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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군사·산지규제 완화와 농지분야 특례를 포함한 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과 특례가 새해 6월 시행된다. 육아기본수당 대상이 확대되고 부모급여도 늘어난다. 학교폭력 근절과 교육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새로 시행된다. 갑진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과 법규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 정치·행정△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 시행=6월 8일부터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이 시행. 산림·환경·국방·농지 등 4대 핵심규제 완화 및 자유권 확대 등이 골자이며 군사규제 개선 관련 강원특별법 특례 시행 등 각 특례도 적용.△전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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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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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가 순환하니 반도가 다채롭다웃음꽃 만개하여 온 천하가 절경이라대한에 살아갈지니 늙어가자 덧없이춘계에 바람부니 만물아 눈을 떠라학생들이 꿈을 열고 참 지식을 쌓아간다벚꽃에 물들어지는 대한에서 사노라하계에 바닷물은 어찌 그리 청명한고시원한 그늘에서 구슬땀을 식혀보자더워도 더 열정적인 대한에서 사노라추계에 단풍잎이 붉은 비로 내려온다추석에 두루 모여 노란 전을 부쳐내자넘치는 사랑받으며 대한에서 사노라동계에 백설내려 만물아 눈을 감자김치를 담가내어 서로서로 먹여주리추위에 서로 감싸 안는 대한에서 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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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진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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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늘 가까이 했던 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문학작품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중 ‘무조건 한 권을 택해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읽을 책을 찾던 중 ‘제3인간형’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제목에서 오는 강한 끌림은 ‘제3인간형이 뭘까?’라는 궁금증으로 이어져 그 자리에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이 책은 6·25전쟁 후를 배경으로 한 전후 작품이다.작가였던 조운, 문학소녀였던 미이, 작가이자 교사인 석. 세 인물이 격동의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은 모두 달랐다.조운은 전쟁이 일어나자 문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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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은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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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주인공인 유리는 어렸을 때, 자신을 입양한 서정희가 유리를 남겨두고 집을 떠났고 유리는 버려진 후부터 서정희의 아버지인 할아버지와 같이 살았다. 그러나 새 학기 생활과 동시에 서정희가 죽었다는 소식을 할아버지로부터 들었다.그 이후 연우와 함께 살게 되었다. 할아버지와 유리는 서로의 삶을 간섭하지 않고 살고 있었는데, 연우가 들어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와 중에 할아버지는 갑자기 여행을 떠나시고, 연우의 초등학교 생활문제로 유리는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그 중 연우가 세희라는 여자애를 때려 할아버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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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린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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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동 국립묘지의 안장능력이 한계에 이르자 정부는 1976년 4월 충남 대덕군 유성읍 갑동리(현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의 현 위치에 대전국립묘지를 설치할 것을 결정했다. 1979년 4월부터 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1985년 11월 13일 전체 면적 약 322만㎡(97만 4천평)의 현 국립대전현충원을 준공하게 된다. 공사기간 중이던 1982년 8월 27일부터 안장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국립대전현충원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을 모시고 그분들의 생전의 업적을 추모하고 있다. 대전현충원은 문필봉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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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웅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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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올해 도내 주축산업(천연물바이오소재, 세라믹원료소재, 디지털헬스케어)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 28억원, 강원도비 12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입해 ‘강원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까지 △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 △지역스타기업육성사업 △혁신성장바우처지원사업 △수출새싹기업지원사업 등으로 나누어 추진하던 과제를 단일과제로 통합, 각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효율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 강원TP의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성과를 살펴본다.■ 도내 117개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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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석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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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올림픽 박물관은 이러한 유산들을 수집, 전시하고 교육적인 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올림픽의 역사와 가치를 계속해서 전 세계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에는 서울올림픽기념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기념관 등에서 올림픽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림픽 박물관 방문을 통해 유산들이 어떻게 전시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산은 어떻게 창출되고 활용되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알아봤다
일반
심예섭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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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겨울축제의 끝판왕’ 화천산천어축제 시즌이 오는 23일 선등거리 점등식을 신호탄으로 활짝 열린다. 밤낮으로 즐거움이 샘솟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올해 또 어떤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지 미리 들여다봤다. 2024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6일 개막해 28일까지 23일 간 이어진다.2024 화천산천어축제가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밤문화(?)’다. 반나절 즐기고 가는 축제가 아니라 머무를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화천군의 치열한 고민이 녹아 있다. 선등거리를 비롯해 축제장 곳곳을 밝히는 산천어등은 지역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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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호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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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영월군은 앞으로 10년간 정부의 균형발전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영월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 군은 강원남부권 제일의 거점도시 ‘살기 좋은 미래 영월 100년’을 준비한다는 뚜렷한 목표에 의료와 돌봄 서비스체계 구축을 포함했다.-영월의료원 이전 신축‘긴급한 구호’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일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이에 영월군은 더 이상 군민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서울과 수도권 대학병원을 전전하며 고통받지 않도록 300병상 규모의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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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준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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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평창군의회의 의원입법이 활기를 띠며 주민 밀착형 생활불편 개선과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돼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군의회는 출범 1년 6개월동안 모두 31건의 의원발의 입법으로 지난 8대 의회의 같은 기간 17건에 비해 82% 증가한 입법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군의원 7명이 평균 4.4건의 조례를 제정한 셈이다.