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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청약 당첨률은 8.31%로, 아파트 청약 신청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당첨률은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한국부동산원의 청약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지난해 132만6157명이 아파트 청약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1만148명(1순위·2순위 포함)이 당첨돼 당첨확률은 8.31%로 나타났다.지역별 청약 당첨률은 △서울 2.5% △충북 4.3% △대전 4.4% △충남 8.8% 등을 기록했다.청약이 마감된 단지가 없었던 대구와 제주의 경우에는 각각 100%, 85.7%가 당첨됐다.연령
부동산
정우진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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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청년들의 ‘내 집 마련’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4일 발표한 ‘청년 내 집 마련 1·2·3’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21일 출시했다. 해당 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한 점이 주목된다. 가입 대상은 청년(19~34세 이하) 중 연소득 5000만원(가입시점 연간 근로소득, 사업소득 및 기타소득 합계)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부동산
정우진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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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아파트 매매가격에 전세로 눈길을 돌리고 있으나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추세가 지속되며 전세가율(매매 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오르고 있다. 기존 아파트는 다가구, 연립, 단독주택 등 다른 주택에 비해 전세 대비 매매가격이 높아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의 80% 이상인 일명 ‘깡통전세’ 위험이 낮은 것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지난해 강원지역 내 아파트 전세 거래 10곳 중 4곳 이상은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섰다. 전세와 매매 간 가격 차가 좁아지면 갭투자, 깡통전세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깡통전세는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제한되거나 보증
부동산
정우진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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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강원지역 깡통전세 의심 거래가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세 임차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20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강원지역 아파트 전세 거래 중 매매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80% 이상인 일명 ‘깡통전세’로 의심되는 거래 비중이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평균(25.9%)을 상회했으며 서울(5.1%)과 비교해 38.9%나 높았다. 지난해 강원지역 아파트 전세거래 2579건 중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거래는
부동산
정우진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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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이 봄 이사철을 앞두고 다시 움직이고 있다.전세 거래가 증가하면서 호가가 1천만∼2천만씩 오르고, 물건도 감소하는 분위기다.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1만가구 남짓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전세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8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 전용면적 44.33㎡와 54.59㎡는 최근 전세가 2억∼2억5천만원 선에 거래되며 연초보다 시세가 1천만∼2천만원 상승했다.오는 3∼4월에 입주할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다.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에는 학군 수요가
부동산
황선우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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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지역 공동주택 입주물량이 1만2000호 예정된 가운데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과 함께 부동산 침체로 인해 내년에는 2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13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보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강원지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2만909호로 추산됐다.올해 도내 공동주택 입주물량은 1만2169호가 예정됐으나 흔들리는 부동산 시장 등의 여파로 오는 2025년(8740호)에는 3429호(28.2%)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게다가 수도권 집중 현
부동산
정우진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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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아파트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강원지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7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실제 부동산 현장은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강원지역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90.9로 전월(76.9)대비 14p 올랐으며 지난 8월(108.3) 이후 7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특히 강원을 포함, 모든 지역이 상승해 전국 관련 지수는 86.2로 16.3p 올랐다. 연구원은 분양경기 침체가 이어져 왔던 것에 대한 기저 효과와 함께 4월 총선을 앞
부동산
정우진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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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동’(棟)과 ‘거래 주체’까지 확대된다.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같은 층이어도 조망, 지하철역·편의시설과의 거리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만큼 이를 좀 더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다.아울러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가 개인인지, 법인인지 또는 공공기관인지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현재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는 △ 거래금액 △ 거래유형(직거래 또는 중개거래) △ 층 △ 전용면적
부동산
안은복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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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노후계획도시정비 특별법’의 적용대상에 원주 구곡(141만㎡·8895가구과) 단관(100만㎡·6145가구), 강릉 교동 2지구(114만㎡·7428가구)와 춘천 퇴계·후평·석사 일대(3만5063가구), 원주단계(5424가구)를 추가로 적용했다. 총 5곳, 6만2955가구다. 특별법 시행령에는 노후계획도시의 정의를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규정했다. 이어 인·연접 택지·구도심·유휴부지를 포함하여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정의를 구체화하면서 총 108개 내외의 지역이 특별법 적용을 받을
부동산
오세현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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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이 4000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부동산 투자 활황기였던 2021년과 비교하면 2.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사비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자재값과 인건비가 오르며 높은 분양가와 함께 고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침체된 부동산 시장으로 인해 기다려보자는 심리도 작용하고 있으며 청약통장 이탈자도 늘어나고 있어 짚어볼 필요가 있다.31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12월 주택 통계 발표’를 보면 지난해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은 4001가구로 전월(3861호)대비 140가구(3
