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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제기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책임론을 둘러싸고 여권 내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신평 변호사는 21일 페이스북에 “공적인 일을 처리하는데 개인 간의 배신이 무엇이 중요하랴! 대통령이 잘못하면 당연히 그 시정을 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간적 신의에 어긋나는 일을 하더라도 그는 훌륭한 공직자요, 공인”이라며 한 전 위원장에 대한 홍 시장의 ‘배신자’ 비난에는 선을 그었다.앞선 지난 20일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도 배신한 사람’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이에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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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하겠다”며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 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재추진하겠다”며 “방송3법, 간호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김건희 여사 관련 특별검사법 등 제·개정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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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1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청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과 관련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주장은 각종 증거로 인해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며 “범죄 피의자들이 죄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전형적인 재판방해 수법”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의 면죄부로 이용하려는 국기문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오직 이 대표와 민주당만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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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특별당비로 5000만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로서 5,000만 원을 조국혁신당 특별당비로 납부했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는 CMS 자동이체 사이트가 새로 개설되었으니 가입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조 대표는 메모가 적힌 빨간색 돼지저금통 사진을 게재했다.메모 속에는 자신을 ‘어느 여주시민’이라고 밝힌 발신자의 당부가 적혀 있다.해당 발신자는 ‘이 작은 동전들이 무소불위의 검찰독재 권력을 향한 짱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몇 장의 지폐라도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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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우영(서울은평을) 당선자가 이재명 대표 정무조정실장으로 선임됐다.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표가 오늘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강원도당위원장을 맡았던 김우영 당선자는 4·10총선에서 서울 은평을에 출마해 당선됐다.민주당 새 사무총장에는 김윤덕 의원, 정책위의장에 진성준 의원이 임명됐다.수석사무부총장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 황명선 당선인,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 박지혜 당선인이 임명됐다.민주연구원장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발탁됐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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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이 다음주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20일 당 공보국을 통해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조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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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우리나라가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며 “‘글로벌 중추국가’의 기치를 내걸고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던 윤석열 정부의 ‘G7 플러스 외교’가 무색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강선우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중(對中) 관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미·일을 비롯한 서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해 왔음에도 이런 결과라니 참담할 지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강 대변인은 또 “‘아직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올해 이탈리아는 국내 정치와 연계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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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계파를 중심으로 한 의견 대립이 도출, 당대표 및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강원도내 여권 인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국민의힘 내에선 비윤계가 대거 포진된 수도권 당선인 등을 중심으로 총선 참패의 책임을 대통령실과 친윤계로 돌리는 시선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당 원로들은 전날(17일) 진행된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정부·여당을 향해 쓴소리를 냈고, 일각에선 현행 전당대회 룰(당원투표 100%)을 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비윤계가 중심이 된 수도권 권역에서는 친윤계가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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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마무리한 강원도 정치권의 시계바늘 초침이 2026년 6월로 예정된 차기 지방선거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도내 여야 진영 모두 이번 선거 국면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서도 풀어내야할 과제 등을 확인한 만큼, 일찌감치 지선 승리를 겨냥한 담금질에 나선 모습이다.18일 여야 강원도당에 따르면 각 당은 오는 2026년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구별 조직 재구성에 열을 올리며 차기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수도권에서 시작된 ‘진보 바람’을 차단, 보수세를 결집하며 제8회 지선 승리를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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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 조기 입법 등 강원현안 조기 해결을 위한 ‘강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심판론을 앞세운 진영 논리가 강대강으로 충돌한 선거를 거쳐 역대급 ‘여소야대’ 구도가 짜여졌다는 점에서 여의도 내 도출신·연고 인사들 간 초당적 공조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매 국회 회기 때마다 도내 지역구 의원들과 강원 출향 의원들은 도내 현안 사업에 대해선 당을 떠나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 특히 22대 국회에선 도내 지역구 의원들의 선수만 24선으로, 선수가 한층 높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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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권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신 변호사는 19일 페이스북에 ‘한동훈은 전당대회에 나올까’ 라는 글에서 “총선참패 결과를 안은 사람이 바로 그 직후에 열리는 전당대회에 나가 당대표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일부 여론의 부담이 있음에도 그는(한동훈) 당대표 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본다”고 적었다.