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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56) 양구군수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곳곳의 현장을 돌아보며 무엇을 어떻게 할지 많은 군민의 마음을 듣고 더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며 “이제 제가 그 고단함을 풀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 당선인은 “군민이 중심이 되고 주인공이 되는 행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국토정중앙 양구를 만들겠다”며 “무너진 양구의 자존심을 살리고 농업, 기업, 소상공인, 스포츠 등 전체적 양구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사는 곧 그 조직의 성패를 좌우 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학연, 지연에 관계없이 공정하
양구
이동명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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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발전을 위한 변화를 바라는 시민 염원이 표심으로 연결돼 당선된 만큼, 흩어진 민심을 한데 모으고 미래 삼척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국민의힘 박상수(64) 삼척시장 당선인은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삼척, 동해안 제일 도시 삼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한편, 선거기간 중 만났던 수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소중히 담아 삼척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의 가장 큰 소망은 경제를 살리고, 교육을 지원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한 건강한 삶을 지원하라는 촘촘한 복지 요구였다는 점에서 이를 최우선
삼척
구정민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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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의 합리적 군정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시한번 열심히 뛰겠습니다.” 6·1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8기 인제군수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최상기(67) 당선인은 “지난 4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온 노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거 기간동안 잡음과 갈등이 지역 미래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역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최 당선인은 “군민들의 소중한 뜻
인제
진교원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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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사선거에 나선 이광재 후보는 비록 졌지만 홍천군의원 선거에 나선 이광재 후보는 승리했다. 민주당 후보로 홍천군 가선거구에 출마한 이광재(54·사진) 당선인은 이 선거구에서 5695표를 얻어 최다득표로 당선됐다.특히 국민의힘 바람이 가장 거셌던 홍천에서 민주당 소속 최다 득표자로 당선됐기에 더욱 주목된다. 이 당선인은 2년전 재·보궐선거에서 가선거구 군의원선거에 출마했지만 미래통합당 방정기 의원에게 146표차로 밀려 낙선했다. 그러나 이 당선인은 최다 득표자로 당선되며 2년전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이시명
홍천
이시명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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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횡성군의원 선거에서 중·고교 동창의 언론인 출신 후보자가 같은 선거구에서 경쟁후보로 나란히 당선돼 화제다.6·1지방선거 횡성군의원 가선거구(횡성읍·공근면·서원면)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백오인 (48)현 군의원과 국민의힘 정운현(48) 당선인은 횡성중·고교(42회)를 졸업한 동창생으로 각각 1-가와 2-가의 기호를 받아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결국 백 의원은 2018년 6·13지선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고, 정 당선인은 이번 지선 출마자 중 최다득표자로 초선에 올랐다. 이들은 고교동창의 친구관계와 지역 일간지 기자 출신의
횡성
박창현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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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재 홍천군수 당선인(국민의힘)이 첫 군수 도전에 당선된 것은 지난 16년간의 의원 생활 경험과 홍천 지역 정치 주요인사와의 동행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신 당선인은 선거전을 시작하면서 홍천을 새롭게 바꿔보겠다는 ‘체인지 홍천’을 전면에 내세웠다.군의원과 도의원을 거치면서 쌓은 풍부한 의정생활을 토대로 허 후보와는 사뭇 다른 공약과 비전을 발표한 것이다.또 정부 국책사업이자 군의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철도 조기착공에 대해 윤석열 정부와의 정당 연계성을 내세우며 차별화 홍보전략을 펼쳤다.현직 프리미엄을 내세웠던 허 후보와의 선거
홍천
이시명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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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구도 대결속에 전·현직 군수간의 4번째 리턴매치 속에 혈전을 펼쳤던 민선8기 인제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최상기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인제군수 선거의 경우 선거인수 2만7939명 중 1만8540명(66.4%)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최상기 당선인은 9280표(51.40%)를 획득, 8484표(46.99%)의 국민의힘 이순선 후보와 289(1.60%)의 무소속 한상철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최 당선인은 6개 읍·면 중 북면 2648·인제읍 2687·남면 912표 등 3개 읍·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보수성
