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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배우 등 영화 ‘화란’ 출연진 및 제작진이 20일 CGV 춘천과 메가박스 춘천 석사에서 화란 개봉 2주차 무대인사 및 로드쇼를 가졌다.이날 현장에는 김창훈 영화감독과 송 배우를 비롯, 김종수·홍사빈·김형서 배우도 참석해 지역 관객을 맞았다.두 영화관 11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00석이 전석 매진, 관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기념촬영 등 시민과 호흡하며 진행됐다.특히 영화 ‘극한직업’, ‘드림’, ‘1987’,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종수 배우도 이날 행사를 함께해 반가움을 더했다
영화
강주영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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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영화배우 김서형이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한다.2011년부터 매년 영화·연극·선행·독립영화·공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아 온 상이다. 김서형은 영화 ‘비닐하우스’에서 보여준 호연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독립영화 부문에서 수상했다.김서형은 스릴러 영화 ‘비닐하우스’에서 비닐하우스에 사는 요양사 역할을 맡았다. 간호하던 할머니가 사고로 숨지자 이를 숨기기 위해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하며 전개되는 비극을 끌고 나간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을 했다.영화 부문은
영화
김여진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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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오는 20일 춘천을 찾는다.송중기 주연의 영화 ‘화란’ 로드쇼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CGV 춘천과 메가박스 춘천석사에서 열린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마련한 행사로 김창훈 영화감독, 홍사빈·김형서(비비) 배우도 지역 관객을 만난다. 배우들은 무대인사를 갖고 사인 포스터를 나눠줄 예정이다. 영화 제작사 측이 “촬영에 도움을 주신 춘천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마련된 행사다.‘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
영화
강주영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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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시네마 춘천’을 타이틀로 한 2023 다양성영화 상영회가 올해 가을에도 찾아왔다. 오는 10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롯데시네마 춘천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상영회는 최근 개봉한 각국의 우수한 다양성 영화 중 5편을 엄선했다.10일 2020년 작고한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삶과 작품을 담은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마에스트로’가 문을 연다. 이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주목받은 프랑스 감독 셀린 시아마의 작품 ‘쁘띠마망’이 17일, 미국 출신 프란 크랜즈
영화
김여진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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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추석 극장가가 국내 기대작들로 대격돌한다.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강제규 감독의 실화 소재 역사극 ‘1947 보스톤’, 김지운 감독 송강호 주연의 ‘거미집’이 27일 동시에 개봉한다. ‘거미집’과 ‘천박사 퇴마연구소’는 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 ‘1947 보스톤’은 영화 내용에 맞게 마라톤대회 연계 홍보를 하는 등 이색 마케팅도 진행, 추석 관객을 겨냥한 홍보전에 일찌감치 나섰다. 강원에서 주요 장면들을 촬영한 작품들도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완전히 다른 매력의 작품들이어서 고르기 쉽지
영화
김여진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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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에서 주인공의 아버지 박희봉 연기로 호평받아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원로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유족에 따르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2018년 방송된 tvN 예능 ‘나이거참’에 출연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앞두고 받은 건강 검진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1942년 6월 8일 전남 장성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6
사회일반
김진형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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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임시완 주연의 영화 ‘1947 보스톤’이 개봉을 앞두고 오는 23일 춘천에서 무료 시사회를 갖는다.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이명우)는 2019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춘천에서 촬영한 ‘1947 보스톤’을 강원도민에게 먼저 공개한다.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는 광복 후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한 마라토너의 여정을 그린다. 강제규 감독 작품으로 하정우가 마라토너 손기정, 임시완이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서윤복 역할을 맡았다. 마라톤 결승, 시위대 장면 등이 춘천 옛 캠프페이지 일대에서
영화
강주영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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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강주영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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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춘천영화제가 이준익 감독을 필두로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춘천을 찾아 국내외 영화팬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9∼10일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진행된 이준익 감독의 ‘클로즈업 섹션’에는 안성기·박중훈·이준기·최희서·박정민·안미나 배우가 지원군으로 나서 GV에 직접 참여했다.9일 ‘왕의남자’ GV 에서 이준기 배우는 ‘연산(정진영 분)’과의 입맞춤 장면 촬영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 이 감독에 대해 “‘왕의남자’가 큰 사랑을 받은 후 대중에게 이렇게 사랑받는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고, 그에 반하는 일을 절대 하지 말라고 말씀 주셨다
영화
강주영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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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춘천 출신 고 이성규 감독을 추모하기 위해 출발한 2023 춘천영화제가 올해 10년을 맞았다. 7일 개막, 11일까지 메가박스 남춘천과 춘천 아울러에서 열리는 올해 춘천영화제는 9개 부문에서 62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최근 가장 주목받는 한국 독립영화들을 고루 포진시켰다. 춘천 등 강원 영화 11편도 함께다. 이준익 감독 데뷔 30주년 기념 상영전이 마련되고, 해외 수작과 애니메이션 등도 포함시켜 다양한 관객을 초대한다. 영화 뿐 아니라 음악도 다채롭게 흐른다.■ 한국독립영화인 관객 만남 다채영화인이나 단일 주제를
영화
