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즐비합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봄 행락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화기는 여름 피서철이나 단풍철 못지않은 관광특수를 창출합니다. 특히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경포 등 유명 관광지에는 인파가 행렬을 이룹니다. 지역 경기도 활기를 띱니다. 도내 지자체는 개화기에 맞춰 흥행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꽃을 주제로 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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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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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전공의들에게 연일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로 엄정 대응하겠다면서도, 의료사고 처벌을 면제 내지 감면하는 특례법 제정에 속도를 내겠다며 달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사고처리특례법안 공청회를 개최해 조속히 입법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공백이 악화되는 중이어서 의대 증원과 패키지로 내놓은 특례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것이나, 의료사고 문제는 증원과는 성격이 다른 사회적 사안이므로 연동했을 경우 자칫 또 다른 갈등을 빚을 수 있습니다.특히 정부의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초안에는 의사가 책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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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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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인근 지역에 위치해 방재 활동을 해야 하는 삼척시가, 안전 예산 지원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원전 영향권에 있으면서도,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한 결정이어서 주민들의 반발이 큽니다. 삼척시는 자체 예산으로 방재 활동을 할 수밖에 없어 재정에 큰 부담이 됩니다. 정부는 삼척지역 원전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책을 제시해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국회는 이달 초 원자력 시설 반경 30㎞ 이내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에 대해 지원하는 지방재정법 일부개정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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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