그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7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의 룰 개정 여부를 둘러싸고 의견이 맞서고 있다”며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나오면 그런 룰의 개정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룰을 어떻게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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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부에서 당지부도 선출과 관련, 현행 ‘당원 100%’ 규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9일 4·10 총선 수도권 낙선자들을 비롯한 원외 조직위원장들과 만나 선거 패인 등에 관해 의견을 청취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이번 선거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더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씨앗을 뿌리고 힘의 원천을 만들어야 한다”며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원외 조직위원장님들의 의견을 듣는 게 가장 아프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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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 패한 수도권·호남권 낙선자 등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총선 패인’으로 대통령실 책임론, 수직적 당정관계 등을 거론했다.국회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는 총 120여명이 참석해 김영우(서울 동대문갑)·오신환(서울 광진을)·이재영(서울 강동을) 전 의원 등 40명가량이 차례로 발언했다.이들은 총선 참패 원인으로 ‘수직적 당정관계’ 속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앞세운 선거 전략 실패 등이 지목됐으며, 당 수습책으로는 관리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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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잡새들의 시기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미지나 가꾸고 현실을 눈감는 비겁한 정치는 하지 않는다”면서 “정치투쟁은 언제나 진흙탕 싸움이고 그 싸움에서 나홀로 고상한 척하는 것은 역겨운 위선”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모든 것을 감안하고 싸워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면 주저함이 없어야 하고 이해득실을 떠나 옳고 그름을 기준으로 싸워야지 나중에 그 명분으로 후일을 기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잡새들의 시기(猜忌)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 나는 언제나 그랬고 그 생각
국회/정당
김동화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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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의 첫 원내대표가 내달 3일 결정된다. 통상 3선, 4선 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인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도내에서는 3선의 송기헌(원주 을·사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송 의원 역시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차기 원내대표가 원(院) 구성을 준비하기 위해선 조속히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당헌에는 원내대표를 매년 5월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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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8일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한다.당은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당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전날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냈다.상임전국위 회의는 온라인으로 열리며 여기서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를 통해 전국위 소집을 의결한다. 이어 22일쯤 전국위를 열어 다시 ARS 투표를 통해 흡수 합당을 의결할 예정이다.이후 양당 수임 기구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중앙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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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광역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왕규(양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지난 17일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에 재입당했다.김 의원은 재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로 준비했지만, 당 귀책사유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경우 무공천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다.
국회/정당
이설화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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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등 적극적인 재정 확대 정책을 요구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땜질식 처방”이라고 비판했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현금의 무차별적 살포를 통해 경기를 끌어올리고 물가도 잡을 수 있다는 식”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민생회복지원금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포장해, 그 방식도 이재명 대표식 지역화폐로 뿌리자는데 이러한 무책임한 지출로 인한 재정적자는 결국 미래세대의 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에서 벌인 포퓰리즘적 돈 잔치로 국가 재정이 병들었다”며 “국민의힘과 윤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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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됐다”고 평가했다.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로 윤 대통령 극렬 지지세력 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다”라고 적었다.그러면서 “한동훈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로 윤 대통령 극렬 지지세력 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황교안이 총선 말아 먹고 퇴출 되었을때 그는 당을 1년 이상 지배 했어도 뿌리가 없어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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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통해 당 위기 수습에 나서기로 했다. 차기 당권주자로는 쇄신을 위해 ‘비윤(비윤석열)·수도권’ 그룹에서 나경원·안철수 당선인, 당정 안정을 위해 ‘친윤(친윤석열)·비수도권’그룹에서 권성동(사진) 당선인이 재부상했다.국민의힘은 16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를 통해 빠른 당 위기 수습을 목표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당대회를 조기 개최하는 쪽으로 뜻을 모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거듭돼 온 비대위 체제를 정리하고 정상적인 지도부 체제 구축이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