부동산
정우진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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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높은 분양가로 ‘내 집 마련’에 대한 기대가 적어지는 가운데 이율도 낮은 청약통장에 대한 2030세대의 물음표가 커지고 있다. 이에 강원지역 청약통장 해지도 크게 늘며 도내 미분양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다방 앱 이용자 3103명을 대상으로 주택청약제도 인식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에 답한 2030세대 1578명 중 1188명(75.3%)은 청약통장을 보유 중이었다. 그러나 청약통장 보유자 중 467명(39.3%)은 주택 청약 제도에 대해 ‘실효성
부동산
정우진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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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을 가진 2030세대 10명 중 4명은 주택 청약제도가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은 지난 15∼22일 다방 앱 이용자 3103명을 대상으로 주택청약제도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설문에 답한 2030세대 75.3%인 1188명은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약통장 보유자들에게 보유 이유를 묻자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이라는 답변이 86.4%(10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저축·예금 통장 겸용’이 9.4%(112명),
부동산
이채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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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30억원 이상의 서울 고가 단독 주택이 경매시장에서 찬밥 신세가 되고 있다.지난해 1월부터 지난 24일까지 1년여간 진행된 감정가 30억원 이상의 고가 단독주택 경매 진행 건수는 모두 24건으로 이 가운데 단 5건만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공매 데이터 전문 업체인 지지옥션이 28일 밝혔다.낙찰된 주택의 경우도 감정가에 비해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팔렸다.가령 지난해 3월 매각된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토지면적 588㎡(178평), 건물면적 236㎡(71평) 규모 단독주택은 두 차례 유찰된 끝에 23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부동산
이은영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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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평균 분양가가 3.3㎡당 1800만원으로 사상 첫 1800만원대를 기록했다. 강원지역 신규 아파트도 춘천권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해 강원지역 분양시장 추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24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으로 2022년(1521만원) 대비 279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원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강원지역도 같은기간 1293만원에서 1502만원으로 209만원(16%) 올랐다.강원지역 아파트도 3.3㎡당 1500만원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
부동산
정우진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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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위기에 몰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로 국내 건설·부동산 업종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대출 부실에 따른 금융 불안이 장기화되는 등 건설업계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내 지자체들은 조기 발주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경기침체 극복에 나서고 있다.■ 국내 건설업계 자금난 가중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부도 처리되거나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건설업체가 잇따르고 있다. 법원 공고를 보면 지난해 12월 건설사 10여곳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
부동산
정우진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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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이 지난해 기준 0.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땅값이 하락한 2008년 이후 15년만에 최저 수준이다.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 조사 결과, 전국 지가는 0.82%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년인 2022년(2.73%)보다 1.91%p, 2021년(4.17%)보다는 3.35%p 줄었다.지난해 4분기 지가변동률은 0.46%로, 3분기(0.30%)보다 0.16%p, 2022년 4분기(0.04%)보다는 0.42%p 높은 수준이다.땅값은 수도권은 3.03%에서
부동산
이호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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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비율이 처음으로 5%를 넘지 못하며 역대 최저점을 찍었다. 고금리, 경기위축 등이 강원 부동산 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우려된다.22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비율이 4.8%로 전년(7.2%)대비 2.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위축된 강원 부동산 시장을 보여줬다. 강원과 함께 부산(4.4%), 대전(3.3%), 대구(2.3%) 등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전남
부동산
정우진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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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 비율이 4.8%에 그치는 등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비율이 2006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22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비율은 3.9%로 2006년 이후 가장 낮았다.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7만8183건으로 2022년의 25만 8591건보다 늘어났다.그러나 2023년의 최고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신고가’ 거래 비율은 4.0%으로, 2022년 11.7%보다 7.7% 낮아졌다.특히 올
부동산
이채윤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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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집주인 대신 갚아줘야 하는 전세 보증사고액이 지난해 4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2년 보증사고액의 3배를 넘어선 수치다.16일 HUG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4조3347억원, 사고 건수는 1만9350건이다.당초 HUG가 예상한 연간 보증사고액 3조8000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규모로, 2022년(1조1726억원)보다 보증사고액은 3.7배나 늘었다.전세금 반환 요청을 받은 HUG가 지난해 세입자에게 내어
부동산
이채윤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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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동산 시장이 최근 장기간 거래 침체 국면을 뚫고 회복세에 진입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원주시가 최근 공개한 ‘원주 부동산 기상도’ 분석 결과, 2023년 4분기 부동산 거래량은 4961건으로 3년간의 분기 평균거래량 대비 23.11% 감소했다.그러나 2023년 1분기 4152건으로 최근 3년간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2분기 4978건, 3분기 5130건, 4분기 4961건 등 거래량이 점차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신규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1년 이상 지속되고 있으나, 2023년 9월 2175세대로 최근 2년간 최고점을 찍은
원주
정태욱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