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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동물 등 다양한 가치종이 서식하고 있는 정선 송천수계 수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유량 확보와 함께 도암댐 내 수질 개선,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 물환경 수생태 관리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정선의 경우 중요한 보호종이나 멸종위기종 등이 서식하는 만큼 습지 구역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5일 정선군 북평면 파크로쉬리조트에서 열린 ‘정선군 송천수계 생태계 가치 심포지엄’에서 나왔다. 심포지엄은 정선군이 주최하고 강원도민
토론/대담
유주현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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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이하 강원지방시대위원회)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출범했다. 강원지방시대위원회를 이끌게 된 황학수 초대 강원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는 강원시대다. 강원특별자치도민들과 함께 전국 1등의 지방시대를 강원에서부터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황 위원장은 최근 본지와 첫 인터뷰를 갖고, 강원지방시대위원회 운영 계획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주요 내용을 싣는다.-초대 강원지방시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소감은.“강원지방시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또,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
토론/대담
박지은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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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3차 개정 특례 발굴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교육 특례 핵심 분야인 강원형 국제학교 설립과 관련해 공교육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도민일보는 지난달 26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국제학교 등 교육 분야 특례 고도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 부문을 다룬 첫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 그룹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수성에 맞춘 강원형 국제학교 설립 등을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 주요 내용을 싣는다.주제발표┃강원형 국제학교 쟁점과 특례 방향“합헌성
토론/대담
김덕형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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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강원도민일보는 지난 7일 속초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속초시 신청사 건립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속초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속초시 청사 건립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처음 발표했고 패널들은 이를 토대로 △부지 확장성 △지역균형발전 △주민 갈등 예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주제발표 △이석권 강원대 건축학과 교수◇좌장 △박미현 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토론△김용호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속초지회장 △박만집 속초시 통장협의회장 △이명애 속초시의원 △엄운진
토론/대담
박주석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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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는 가운데 남북 협력사업은 생태계 보전을 기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0년 전의 정전협정을 그대로 준수하기는 어려운 만큼 정전협정을 개정하거나 보완하는 작업도 시급하다는 의견도 나왔다.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과 남북강원도협력협회가 주최하고 한국DMZ평화생명동산과 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한 ‘정전협정 70년 정전체제와 접경지역의 발전’ 공동학술회의가 25일 오후 강원대 미래도서관에서 열렸다.정전 70주년을 맞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적인 정서를 점검하고 정전체제의 현실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토론/대담
오세현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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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5주년이 됐지만, 올림픽 유산에 대한 사후관리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준비와 맞물려 평창올림픽 유산 사후 활용 작업에 다시 나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올림픽 도시라는 평창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선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이 같은 의견은 지난 6일 평창군 대관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성공개최 5주년-지역주민의 역할 재조명 심포지엄’에서 나왔다. 심포지엄은 평
토론/대담
김덕형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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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이병선 속초시장 △정인교 속초시의원 △박성기 속초상공회의소 부회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 △오라지오 다이타 코스타세레나호 선장코로나19로 3년 8개월 동안 중단됐던 속초항 모항 크루즈의 운영이 다시 시작됐다. 속초시는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 20여명으로 크루즈 기항지 벤치마킹 시찰단을 꾸려 지난 17일 속초항에서 일본으로 출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6박7일 일정으로 일본 3개 도시 방문하는 등 크루즈 운항 재개를 계기로 속초시가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 중이다.
토론/대담
박주석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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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포럼 세션 Ⅲ 패널토론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기초지자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토론자들은 기초지자체 없이 출범한 제주도의 사례를 언급,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간의 어떠한 협력이 가능한 지 모색했다. 귀농귀촌인 유입을 통한 지역 유지, 거버넌스·재정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산림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역의 개발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산림총량제’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결국엔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간의 힘의 경쟁이 불가피 하다는
토론/대담
이승은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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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2023 Gangwon Decentralization Global Forum·GDGF)’ 둘째 날인 세션Ⅱ는 ‘특별자치시·도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인 2023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강원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후원했다. 세션Ⅱ는 특별자치시·도의 공통분모를 갖게 된 강원과 제주, 세종, 전북의 지역별 연대 협력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이 같은
토론/대담
이설화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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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 세션 Ⅲ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기초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다뤘다. 주제도 ‘강원특별자치도와 기초지자체 - 함께 나아가는 여정’이다. 제주·세종과는 달리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기존의 강원도와 18개 시·군을 그대로 유지, 2층제로 출범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만큼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간 협력이 중요하다. 이날 세션에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접경지역 활성화, 한강수계기금 수질관리비용 산정방안 개선 등에 강원특별자치도와 시·군이 중지를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23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