인제
진교원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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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횡성군수 선거전은 역전의 역전을 주고받는 여·야후보간 득표전 끝에 ‘국민의힘’ 지지층의 결집력에서 막판 승부가 갈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민의힘 김명기(70) 당선인은 횡성 유권자의 43%가 몰린 ‘횡성읍’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크게 선전하면서 박빙의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김명기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의 텃밭인 횡성읍에서 4943표를 얻어 장 후보에 비해 376표를 뒤졌지만 8개 면지역 중 공근을 제외한 7개면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김 당선인의 출신지 우천면에서 499표차로 앞선 득표력이 결정
횡성
박창현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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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군수 선거는 전 현직 군수의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았으나 승부는 심재국 당선인의 일방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는 한왕기 현 군수가 심재국 전 군수를 단 24표 차이로 누르고 신승을 거뒀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심 당선인이 4900여표 차이의 압승을 거뒀다.특히 심 당선인은 군내 8개 읍면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고 한왕기 현 군수의 연고지인 평창읍에서도 승리해 완벽한 승리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번 선거의 승패 요인으로 지역 주민들은 지난 민선7기 4년 군정 동안 각종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평창
신현태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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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승준 정선군수 당선인의 당선은 현직 군수의 저력을 보여준 드라마 그 자체였다.최 당선인은 국민의힘 대선 외풍을 극적으로 차단하며 개표 과정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 최종 관외 사전투표에서 승기를 잡으며 극적으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군정을 이끌게 됐다. 개표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최 당선인은 정선읍과 함께 고한읍과 사북읍, 남면 ,신동읍 등 폐광지역에서 선전한 반면 화암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 등 나머지 4개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홍천식 후보에 뒤졌다. 캠프측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 이철규
정선
유주현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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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전으로 전개된 영월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최명서(65)당선인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 여유있게 재선에 성공했다.정치신인 더불어민주당 김기석(59)후보와 무소속 박선규(65)후보와의 경쟁에서 북면 출신의 최 당선인은 전체 유권자 3만4371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만6796명이 거주하는 영월읍에서 1만53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5173표를 얻어 승기를 잡았다.또 3선 군수 출신인 박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주천면 2183명 투표에서도 1202표를 얻었으나 박 후보는 464표 획득에 그쳤다.여기에다 민주
영월
방기준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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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제2선거구의 국민의힘 윤길로(59)도의원 당선인이 16표의 근소한 차이로 상대 후보를 제쳐 화제가 되고 있다.재선 군의원이자 제8대 영월군의회 전반기 군의장을 역임한 윤 당선인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두번째 도의원에 도전한 무소속 이해동(66)후보와 맞붙었다. 윤 당선인은 특유의 추진력과 순발력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을 내세운 이 후보와 팽팽한 접전을 벌여 영월읍 덕포리·정양리·팔괴리·흥월리에서 34표, 한반도면 45표, 주천면 100표, 무릉도원면에서 43표를 뒤졌으나 남면에서 119표, 북면 42표, 관외 사전투
영월
방기준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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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올해 대선의 정권교체론에서 불거진 원주 교체론이 승부를 결정지은 것으로 분석된다.갑 선거구는 과거 한 차례의 진보 국회의원을 배출한 적 없는 전형적 보수 텃밭이었지만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의 등판으로 그 공식 깨졌다. 이광재 의원의 도지사 출마로 2년만에 치러진 보궐선거 역시 민주당이 3선 시장 연임 관록의 원창묵 전 원주시장을 내세우며 진보 우위가 점쳐졌다.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국민의힘은 2년전 총선 석패 후 와신상담하며 ‘원주 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운 박정하 전 청
원주
정태욱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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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3선 연임에 따른 무주공산 형세에 전 도의원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6·1원주시장 선거는 원강수 국민의힘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특히 원강수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로 12년만에 원주시정을 진보진영에서 탈환한 보수진영의 주인공이 됐다. 또 역대 첫 대성고 출신 민선 원주시장에 이름을 올렸다.선거 초반, 강원도 진보 심장이라는 지역색 답게 각종 여론조사에서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올해 대선 보수진영에 승리를 안겨준 원주 표심이 식지 않은 데다 대선 ‘정권 교체론’에서 시작된 ‘원주 교체론’이 불거