강주영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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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실습생 사망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다음 소희’ 무료 상영회가 내달 2일 오후 3시 춘천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도인권센터 주최로 열린다. 2017년 전주지역 콜센터에서 일어난 현장실습생의 극단적 선택 사건을 다룬 작품을 통해 ‘청소년 노동권’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다.2021년 원주에서 발생한 현장 실습 고교생 기계 끼임 사고도 재조명, 상영 후 간담회에 시민단체 활동가와 현직 교사, 학부모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주영
영화
강주영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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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3 춘천씨네파크’가 26일부터 무료로 열린다.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뒤뜰 야외무대에서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행사다.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 첫날 ‘주먹왕 랄프 2’를 시작으로 ‘미니언즈2’, ‘주토피아’, ‘너의 이름은’, ‘인사이드 아웃’ 등을 볼 수 있다. 가족과 음식, 음악을 테마로 마술과 체험 등 춘천시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매회 선착순 100명 사전예약을 받는다. 자세
영화
김여진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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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촬영하고 강릉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혜나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감독 하명미)’이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강릉CGV에서 무료 시사회를 갖는다. 영화 ‘기생충’에서 피자집 사장으로 연기한 정이서 배우가 상대 배역으로 출연, 두 여배우가 펼치는 스릴러로 관심을 높인다.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이명우)의 2022년 강원배우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30일 개봉을 앞두고 강릉에서 먼저 선보인다. 영화는 폐쇄적 분위기의 시골마을에 사는 ‘정인(정이서 역)’이 도시에서 이사 온 옆집 여성 ‘혜정(김혜나 역)’을 만나
영화
강주영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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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인연이 깊은 국내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달리면서 여름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삼척 덕산항 등에서 촬영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지난 달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다. 전날 19만3000여명(33.7%)의 관객을 모은 것을 포함, 누적 관객 수 241만7000여명을 기록했다. 김혜수·염정아·조인성·박정민·고민시·김종수 주연의 이 작품은 1970년대 한국 어촌에서 벌어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다룬다. 가상의 바닷가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데 2021년 여름 삼척 덕
영화
김여진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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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영화에서 찾는 행사가 올 가을 찾아온다.올해 10년째를 맞는 춘천영화제가 지역밀착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상영회와 손 잡았다. 인권과 환경문제를 주제로 시민단체가 열어 온 ‘차근차근상영전’이 오는 9월 7∼11일 메가박스 남춘천 등에서 열리는 2023춘천영화제와 함께 진행된다. 독립영화를 기반으로 한 초심을 찾겠다는 목표 아래 준비되는 올해 영화제는 지역 주민들이 영화 작품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차근차근 상영전’은 사단법인 춘천영화제가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원도인권센터와
영화
강주영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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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원주옥상영화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린다.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3일 간 일산동 건강문화센터 내 영상미디어센터 극장과 반곡동 한국관광공사 옥상에서 펼쳐진다. 강원 단편선 5편, 옥상 단편 13편, 장편 5편 등 총 23편의 영화를 ‘모두밤샘’, ‘강원단편선’, ‘옥상단편’, ‘옥상장편’, ‘특별상영’ 등 5가지 섹션으로 나눠 상영한다.밤새 영화를 보는 ‘모두밤샘’에서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우리는 해일이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에서 특별 선정
원주
권혜민
20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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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과 화천을 잇는 부다리터널,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촬영한 영화 ‘보호자’ 시사회가 내달 9일 춘천과 강릉에서 열린다.배우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인 이 작품은 개봉을 앞두고 이날 오후 7시 30분 춘천 메가박스 석사점, 강릉 CGV에서 각각 관객들을 만난다. 정우성 배우가 감독과 주연 배우로 동시에 활약하며 박성웅·김남길 배우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정우성은 10년 만에 출소한 ‘수혁’, 박성웅은 그를 기다리던 조직의 보스 ‘응국’, 김남길은 이들 사이에서 등장하는 해결사 ‘우진’ 역을 각각 맡아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
강주영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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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춘천영화제가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경쟁부문 한국단편경쟁 상영작 16편을 확정했다.지난 달 공모 결과 1095편이 출품됐고, 민용준 영화칼럼니스트, 박꽃 이투데이 기자, 정시우 영화저널리스트가 예심위원을 맡아 16편을 선정했다.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뮤지컬, 코미디, 호러 등 다양한 장르로 꾸려졌다.영화제 상영을 통해 최종 심사위원대상 1편(상금 700만원), 심사위원상 2편(상금 각 400만원)을 뽑을 예정이다. 정시우 위원은 “종말, 고립, 사회적 외로움 등 관련 작품이 많았고 보호종료아동, 외국인 노동자,
영화
강주영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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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덕산항에서 촬영된 영화 ‘밀수’의 한글 자막 버전을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오는 26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 신작 ‘밀수’를 시작으로 한글 자막이 나오는 최신 한국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다음 달 2일에는 김용화 감독의 SF 영화 ‘더 문’이 같은 형태로 상영된다.자막이 없는 일반 영화와는 다른 상영관에서 상영하며, 예매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온라인, 현장에서 티켓을 발권할 때 ‘한글 자막’ 버전을 구매시 관람할 수 있다.한글 자막이 삽입된 최신 한국 영화가 온라인
영화
최경진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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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더라도 뭐가 하나 남는다 하는게…그래가 제가 더 열심히 사진을 찍고 그래요.”단편 극영화로 영화계에 데뷔한 평균 나이 75세의 강릉 어르신들이 새 성장 다큐멘터리로 다시 스크린에 찾아온다.강릉에서 활동하는 이마리오 감독이 연출한 ‘작은정원’이 오는 12일 극장 개봉한다. 강릉의 옛 도심 명주동에 사는 평균 75세 ‘언니’들, 문춘희·김희자·박정례·김숙련·김혜숙·최정숙·정옥자·최순남씨의 영화 제작 도전기다.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가족들을 우선으로 챙겨왔던 어머니·할머니들이 자신들의 일상과 삶을 오롯이 기록하는 법을 배워가는 모
영화
김여진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