토론/대담
이승은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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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개최된 ‘2023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2023 Gangwon Decentralization Global Forum·GDGF) ’1일차 세션Ⅰ은 ‘글로벌 선진국가 자치분권 제도와 강원특별자치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원도민일보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 참여한 국내외 자치분권 전문가들은 일본, 스위스, 프랑스 등 자치분권 선진국의 고도로 분권화된 자치 모델 사례를 공유하며 강원형 자치분권을 실현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일본에선 현과 시정촌간 협조를
토론/대담
박지은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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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 2일차인 세션Ⅱ는 ‘특별자치시도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세션Ⅱ에는 특별자치시도의 공통분모를 갖는 강원·제주·세종·전북 4개 지자체와 연구원, 자치분권 전문가 등이 참석해 새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자치분권 강화 협력 방안 등을 을 논의했다.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를 싣는다.주제발표 1. 현 정부 지방시대 자치분권 추진 전략“수도권 쏠림 지속 지역 다극체제 전환 집중”분권 실현 지방·국가 경쟁력 동반 성장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커지고
토론/대담
이설화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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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 시대 개막을 기념해 자치분권 선진국의 자치분권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2023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2023 Gangwon Decentralization Global Forum·GDGF)’이 13일 춘천에서 개최됐다. 1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자치분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문을 간추려 싣는다.기조연설 1.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 “연방제 수준 지방정부 권한·지위 부여 검토”지역산업 활성화, 지역·대학 동반성장 추진2
토론/대담
이세훈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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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초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강원특별자치도’는 ‘자유·기회·도전’으로 압축된다.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별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김 지사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이 강원도에서 꽃피워 강원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자유와 번영의 땅을 만들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 아주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진행=박지은 정치부장-강원특별자치도 초대 도지사가 됐다. 소감은.“행복하다. 동시에 어깨가 무겁다. 도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강
토론/대담
박지은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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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와 강원대,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강원대기술지주회사 주최로 지난 25일 강원대 KNU스타트업큐브에서 열린 ‘강원도 창업 생태계 변화와 대학의 역할’ 포럼은 실제 창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1부 특강 강사로 나선 이미소 농업회사법인 밭 대표는 자신이 겪어 온 여러 시행착오를 가감없이 털어놨다. 감자빵은 한국에서, 미국에서, 호주에서 이 대표가 직접 부딪혀 넘어지고 깨지면서 만든 성과다. 그는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강원도에 머물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부
토론/대담
정민엽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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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3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쉘 위 투게더’의 일곱번째 순서, 삼척시 편이 지난 24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사회 김태준 아나운서◇토론 △박상수 삼척시장 △김충재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 전망은.△박=“영월~삼척 구간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중점 사업으로 반영되기까지 22년이 걸렸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1년여 만에 중점 사업 반영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까지 이뤄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2034년 완전 개통될
토론/대담
김덕형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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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력의 시대다. 기후위기와 전쟁, 차별과 혐오, 지역소멸… 인류를 직접 위협하는 수많은 말들이 미디어를 오르내린다. 생명이 흘러넘치고 존중과 사랑이 가득한 세상은 정말 멀기만할까. 양극단의 갈등을 줄이고 중간지대를 넓혀갈 수 있는 통합의 지혜가 절실한 시기다. 그 해답을 얻기 위해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평창 오대산을 찾았다. 이곳에서 만난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주지 정념스님은 “동양의 인문정신 안에서 전세계가 화합하고 신냉전구조를 해소할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인간중심의 서구적 세계관을 넘어, 모든 생명이 연결돼 있다는
토론/대담
김여진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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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시작된 청오 차상찬 연구가 문학·역사·언론·청소년 등 국내 다양한 분야의 학계와 지역 콘텐츠 분야로 매년 확장하고 있다. ‘어린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한 2023 청오 차상찬 학술대회가 지난 12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원문화교육연구소와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청오차상찬기념사업회와 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전통적 글쓰기와 근대적 글쓰기의 가교역할을 해 온 차상찬의 활동상을 근대문학 수집, 아동문학 등 각 분야에서
토론/대담
김진형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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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쉘 위 투게더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3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쉘 위 투게더’의 첫번째 순서, 춘천시 편이 지난 3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두번째 순서인 원주시 편은 지난 4일 진행됐다. 토론회 세부 내용을 싣는다.춘천시-데이터산업 육성 첨단지식 산업도시 도약◇사회자 △김태준 아나운서◇토론 △육동한 춘천시장 △이원학 강원연구원 기획조정실장-민선8기 춘천시 중점 목표 중 하나가 첨단지식산업도시다.△육=“그동안 육성한 바이오 등의 산업의 첨단화를
토론/대담
이설화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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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와 강원연구원이 공동주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접경지역 발전 전략 DMZ포럼’이 지난 13일 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와 정전 70주년을 맞아 DMZ가 외교안보와 지역발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돼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강원도 접경지역이 경제안보 뿐 아니라 북한과의 청정에너지 개발, 농산품을 통한 식량안보 문제 해결 등 정치색이 옅은 단계의 신흥안보 협력 방안을 대응해볼 수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 1·2세션 토론 내용을 싣는다. 세션Ⅰ. 한반도를
토론/대담
정승환
2023.02.15