원주
정태욱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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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보수진영이 강세를 보이는 속초시장 선거에서 이변은 없었다.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간의 2파전으로 진행된 속초시장 선거에서는 이병선 국민의힘 당선인이 2만758표(56.94%)를 얻으며 1만5696표(43.05%)에 그친 주대하 더불어민주 후보를 꺾고 4년만에 속초시장직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이병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8개동에서 모두 승리하며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이 당선인은 4년전 진행된 민주당 김철수 현 속초시장과의 맞대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조양동에서 큰 차로 패하며 재선에 실패했지만 이번
속초
박주석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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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경합지역으로 예상됐던 고성군수 선거는 현역군수인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함 당선자는 선거인수 2만4776명 중 1만6780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9149표(56.05%)를 얻어 7173표(43.94%)에 그친 국민의힘 홍남기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이번 선거에서 고성 표심은 정당보다 인물에 비중을 두고 후보를 선택했다는 평가다. 당초 고성군수 선거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합으로 나오며 예측불허의 분위기로 펼쳐질 전망이었지만 막상 개표를 시작한 결과 개표 초반인 사전투표부터 함 당선
속초
박주석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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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여·야 맞대결로 판세가 짜여질 것이라는 예상대로 치러진 양양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김진하 후보의 승리로 결론이 내려졌다.김 당선인은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돌풍이 거세게 불었던 지난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1.02%p 차로 따돌리고 2선 고지에 올랐었다.양양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을 보이고 있는데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선호도도 지난 선거 때와 같지 않다는 점과 대선에서 승리한 윤석열 정부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정책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 등에서 대체로 김진하 후보의 승리가 예상됐었다.
양양
최훈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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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전체 인구의 70%를 차지하는 군의원 가선거구(양양읍·서면·강현면)에서 1위로 당선된 국민의힘 최선남(사진) 후보는 양양군의원 가운데 비례대표가 아닌 최초의 여성 군의원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총 5명의 출마자 가운데 36.18%로 2위와도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한 최 당선자는 여성이라는 점 외에도 화려하고도 특이한 사회활동 경력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 당선인은 그동안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장 등 강원도 및 전국단위 사회단체장에 이어 양양군이장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양양읍 남문3리
양양
최훈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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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에서 도의원 화천선거구 국민의힘 박대현(26·사진)당선인이 최연소 당선의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두차례 도의원을 지내고 3선에 도전한 경륜있는 김수철 후보를 제쳐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시군 전체 후보 가운데에서도 최연소로 ‘청년의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당찬 각오로 출마해 7131표를 득표해 경쟁상대인 김 후보를 921표 차이로 따돌리고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박 당선인은 사내면 출신으로 청주대 재학 중 국민의힘 충북도당 대학생위원장을 맡아 정치에 입문했으며 지
화천
박현철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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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에서 3선에 성공한 최문순 화천군수 당선인은 지난 8년간 군정 업무를 진두진휘하면서 ‘일 잘하는 군수’로서의 자질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역사회의 3선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고전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 최 당선인은 개표가 시작된 이후 읍면별 투표에서도 상대편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후보를 시종일관 앞서갔고, 개표결과 7722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김 후보가 획득한 5793표 보다 1629표 차이로 압승했다. 읍면별로도 최 당선인은 화천읍 선거일 개표결과에서만 김 후보에게 55표 뒤졌을 뿐 화천
화천
박현철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