평창군의회 의원입법 조례중 예산이 신규 반영된 조례는 9건으로 입법을 통한 정책의 지속성과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파급효과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뿌리를 튼실하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내년부터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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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태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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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의 축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개막이 임박하면서 경기장·숙박시설 안전점검은 물론 문화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손님맞이도 한창 진행되고 있다.막바지 대회준비를 꼼꼼히 챙기고 있는 2024강원대회조직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장본인이 바로 강릉 출신 최종구(66) 대표 조직위원장이다. 그는 기존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이상화 공동위원장 투톱체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달 27일 뒤늦게 합류했다.2019년 금융위원장을 지내고 공직에서 퇴임한지 3년만에 고향 강원도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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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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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강원 청소년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읽고 쓰고 생각하는 힘이 중요해진 시대, 문해력은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지혜롭게 생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개성있고 깊이있는 강원 청소년들의 글을 싣습니다. 책을 읽다가, 수업 중에, 학교 생활을 하면서 느낀 소회를 담았습니다. 강원 청소년들의 글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지면에 게재됩니다. 미래 세대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해주세요.세가지 질문 - 백예린 상지여중나는 톨스토이 대표 단편선 중 ‘세가지 질문’ 이라는 제목을 보고 재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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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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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재미있는 도시’로의 진화에 시동을 걸었다. 민선 8기 원주시가 최근 ‘펀 시티(Fun city) 원주’라는 새로운 원주 비전을 공개했다. 소위 ‘노잼(재미없는)’ 도시에서 탈피, 즐거움 가득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수많은 지역 축제들의 성격을 분류, 개최 시기를 분산 재배치하고 축제간 연계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밑그림을 마련했다. 특히 ‘핫플(핫 플레이스)’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펀 시티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축제 체질 개선원주시는 사계절 축제가 있는 도시를 계획 중이다. 원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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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민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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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송정·북평동 일원의 동해지구를 신항 건설과 접목한 환동해권 친환경 고부가가치 복합물류·수출입 거점항만으로, 발한동·부곡동 일원의 묵호지구는 묵호항 재개발을 통해 영동지역 최대 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 마련한 항만 개선·발전방안이 2024년말 완성될 해양수산부의 ‘동해·묵호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과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안’에 중점 반영돼 본격 실행되면 항만의 경쟁력이 높아져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동해본항동해본항은 신북방시대 환동해권 ‘컨테이너
일반
전인수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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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출범한 강릉시 민선 8기는 지난 1년 6개월간 숨 가쁘게 달려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경제·관광·문화예술교육·농어업·복지 5대 분야 40개 공약과제를 착실하게 이행 중이다. 현재 평균 진도율은 52.6%로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유치,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등 11개의 공약사업을 완료했다. 강릉시는 민선8기 반환점이 되는 오는 2024년 경제와 관광 양대 축을 탄탄하게 세워 ‘더 큰 강릉, 더 따듯한 강릉’을 향해 2024년 민선8기 발전방향을 세워 체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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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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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강원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구성해 투자 역량강화 교육부터 사전 기업진단을 통한 맞춤형 IR클리닉(신규·고도화), 투자용 기술평가지원을 통해 초기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전 단계에 걸친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확대·추진하고 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수출전략에 맞춰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무역시장의 전환과 도내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출초보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최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주는 수출
일반
김호석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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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고 원주시와 강원TP가 수행하는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원주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원주지역 경로당(복지관) 40곳에 비대면 화상교육 장비와 자기 주도적 모니터링이 가능한 건강측정 장비를 구축했다.■ 경로당내 비대면 교육 장비 구축 여가서비스 제공강원TP는 원주시 지역내 경로당(복지관) 40곳에 동시 송출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화상교육 장비를 구성해 다양한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여가·복지 서비스
일반
김호석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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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사는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함께 기후변화가 강원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2023년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오는 12일 오후 3시 30분 한국은행 강원본부 3층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유튜브 강원도민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 농업, 기후변화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강원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에 맞서 나아가야하는 방향성을 이야기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제 기후변화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인 만큼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행사 : 202
일반
정우진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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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의 우수·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강원지역의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창업 후 3년 이상 된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지역 유망기업을 육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나가는 Pre-Star 기술성장 지원사업·Post-BI(Business Incubation) 사업을 소개한다.■ 기술성장지원 중심 ‘기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강원TP가 주관하는 ‘
일반
김호석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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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토한 물안개연탄을 할퀴고 간 태풍의 손톱도막도막 잘린 물간 혓바닥고딕으로 인쇄된 생선들의 비명눈물의 낙차로 돌아가는 터빈공장에서 찍어내는 울음그 안에 하얀 그을음*최수진, 「울음 앓는 날」,『Mrs. 함무라비』, 2023, 소금북시인선울어 본 적이 언제였던가.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내려온 적이 내게도 있었던가. 슬픔을 담는 그릇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느낀다. 나이가 들수록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다가올 슬픔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일까. 옷깃을 여밀 때가 오면 어김없이 연탄 나르기, 김장 나누기 봉사
일반
박희준
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